키만큰179여자입니다

키큰녀2011.04.03
조회2,358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판만 보다가 175여자입니다 보고 삘꽂혀서 글쓰게된 녀잡니당

저도 한번 써보게된 키큰녀입니다^.^;

요즘 음슴체가 유행인거 같으니까 저도 한번써볼게영..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파안

 

우선 제 소개부터하겠음

전 179cm의 키를 가진 중3 여자임 ^^;ㅎ

이키가 중3이라니..그것도 여자여자여자여자여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가 너무 심하게 자라길래 한약방가서 성장호르몬?같은거 억제 하는것도 먹었음

하지만 꿋꿋하게 계속자라남..ㅎㅎ

사실 전 어렸을때부터 남들과 다른 키를 가지고 있는 소녀였음 ^.^;ㅎㅎ

나의 키 견적을 내자면

초1→ 135cm

초6→168cm

중1→172cm

현재 중3→179cm

지금 중3 179cm를 찍는 소녀가되버렸슴 통곡

사실 키가 이렇게나 클꺼란 예상은 못했음

울엄마도 예상못했음 통곡

그냥 애들보다 성장속도만 빠르고 나중에는 165?정도에선 끝날거란 생각하고살았는데

그게아니엿음..무슨 나무 성장하듯이 한없이 위로 자라는거였음 엉엉

중1때 아 이 키에서 멈추겠지 이 생각했음 ㅎ;

왜냐면 여자는 마법의날을 처음시작하고 이년뒤에는 키가 안큰다는 설이있어서 난 초5때시작한 쫌 빠른아이..^^;; 그래서 중1?중2정도 되면 키가 더이상 자라지않을꺼라고 믿었는데 그딴건 내 몸이 허락하지않았음 ㅋ

솔직히 살집이 있어서 그렇게 엄청나게 키가 커보이진 않음..^^;;하지만 지금 다요트중이라 여기서 살빠지면 이제 멀대녀가 왠  사다리가 걸어다닌것 처럼 보일꺼임 ..ㅎㅎ

중1때 대학생되면 힐을 신어보고자 하였던 나의 소원은 이미 저 멀리로 날아가버렸음

정말 큰남자를 만나지 않고서야 난 하이힐을 신을 수도없고 고개를 쳐들어서 볼수도없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네덜란드로 이민가야겟음 ㅎㅎ 거리를 거닐면 사람들 정수리만 보임 ㅎㅎ 정수리냄새 맡을때마다 정말 상큼함ㅎ...폐인

그래서 난 내 몸에 병이 있나 싶었음..ㅎㅎ

생각해보니 유전자적 요인이 많이 컷는듯^^;

아버지께서 180넘으시고 어머니께서 170이심 ㅎㅎ

그리고 살집도 있다보니 영양분이 키로 또 갔나봄..ㅎㅎ

그래서 키가 계속 자라나봄 ㅜㅜ

키가 너무 커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도 많음

 

1.집중되는 시선들 ㅜㅜ

여자가 키가 180cm를 맞먹을려고하니깐

모든 사람들은 날 쳐다봄 혹시 힐신엇나해서 발을 보면 힐따윈없음 ㅋ

그냥 운동화 신고 다니는 평범한 중학생소녀..

그래서 사람들이 다시 내얼굴을 바라보며  당황 이런 표정을 쳐다봄 하지만 대다수가 야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마디로 째려봄 우씨이런식으로 ㅠㅠㅠ나로썬 계속 그런 시선때문에 소심해짐.. 어떤사람들은 뒤에서 수근수근 거리는데 그럴때마다 내 소심한 성격을 더 소심하게 만들어서 막 상처 받음 집에와서 울음 ㅜㅜ 교복입고 거릴 다니면 더 째려봄..내가 키큰게 죄엿나봄..ㅠㅠ난 키가 130,140,150,160,170,180,190이든 상관 안쓰는데 사람들은 왜그렇게 신경쓰는건지..ㅠㅠ 그냥 쳐다보고 바로 고개돌리면되지 왜 이렇게 째려보는지 모르겟음..뒷통수 따가움 ㅠㅠ 째려보지마세요..ㅠㅠㅠ다보여요ㅠㅠㅠㅠㅠㅠㅠㅠ

 

2.높은데 있는 물건

이것든은 다 내 소유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높은데 잇는 물건은 무조건 내가 다 내려야댐

학교에서도 항상 높은 물건 꺼내는 용도로 쓰임..ㅠㅠㅠ...

높은데에 있는것중에 무거운것도 잇는데 무조건 내가 다내림ㅠㅠㅠ

그래서 난 팔뚝에 근육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좋은점은잇음..키크니깐 ㅈㅣㅂ에서 비밀물건 숨길때 책장위같은데 숨김

하지;만 단점은 우리집 장신가족임 ^^; 그래서 바로 들킴 ㅎㅎ

 

3.하이힐&신발사이즈

솔직히 중학생! 이때가 한참 외모에 관심 많을 나이임!!..

저도 그런거에 관심은 참 많음 ㅜㅜ 하지만 못하는게 많을뿐..ㅎㅎ

그중에 한개가 힐임..ㅜㅜ 각선미를 아름답게 보이게 해주는 힐을 누가 싫어하겠음?ㅠㅠ

우리집 가족들도 옷에 관심이 참많음 특히 구두!!힐!!!.....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꼭 대학생이 되면 하이힐 신고 다녀야지라는 희망을 가지며 학교를 다니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씀..ㅜㅜ 결과는 신을수 없게되었지만..

십센치짜리 하이힐 신으면 난 190cm맞먹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센치 신어도..180됨..언제나 단화를 신으면서 걸을수밖에 없는거임 ㅠㅠ..

그리고 키가 크다보니깐 발 사이즈도 매우큼!1

발이 260ㅋ..ㅋ..ㅎ... 도둑발녀인증 ㅎㅎㅎ

나도 발이 작았음 좋겟음..하지만 키가 크니깐 발도 쑥쑥자랏음..뭐 아닌분들도 잇겟지만 ㅜㅜ 난 그런종이였음 ㅜㅜ 그래서 운동화나 단화 같은거 이쁜거 신을려고하면 사이즈없음..왜 260은 여자신발 취급해주지않는거임?ㅠㅠㅠ 서러움..운동화나 단화만드시는분들..?제발 260여자사이즈도 만들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사이즈를 가진 저도 여자랍니다 ㅠㅠㅠ

 

4.또래와 다른 취급

사실 아버지와 떨어져 살아서 방학때 아버지에게 놀러 갈때가있음

거의 고속버스를 타고 가는데 버스표를 끊을려고하면 항상 어른으로 끊어줄려고함ㅠㅠ

그래서 아 저 학생이에요!! 이렇면 안믿음 그래서 학생증을 줘야지 믿음..학생증 없었으면 청소년취급 못받았을꺼임 ㅜㅜ

그리고 초등학교6학년때..이때도 키가 매우컷음 168cm정도됬음 사실 우리집은 학교랑 가까워서 시내버스 탈 이유가없었음 항상 걷는거 밖에 모름!!!.. 근데 어느날 친구들이랑 시내버스탈 기회(?)가 생겨서 타게됬는데 제가 잔돈이 없어서 천원짜리 지폐로냈는데 거스름돈을 안주는거임!..(이 당시 초등학생 버스비는 500원 중고등학생은 800원 어른은 1000원이였슴다 ㅜㅜ) 그래서 버스기사님에게 "기사님 저 초등학생이에요 ㅜㅜ!!"이렇니깐 제말을 계속 무시하는거임 그땐 학생증이란것도 없어서 증명할 기회가없었음 그래서 제친구들도 "얘 진짜 초등학생이에요!"이렇니깐 더 안믿는거임 ㅜㅜ!!!...막 계속 초등학생이에요 이래도 말 무시하고 먼산만 쳐다보며 운전하는거임 진짜 그래서 끊임없이 제가 "기사님 저 진짜 초등학생이에요....ㅠㅠㅠ "라고했음 계속 제가 그런 튀는행동하니깐 버스안에 사람들이 다 날쳐다봄 ㅜㅜ 근데 계속 그렇다보니 목적지가 온거임 !1...그래서 잔돈도못받고 결국내렸음 ㅜㅜ 그래도 내리면서 말했음 "아저씨 저 진짜 초등학생이에요!!!나중에 탈땐 꼭 잔돈주세요ㅠㅠㅠㅠㅠ!"이렇면서 내림..버스 기사님들 제발 잔돈 주세요..저 아직 학생이에요..난 그날 정말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이란 성장과정을 거치지도 못하고 바로 성인이 되버린 날이였음..슬픔핳..그냥 그김에 성인식을 치뤘어야되는건가

 

5.운동선수추천

헬스장이나 학교체육시간에 운동선수 할생각 없냐는 추천? 수도없이 받습니다!!

그냥 학교 수업을 할뿐인데 키크단이유로 "ㅇㅇ아 혹시 운동선수할생각없냐?"

하며 항상 말씀하시죠..ㅋㅋㅋㅋㅋㅋ ㅠㅠㅠ 만약 그 추천들 다 받아들여서 대회 나갔으면 전 지금쯤 만능 체육인이 되있었겟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헬스장에서도 운동하러 갔을뿐인데 트레이너코치 하시는분들이 와서 항상 말합니다

"저기요 혹시 운동하실 생각 없어요?"

ㅠㅠㅠㅠㅠ전 여기 그냥 운동하러 왔다구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런 운동선수추천받을려고 온게아니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키만 보고 나이를 혼자서 결정하시는분들도있고 운동선수 추천해주시는분들도있고하시는데

제 나이는 님들이 결정하는게 아니에요 ㅜㅜ!!!!!!!!!!!!!!!!!!!!!!!!!!

시간이 결정하는건데 왜 계속 저의 성장과정을 떼먹으시려는겁니까 ㅜㅜ

전 이제 막 꽃을 피울려고하는 꽃봉우리같은 나이라구요 통곡

그리고 저 운동안해요!! ㅜㅜ 그리고 못한다구요!..그냥 정말 키만 큰거니깐 곤란하게 계속 운동할생각없냐고 물어보지마세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같이 키큰 여자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키큰녀들 파이팅한다는 의미로써

추천좀해바바여 나 관심받고시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