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이렇게 반응이 클줄이야.. 추가 하고싶은 말. 미련 곰탱이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군대간 남친과 싸운 것도 아니고, 그가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그리고 매일매일 다이어리도 전화도 편지도 잘 써주는 데, 그래서 그가 나를 사랑하는걸 아는데!!!! 지금 어떤 이유에서건 안좋은 상황이아닌데!!!! 그런데 단지 혼자 있는게 싫어서, 다른 남자에게 눈길을 돌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흔들리는 분들을 위해 멀쩡하게 잘 만나던 좋은 남자친구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도와드리는' 입장에서 격려와 위로를 드리고자 쓴 글이지, 모든 남자가 착하다는 식으로 일반화를 시키느니 하는게 아닙니다. (제 글에 반박하기 위해 도리어 모든 군인을 나쁜 남자로 일반화 시키시는 분들도 있군요??) 아직 사랑 하는데, '군대' 때문에 헤어지시는 분들 말입니다. 사랑한다면.. 군대때문에 헤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것도 젊을 때 할 수 있는 네 청춘의 일부라는 말이 심히 와닿는 군요) 또한 덧붙여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말도 듣고 저런 말도 듣는 건 좋지만 '선택은 당신이 하세요.' 후배 녀석이 너무 고민을 하기에 도와주다가 문득 다른 분들도 똑같은 고민을 할 것 같아 맨날 눈팅으로 일관하던 제가 글을 한 번 올려봅니다. 진지한 글이니 만큼 음슴체는 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딱딱할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또한 후배한테 했던 말을 말하듯이 적으려다 보니 반말로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내 남친이 나를 사랑하는 것을 확신하고 나도 내 남친을 아직 사랑하지만 군대라는 장소적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외롭고 힘들어 지쳐가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시작합니다. 후배 이름을 연이(가명)으로 하겠습니다. 연아 너가 외로워서 다른남자를 만난다고 치자그 남자는 너한테 80을 해준다고 치자. 근데 그 남자는 사실 100을 해줄수 있어. 왜냐면 그 남자는 밖에 있거든. 니 군대에 있는 남친은 지금 네게 10을 해주고 있어근데 니 남친은 사실 10이 다야. 연아..!!!! 누가 더 좋은 남친일까??80 ? 아니면 10 ? 나라면 10 을 택해.80을 만났을 때. 같이 할 수 있는 데이트. 내게 멋진 식사를 대접하는 능력. 기념일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거. 봄 소풍. 나들이. 쇼핑 등등 이런거 다 포기할 수 있어. 왜냐구? 네 남친은 지금 네게 해 줄 수 있는 거라곤 매일 손으로 써서 보내는 편지. 매일 짬 내서 적는 커플다이어리. 매일 들려주는 전화기 건너 목소리.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가 난리 부루스를 떨어 얻어낸 포상휴가. 천 리 행군 때 발이 부서지는거 같아도 참고 얻어낸 포상휴가 그렇게 가끔 휴가 나와서 보여주는 민머리. 복귀 할 때 내게 안겨 줄 눈물. 그런데 왜냐구? 만약 너 남친이 밖으로 나와.이제 100을 해줄수 있는 상황과 여건이 돼 그럼 10을 해주던 남자는 100을 해줘. 아니. 110을 해줘. 120도 해줘.미안하거든.. 고맙기도 하고. 근데 말이야.. 80을 해주던 그남자??조금씩 식어. 100을 할 수 있는데도 80을 해주던 사람은, 그게 전부야 그 이상은 절대없어. 오히려 조금씩 줄어 어짜피 사랑은 조금씩 식고 정으로 가기 마련이거든. 70...60..조금씩 줄어 너는 그를 다그쳐. 왜? 넌 80을 해주는 것 때문에 그 남잘 만났거든. 근데 지금은 그걸 안해주거든. 그럼 그 남잘 만날 이유가 없거든. 넌 그에게 말하겠지 왜 나한테 전처럼 잘 안해줘? 80만큼 달라는 말이겠지 근데 걔는 이제 귀찮아그냥 60만 줘도 니가 80처럼 느껴줬으면 좋겠어.그러면 이제 싸워 그러면 헤어져 그럼 넌 이제 후회해 아 .. 10을 해주던 전 남친이 좋은 남자였구나. 보고싶다...후회된다.. 근데 이미 그 남친은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 더 좋은 여자에게 가있겠지. 그래 물론 너가 많이 힘들다는거 알아. 니가 10만 해줘도 그걸 고맙게 여겨야된다는거일단 그것부터가 힘들고 왜냐하면 결혼한 사이가 아니거든 니말대로 내가 왜 이런짓을 하고 있찌? 라는 생각도 가끔 들고 주변에서 악마의 속삭임도 너무 많지?나쁜 사람들이야..잊어. 그게 첫번째로 힘들고두 번째는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10을 해주다가 가끔 그것마져 못 채워줄때가 있어그건 걔 잘못도 아니고 걔가 소홀한것도 아닌데 그냥 상황 상 어쩔 수 없이 8, 9만 해줄때가 있어. 심지어 너도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아.근데 그게 되게 서운해 왜냐면 넌 이미 충분히 양보한거였거든 10이라는 숫자가.. 근데 거기서 더 깎이면 되게 좀 그래 내가 어디까지 양보해야되나............ 되게 초라해지기도 하고 서글프고 뭔가 더 서운하고. 그때는그걸 정말 1이라고 생각하면 돼.10 분의 1이 깎인게 아니라 그냥 절대적인 1이 깎인 거야. 아까는 상대적인 크기를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절대적인 크기를 생각하는거야 겨우 1깎인거니까 괜찮다고. 겨우 전화 한 번 못 한건데 뭐. 겨우 휴가 한 번 미룬 건데 뭐. 겨우 기념일 한 번 미룬 건데 뭐. 제대하면 전화 매일매일 두 시간씩도 할 수 있고, 매일매일 볼 수 도 있고. 기념일??? 100일 200일 300일 400일 500일 600일.... 1주년 2주년 3주년 4주년.... 매년 돌아오는 연이 니 생일.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아직 많아. 그 중에 한 번 정도는 빼먹을 수 있잖아? 1 정도는 용서 해줘. 2 정도도 용서 해줘. 네게 믿음을 주지 않는 다는 거 빼곤 다 용서 해 줘. 너를 사랑하지 않는 다는 거 빼곤 다 용서 해 줘. 그럼 그가 제대해서 너를 평생 지켜주고 사랑해 줄거야. 반드시 그렇게 될 거야. 제대해서 너를 차는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은 아닐 거야. 적어도 10중에 10을 해주는 지금 네 남자친구는 말이야. 그러니까 내일은 남친한테 전화오면 평소 보다 더 헤맑고 밝게 받아!! 알겠지? 8814
흔들리는 여성 분들 다 보세요. 도와드릴게요.
헐.. 이렇게 반응이 클줄이야..
추가 하고싶은 말.
미련 곰탱이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군대간 남친과 싸운 것도 아니고, 그가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닌데
그리고 매일매일 다이어리도 전화도 편지도 잘 써주는 데, 그래서 그가 나를 사랑하는걸 아는데!!!!
지금 어떤 이유에서건 안좋은 상황이아닌데!!!!
그런데 단지 혼자 있는게 싫어서, 다른 남자에게 눈길을 돌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그렇게 흔들리는 분들을 위해
멀쩡하게 잘 만나던 좋은 남자친구를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도와드리는' 입장에서 격려와 위로를 드리고자 쓴 글이지,
모든 남자가 착하다는 식으로 일반화를 시키느니 하는게 아닙니다.
(제 글에 반박하기 위해 도리어 모든 군인을 나쁜 남자로 일반화 시키시는 분들도 있군요??)
아직 사랑 하는데, '군대' 때문에 헤어지시는 분들 말입니다.
사랑한다면.. 군대때문에 헤어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는 것도 젊을 때 할 수 있는 네 청춘의 일부라는 말이 심히 와닿는 군요)
또한 덧붙여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말도 듣고 저런 말도 듣는 건 좋지만
'선택은 당신이 하세요.'
후배 녀석이 너무 고민을 하기에 도와주다가 문득 다른 분들도 똑같은 고민을 할 것 같아
맨날 눈팅으로 일관하던 제가 글을 한 번 올려봅니다.
진지한 글이니 만큼 음슴체는 쓰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조금 딱딱할 수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또한 후배한테 했던 말을 말하듯이 적으려다 보니 반말로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 글은
내 남친이 나를 사랑하는 것을 확신하고 나도 내 남친을 아직 사랑하지만 군대라는 장소적 특성상 어쩔 수 없이 외롭고 힘들어 지쳐가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시작합니다. 후배 이름을 연이(가명)으로 하겠습니다.
연아 너가 외로워서 다른남자를 만난다고 치자
그 남자는 너한테 80을 해준다고 치자.
근데 그 남자는 사실 100을 해줄수 있어. 왜냐면 그 남자는 밖에 있거든.
니 군대에 있는 남친은 지금 네게 10을 해주고 있어
근데 니 남친은 사실 10이 다야.
연아..!!!! 누가 더 좋은 남친일까??
80 ? 아니면 10 ?
나라면 10 을 택해.
80을 만났을 때.
같이 할 수 있는 데이트.
내게 멋진 식사를 대접하는 능력.
기념일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거.
봄 소풍. 나들이. 쇼핑 등등
이런거 다 포기할 수 있어.
왜냐구?
네 남친은 지금 네게 해 줄 수 있는 거라곤
매일 손으로 써서 보내는 편지.
매일 짬 내서 적는 커플다이어리.
매일 들려주는 전화기 건너 목소리.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가 난리 부루스를 떨어 얻어낸 포상휴가.
천 리 행군 때 발이 부서지는거 같아도 참고 얻어낸 포상휴가
그렇게 가끔 휴가 나와서 보여주는 민머리.
복귀 할 때 내게 안겨 줄 눈물.
그런데 왜냐구?
만약 너 남친이 밖으로 나와.
이제 100을 해줄수 있는 상황과 여건이 돼
그럼 10을 해주던 남자는 100을 해줘.
아니. 110을 해줘. 120도 해줘.
미안하거든..
고맙기도 하고.
근데 말이야..
80을 해주던 그남자??
조금씩 식어.
100을 할 수 있는데도 80을 해주던 사람은,
그게 전부야
그 이상은 절대없어.
오히려 조금씩 줄어
어짜피 사랑은 조금씩 식고 정으로 가기 마련이거든.
70...
60..
조금씩 줄어
너는 그를 다그쳐.
왜? 넌 80을 해주는 것 때문에 그 남잘 만났거든.
근데 지금은 그걸 안해주거든. 그럼 그 남잘 만날 이유가 없거든.
넌 그에게 말하겠지
왜 나한테 전처럼 잘 안해줘?
80만큼 달라는 말이겠지
근데 걔는 이제 귀찮아
그냥 60만 줘도 니가 80처럼 느껴줬으면 좋겠어.
그러면 이제 싸워
그러면 헤어져
그럼 넌 이제 후회해
아 .. 10을 해주던 전 남친이 좋은 남자였구나.
보고싶다...
후회된다..
근데 이미 그 남친은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 더 좋은 여자에게 가있겠지.
그래
물론 너가 많이 힘들다는거 알아.
니가 10만 해줘도 그걸 고맙게 여겨야된다는거
일단 그것부터가 힘들고
왜냐하면 결혼한 사이가 아니거든 니말대로
내가 왜 이런짓을 하고 있찌?
라는 생각도 가끔 들고
주변에서 악마의 속삭임도 너무 많지?
나쁜 사람들이야..잊어.
그게 첫번째로 힘들고
두 번째는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10을 해주다가
가끔 그것마져 못 채워줄때가 있어
그건 걔 잘못도 아니고
걔가 소홀한것도 아닌데
그냥 상황 상 어쩔 수 없이 8, 9만 해줄때가 있어.
심지어 너도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아.
근데 그게 되게 서운해
왜냐면 넌 이미 충분히 양보한거였거든
10이라는 숫자가..
근데 거기서 더 깎이면
되게 좀 그래
내가 어디까지 양보해야되나............
되게 초라해지기도 하고
서글프고 뭔가 더 서운하고.
그때는
그걸 정말 1이라고 생각하면 돼.
10 분의 1이 깎인게 아니라 그냥 절대적인 1이 깎인 거야.
아까는 상대적인 크기를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절대적인 크기를 생각하는거야
겨우 1깎인거니까 괜찮다고.
겨우 전화 한 번 못 한건데 뭐.
겨우 휴가 한 번 미룬 건데 뭐.
겨우 기념일 한 번 미룬 건데 뭐.
제대하면 전화 매일매일 두 시간씩도 할 수 있고,
매일매일 볼 수 도 있고.
기념일???
100일 200일 300일 400일 500일 600일....
1주년 2주년 3주년 4주년....
매년 돌아오는 연이 니 생일.
크리스마스.
화이트데이.
아직 많아. 그 중에 한 번 정도는 빼먹을 수 있잖아?
1 정도는 용서 해줘.
2 정도도 용서 해줘.
네게 믿음을 주지 않는 다는 거 빼곤 다 용서 해 줘.
너를 사랑하지 않는 다는 거 빼곤 다 용서 해 줘.
그럼 그가 제대해서 너를 평생 지켜주고 사랑해 줄거야.
반드시 그렇게 될 거야.
제대해서 너를 차는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은 아닐 거야.
적어도 10중에 10을 해주는 지금 네 남자친구는 말이야.
그러니까 내일은 남친한테 전화오면 평소 보다 더 헤맑고 밝게 받아!!
알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