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사숙녀 여러분목마른 사슴이 옹달샘을 찾듯10년후 연인의 모습을 상상하며 글로 사랑을 배우시고 계신 여러분들을 위해(10년동안 솔로일거라는 말라는 저주?)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좋은 남자 구별법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좋은 남자 만나는법에 이어서'연애할때 저지른 바보같은 실수들'을 쓰게된 chug 이예요적지 않은, 그리고 많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면서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참 많은 실수를 해왔던것 같아요지금 생각하면 한편으로 웃음도 나지만참 아쉽기도 했던 추억인것 같아요1. 우린 커플이잖아 '사귀고 나서 뽀뽀는 몇일만에 해야되요?''사귀고 나서 키스는 언제하는게 좋아요?'어릴땐 참 바보같이 이런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다른 커플들이 뽀뽀를 하니까다른 커플들이 키스를 하니까 우리도 뽀뽀를 하고 키스를 해야지우린 커플이잖아?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참 순수했구나 하는 생각도 하지만그땐 왜 손잡는 것의, 그리고 키스의 소중함을 알지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커플이기 전에 '나'라는 사람과 '너'라는 사람인데이러한 스킨쉽 뿐만 아니라 '커플이니까' 라는 말로 많은걸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건지사랑을 키워나가는 일도이별마저 나를 이해하지도 상대방을 이해하지도 못한체 '커플이니까' 했던것 같네요2. 더 큰게 더 좋은거야사랑의 크기가 더 큰게 더 좋은 사랑이라고 생각했었어요'난 더 많이 사랑해야 해''난 더 많은 사랑을 줘야 해'그렇게 사랑에 집착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상대방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었나봐요상대방의 감정이 커질수록무의식중에 내 감정은 더 커져야 한다고 스스로 다그치고그렇게 누군가를 떠나보냈던것 같아요3. 5:5로 나누자사랑에서도 손해보기 싫은 이기심이었을까요?누군가를 만나면서 내가 해주는만큼 상대방이 나에게도 해주어야 하고상대방이 해주는만큼 내가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난 10만큼 해줄테니까 너도 나에게 10만큼 해줘'그 사람이 나를 그만큼 사랑하는지그만큼 이해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요구하고'난 10만큼 사랑하니까 10번 사랑한다고 말할거야'그 사람이 내 감정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 아닌지도 모르고무조건 사랑을 받아달라고 떼를 썼던것 같아요4. 당연하지 게임쇼 프로그램중에 어떠한 질문이든 '당연하지' 라고 대답해야 하는 게임이 있었어요우리는 그게 불편한 사실이던그렇게 생각하지 않던간에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말해야되요그 게임이 그렇게 감명깊지도 않았는데왜 그 게임을 누군가와의 사랑에서 했는지 모르겠어요나 사랑해? 당연하지무슨일이 있어도 내편일거야? 당연하지평생 나만 사랑할거지? 당연하지나를 위해서 모든걸 희생해줄 수 있어?당연하지전 그렇게 사랑이라는 명목하에사랑이라는 '일'을 했어요사랑하는 사이에도 당연한건 없어요그게 '연인'간의 관계에서도'부모님과 자식'의 관계에서도'친구' 사이에서도당연하지 라는 게임은 없는데가슴이 아니라 머리로 당연하지 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나봐요5. 나만 바라봐전 사랑 앞에서 한없이 이기적이었어요누군가를 만나면서상대방이 누군가를 사랑했고 그 사랑 또한 지금 우리가 하는 사랑만큼 소중하다는걸 알지 못했어요더이상 과거의 사랑은 생각하지마그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은 추억이 아니라 기억으로 덮어둬날 사랑하잖아?너무 이기적이죠? 그 사람이 그런 사랑을 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그 사람이 없는건데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이 내게 너무 소중한데그 사람이 소중히 하는 추억은 소중히 할 수 없고 마음에 들지 않는대요.그렇게 전 누군가에게 나를 향한 감정 뿐만 아니라다른 사람을 향한 감정까지 강요했었나봐요참 이기적이었던것 같아요6. 난 니가 되고 넌 내가 되고적게는 십수년 많게는 그 이상을 다른 사람들과 다른 환경속에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남녀가어떻게 똑같을 수 있을까요?아니, 같아질 수는 있을까요?어릴땐 그 사람이 나랑 다르다는걸 이해를 못했어요사랑하니까 같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저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그러한 생각을 강요했던것 같아요서로 다른 부분을 이해하는게'난 너의 그런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으니까 넌 나한테 이렇게 맞춰''이건 우리가 다른 부분이니까 내가 바뀌려고 노력할게'그렇게 나도 그 사람도 또다른 나와 또다른 너가 되었어요그렇게 변한 우리의 모습만큼 어느샌가 사랑도 변해버렸어요7. 사랑의 힘연인이 함께 무언가를 헤쳐나간다는게 참 아름다운 일이예요근데 그 사랑의 힘을 너무 과신했던탓인지사랑의 힘이라는 이름으로현실을 부정하려 했던 때도 있는것 같아요그때는 사랑이 최고의 가치이고 그 무엇도 사랑에 비할수 없다는 생각에사랑이 세상의 모든것인양 연애를 했죠사랑을 진짜 사랑이 아니라제가 생각하는 '사랑이라는 말'로 포장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8. 사랑은 언제나 핑크빛사랑은 언제나 달콤하고그리고 달콤해야만 한다라고 생각했던적도 있어요사랑에 방해되는 모든 일들은 사전에 차단하고그러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던것 같아요그때는 알지 못했어요사랑은 여러가지 색을 가지고 있다는걸그리고 그 색이 슬픔이 되기도 하고 고독이 되기도 하지만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다는걸여러분은 누군가와 사랑을 하면서 어떤 실수를 하셨나요? 32322
연애할때 저지른 바보같은 실수들
목마른 사슴이 옹달샘을 찾듯
10년후 연인의 모습을 상상하며 글로 사랑을 배우시고 계신 여러분들을 위해
(10년동안 솔로일거라는 말라는 저주?)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좋은 남자 구별법
사람들이 '말하지 않는' 좋은 남자 만나는법
에 이어서
'연애할때 저지른 바보같은 실수들'을 쓰게된 chug 이예요
적지 않은, 그리고 많지 않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참 많은 실수를 해왔던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면 한편으로 웃음도 나지만
참 아쉽기도 했던 추억인것 같아요
1. 우린 커플이잖아
'사귀고 나서 뽀뽀는 몇일만에 해야되요?'
'사귀고 나서 키스는 언제하는게 좋아요?'
어릴땐 참 바보같이 이런 생각을 했던것 같아요
다른 커플들이 뽀뽀를 하니까
다른 커플들이 키스를 하니까 우리도 뽀뽀를 하고 키스를 해야지
우린 커플이잖아?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참 순수했구나 하는 생각도 하지만
그땐 왜 손잡는 것의, 그리고 키스의 소중함을 알지못했을까? 하는 생각도 해요
커플이기 전에 '나'라는 사람과 '너'라는 사람인데
이러한 스킨쉽 뿐만 아니라 '커플이니까' 라는 말로 많은걸 했던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건지
사랑을 키워나가는 일도
이별마저
나를 이해하지도 상대방을 이해하지도 못한체 '커플이니까' 했던것 같네요
2. 더 큰게 더 좋은거야
사랑의 크기가 더 큰게 더 좋은 사랑이라고 생각했었어요
'난 더 많이 사랑해야 해'
'난 더 많은 사랑을 줘야 해'
그렇게 사랑에 집착하며
상대방의 감정을, 상대방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했었나봐요
상대방의 감정이 커질수록
무의식중에 내 감정은 더 커져야 한다고 스스로 다그치고
그렇게 누군가를 떠나보냈던것 같아요
3. 5:5로 나누자
사랑에서도 손해보기 싫은 이기심이었을까요?
누군가를 만나면서 내가 해주는만큼 상대방이 나에게도 해주어야 하고
상대방이 해주는만큼 내가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어요
'난 10만큼 해줄테니까 너도 나에게 10만큼 해줘'
그 사람이 나를 그만큼 사랑하는지
그만큼 이해하는지 알지도 못하면서 그렇게 요구하고
'난 10만큼 사랑하니까 10번 사랑한다고 말할거야'
그 사람이 내 감정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는지 아닌지도 모르고
무조건 사랑을 받아달라고 떼를 썼던것 같아요
4. 당연하지 게임
쇼 프로그램중에 어떠한 질문이든 '당연하지' 라고 대답해야 하는 게임이 있었어요
우리는 그게 불편한 사실이던
그렇게 생각하지 않던간에 무조건 당연하지라고 말해야되요
그 게임이 그렇게 감명깊지도 않았는데
왜 그 게임을 누군가와의 사랑에서 했는지 모르겠어요
나 사랑해?
당연하지
무슨일이 있어도 내편일거야?
당연하지
평생 나만 사랑할거지?
당연하지
나를 위해서 모든걸 희생해줄 수 있어?
당연하지
전 그렇게 사랑이라는 명목하에
사랑이라는 '일'을 했어요
사랑하는 사이에도 당연한건 없어요
그게 '연인'간의 관계에서도
'부모님과 자식'의 관계에서도
'친구' 사이에서도
당연하지 라는 게임은 없는데
가슴이 아니라 머리로 당연하지 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었나봐요
5. 나만 바라봐
전 사랑 앞에서 한없이 이기적이었어요
누군가를 만나면서
상대방이 누군가를 사랑했고 그 사랑 또한 지금 우리가 하는 사랑만큼 소중하다는걸 알지 못했어요
더이상 과거의 사랑은 생각하지마
그 사람과의 소중한 추억은 추억이 아니라 기억으로 덮어둬
날 사랑하잖아?
너무 이기적이죠?
그 사람이 그런 사랑을 하지 못했다면 지금의 그 사람이 없는건데
그 사람을 사랑하고 그 사람이 내게 너무 소중한데
그 사람이 소중히 하는 추억은 소중히 할 수 없고 마음에 들지 않는대요.
그렇게 전 누군가에게
나를 향한 감정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을 향한 감정까지 강요했었나봐요
참 이기적이었던것 같아요
6. 난 니가 되고 넌 내가 되고
적게는 십수년 많게는 그 이상을 다른 사람들과 다른 환경속에서 다른 인생을 살아온 남녀가
어떻게 똑같을 수 있을까요?
아니, 같아질 수는 있을까요?
어릴땐 그 사람이 나랑 다르다는걸 이해를 못했어요
사랑하니까 같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저에게도 그 사람에게도 그러한 생각을 강요했던것 같아요
서로 다른 부분을 이해하는게
'난 너의 그런 부분이 이해가 되지 않으니까 넌 나한테 이렇게 맞춰'
'이건 우리가 다른 부분이니까 내가 바뀌려고 노력할게'
그렇게 나도 그 사람도 또다른 나와 또다른 너가 되었어요
그렇게 변한 우리의 모습만큼
어느샌가 사랑도 변해버렸어요
7. 사랑의 힘
연인이 함께 무언가를 헤쳐나간다는게 참 아름다운 일이예요
근데 그 사랑의 힘을 너무 과신했던탓인지
사랑의 힘이라는 이름으로
현실을 부정하려 했던 때도 있는것 같아요
그때는 사랑이 최고의 가치이고
그 무엇도 사랑에 비할수 없다는 생각에
사랑이 세상의 모든것인양 연애를 했죠
사랑을 진짜 사랑이 아니라
제가 생각하는 '사랑이라는 말'로 포장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네요
8. 사랑은 언제나 핑크빛
사랑은 언제나 달콤하고
그리고 달콤해야만 한다라고 생각했던적도 있어요
사랑에 방해되는 모든 일들은 사전에 차단하고
그러면서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던것 같아요
그때는 알지 못했어요
사랑은 여러가지 색을 가지고 있다는걸
그리고 그 색이 슬픔이 되기도 하고 고독이 되기도 하지만
어느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것이 없다는걸
여러분은 누군가와 사랑을 하면서 어떤 실수를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