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7 청년입니다 빠른이라 생일로 치면 26이기도 하네요 전문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바로 포스트텐션 전문시공회사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학교다닐 때에는 종건으로 취업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고, 그러다가 포스트텐션이 특화된 분야라 단종이지만 비전이 있다고 판단하여 취업을 결정하였습니다. 기사로 입사한지는 1년 3개월 정도 되었네요.. 그런데 한정된 직원에 현장은 계속 생겨나면 그만큼 능률도 떨어지고 현장관리가 미흡해지기 때문에 회사규모를 늘리거나 직원을 더 뽑아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직원은 그대로 현장만 늘어나다 보니 한달에 한번 쉬는게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입사할때 연봉은 2000이었고 올해 2260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저희공정은 약 1주일간 강선설치를 하고 철수 했다가, 타설이 완료되고 강도가 기준치 이상이 나오면 다시투입하여 인장작업을 하고 마무리를 짓는 공정입니다. 그런데 현장이 많다보니 설치하고 철수하면 바로 다음현장가고, 또 설치하면 다음현장가고, 그러다보면 처음설치한 현장에 강도나오게 되면 바로 인장작업 들어가고 하다보니 일주일에 4일이상은 지방모텔에서 먹고자고 합니다. 시공쪽에 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은회사 같은경우는 직원이 작업자처럼 일합니다. 현장에서도 작업자들이랑 같이 갈고리질도 하고 급하면 태그용접도 합니다. 시공상 문제되는 점이 발견되면 원청과 협의도 해야하고 작업자들 식대, 잡자재, 노무관리, 영수증처리 까지 하다보니 한개현장 끝내면 처리할 영수증이 산더미;; 일끝나고 모텔들어오면 그거정리하다가 잠듭니다. 다음날 새벽에 현장가고,, 이런 생활을 1년 넘게 해왔는데 중간에 때려칠까 싶은생각도 많았습니다. 그치만 첫직장이고 나중에 경력을 생각하면 때려치는게 어려웠습니다. 상사들도 자기 기사 때는 3년내내 고생하며 일만했다면서 현장에서 작업자는 안부르고 신입기사들 데리고 작업하는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힘들면 관두라고, 너네 없어도 일은 다 돌아간다고, 너네가 뭘 아냐고 암것도 모르면 그냥 하라고 이럽니다. 원래 시공쪽이 이런건지 몰랐네요,, 그래도 나름 희망갖고 전공선택해서 대학가고, 꾸준히 준비 해와서 들어온 첫 직장인데 그동안 공부하고 첫직장에서 1년동안 고생한게 허무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돈은 적게 받아도 내시간 어느정도 보장되고 나를 키워줄 수 있는 회사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냥 참고 경력 쌓은 다음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다른회사를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요새는 공무원도 관심이 자꾸 가네요,, 많이 혼란스럽네요
건설 사회초년생 고민상담
저는 27 청년입니다
빠른이라 생일로 치면 26이기도 하네요
전문대 건축과를 졸업하고 바로 포스트텐션 전문시공회사에 취업이 되었습니다.
학교다닐 때에는 종건으로 취업하고 싶었지만 쉽지 않았고,
그러다가 포스트텐션이 특화된 분야라 단종이지만 비전이 있다고 판단하여
취업을 결정하였습니다.
기사로 입사한지는 1년 3개월 정도 되었네요..
그런데 한정된 직원에 현장은 계속 생겨나면 그만큼 능률도 떨어지고 현장관리가 미흡해지기 때문에
회사규모를 늘리거나 직원을 더 뽑아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직원은 그대로 현장만 늘어나다 보니
한달에 한번 쉬는게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입사할때 연봉은 2000이었고 올해 2260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저희공정은 약 1주일간 강선설치를 하고 철수 했다가,
타설이 완료되고 강도가 기준치 이상이 나오면 다시투입하여 인장작업을 하고 마무리를 짓는 공정입니다.
그런데 현장이 많다보니 설치하고 철수하면 바로 다음현장가고, 또 설치하면 다음현장가고,
그러다보면 처음설치한 현장에 강도나오게 되면 바로 인장작업 들어가고 하다보니 일주일에 4일이상은
지방모텔에서 먹고자고 합니다.
시공쪽에 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은회사 같은경우는 직원이 작업자처럼 일합니다.
현장에서도 작업자들이랑 같이 갈고리질도 하고 급하면 태그용접도 합니다.
시공상 문제되는 점이 발견되면 원청과 협의도 해야하고 작업자들 식대, 잡자재, 노무관리, 영수증처리
까지 하다보니 한개현장 끝내면 처리할 영수증이 산더미;;
일끝나고 모텔들어오면 그거정리하다가 잠듭니다.
다음날 새벽에 현장가고,,
이런 생활을 1년 넘게 해왔는데 중간에 때려칠까 싶은생각도 많았습니다.
그치만 첫직장이고 나중에 경력을 생각하면 때려치는게 어려웠습니다.
상사들도 자기 기사 때는 3년내내 고생하며 일만했다면서 현장에서 작업자는 안부르고 신입기사들
데리고 작업하는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힘들면 관두라고, 너네 없어도 일은 다 돌아간다고, 너네가 뭘 아냐고 암것도 모르면 그냥 하라고
이럽니다.
원래 시공쪽이 이런건지 몰랐네요,,
그래도 나름 희망갖고 전공선택해서 대학가고, 꾸준히 준비 해와서 들어온 첫 직장인데
그동안 공부하고 첫직장에서 1년동안 고생한게 허무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요새는 돈은 적게 받아도 내시간 어느정도 보장되고
나를 키워줄 수 있는 회사가 좋은것 같더라구요
그냥 참고 경력 쌓은 다음 이직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다른회사를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요새는 공무원도 관심이 자꾸 가네요,,
많이 혼란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