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이야기

멍청이2011.04.03
조회200

어제 글쓰다가 자니깐 그 친구 생각이 너무나서.

 

그냥 다 적어봅니다.

 

혹~~시 그친구가 본다면 어떻게 될까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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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연락을 안하려고 다짐했지만..

 

그 다짐은 하루?? 몇시간도 가질 못했죠...ㅋㅋ;;

 

그 친구가 연락만 하면 전.

 

쪼르르 달려가 답장을 하고 하루종일 연락을 기다리고 ..그렇게 되었습니다.ㅠ

 

여행 기간중안에만해도 저는 그 친구를 잊을수 있을줄 알았어요.

 

근데 또 쫌 오글거리지만. ㅋㅋ;;

 

헤어지는 순간 제가 그 친구를 많이 좋아한걸 알았다고나 할까...그런느낌?

 

그리고 혼자만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왔던 그 친구를 위해

 

조원들끼리 부산에 한번 놀러가자는 이야기를 유럽에서 했었는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겼죠..그때까지만 해도 전...

 

뭐랄까. 그냥 한번만 더 보고 싶었어요;;

 

앞으로 잘 해보고 싶고 만나보고 싶다는 생각보단 그냥 한번 더 보고싶어서.

 

계획을 추진하고 ㅋㅋ 조원들한테 연락하고..

 

근데 여행 끝나고 구정이 지나니 조원들하고 연락이 잘 되지 않았어요 ㅠㅠ;

 

다들 재수준비하랴 편입준비하랴....그래서 결국 저와 그 친구 그리고 조원한명 해서

 

세명이서 볼게 되었죠..그러다가 결국엔 그 조원도 못가게 되고...

 

저와 그 친구만 2박 3일동안 부산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

 

마지막 조원도 못가게 된다고 했을때 아쉬우면서도...좋았어요. ㅋㅋㅋ;;;;;;;;;

 

괜히 이런저런 상상도 해보고 ㅋㅋㅋㅋㅋ;;...

 

단둘의 여행이라 그 친구가 부담 스러워 할까 걱정도 해지만

 

그친구도 별 이야기 없이 계획대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여행 당일날.

 

제가 고향이 청주라 그때 청주에 있었는데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짐도 싸고 동생 차가 있었는데 그거 빌려다가 정말 양산까지 밟았어요.

 

11시~12시 도착 예정을 잡았는데 양산 톨게이트에 도착했을때 열시였어요....

 

또 제 성격상 너무 일찍 도착하면...또 괜히 그 친구한테 제 맘이 들킬까봐....마지막 휴게소에서.

 

간단한 군것질도 하면서 시간을 때우고 그 친구 집에 도착했죠...^^;

 

그런데도..조금 일찍 도착한 편이라 그 친구는 아직 준비를 못했다고 하더군요...ㅋㅋ

 

그러면서 집에 아무도 없으니 집에 잠깐 올라오라했어요. ㅋㅋ

 

저는 나름 2주? 정도 못봣기 때문에 긴장을 했지만...역시 그 친구의 성격상 ㅋㅋㅋㅋㅋ

 

웃는 모습이 아직 선하네요 ㅋㅋㅋㅋ 크아악 웃는데

 

하튼 환히 웃으면서 저를 맞아주더군요.

 

그렇게 그 친구 집에서 아침도 (또) 먹고

 

그친구 앨범도 보고 하고 집을 나왔찌요.

 

그렇게 2박 3일간의 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ㅋ

 

영화도 보고 부산 시내? 해운대도 구경하고 저녁도 먹고..산책도 하고

 

첫날은 달맞이 고개? 에 있는 바다가 보이는 찜질방에서 자기로 했어요. 차를 주차하고.

 

살살 걸어나와서 술도 먹고 이야기도 하고 그렇게 놀다가 3시쯤 찜질방으로 자러 갔지요..

 

그 친구랑 저 둘다 평균이상의 길치라 ...ㅋㅋㅋ 유럽에서도 많이 헤멨거든요.

 

둘만있으면 정말 서로 투닥 거리면서 여기가 맞네 아니네 하면서 다녔었어요. ㅎㅎ

 

그렇게 또 투닥 거리며 찜질방을 찾아가고, 잘 시간이 왔어요...........ㅋㅋㅋ

 

저는 괜히 설레였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베게라도 해볼까 라는 흑심?? ㅋㅋ

 

뭐...찜질방에 도착해보니. 남자 목욕탕은 3시부터 청소라 씻지도 못하고.

 

사람은 너무 많아서 잘 자리는 거의없고...저는 너무 피곤해서 골아떨어졌지만요...

 

다음날 늦으막히 일어나서 그친구랑 다시 나왔어요. 차를 슬슬 몰고 용궁사도 가고 맛나는것도 먹고.

 

그친구 학교에서 볼일이 있다 그래서 잠깐 학교에서 볼일도 보고...그렇게 이야기 하고 놀다보니..

 

또 어느세 잘 시간이 됐어요..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어제 찜질방에서 너무 불편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저도 너무 그랫거든요..전 잠잘때 완전 암실을 만들어서 자는 스탈이기 때문에

 

찜질방에서 잘때 많이 깼었어요...ㅋㅋ 저도 그렇다고 하면서....속으로...

 

방을 잡아서 자자고 이야기 하고 싶었지만.......^^;;;;;;;;;;;;;;;;;;;;;;;;;;;;;;;;;;;;;;;너무 욕하지마세요.

 

어떻게 하고 싶어서가 아니고 그냥 단둘이만 있고 싶은거....있잖아요..ㅠㅠ

 

근데 뭐 또 제 성격상 그렇게 이야기 할수가 없었어요....ㅋㅋㅋㅋ

 

찜질방을 또 가야 하나.................하는데 그친구가 방을 잡자는 식으로 이야기해주더군요...

 

자연스럽게..ㅋㅋ

 

뭐 저는 설레였지만 조심스럽게...알겠다고 했죠.+_+

 

그렇게..방을 잡고 처음에 딱들어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이 투명이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ㅋㅋ

 

이거뭐 어떻해야 되나...하다가 결국 카운터에 연락해서 다시 방을 바꿧지요. ㅋㅋㅋㅋ

 

저는 괜히 아쉽기도 했어요..................^^;;;;;;;;;;;;;;;;;;;;;;;;;;;;;;;;;;;

 

제가 몰래 엿보지는........않겠지...............만............아마. 확신은 못하겠네요.

 

그렇게 방을 바꾸고 간단하게 과자랑 맥주 먹으면서 티비를 봤어요.

 

그러다가 이제 잘라고 보니....둘다 편한 바지가 없는거에요...ㅠㅠ

 

어쩔수 없이 둘다 청바지를 입고 침대에 누웠어요...

 

누워서 자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잠이 들었죠...

 

물론 전.........자지 못했습니다. ㅠㅠ

 

제 귀에 들리는 심장 소리만 듣고 있었어요.

 

눈을 뜨고 그 친구 얼굴을 보고 싶었지만

 

혹시나 눈이 마주칠까 가끔 살짝살짝 얼굴만 봤지요..

 

이런 제가 그 친구를 어떻게 하려고 했겠습니까?? ㅋㅋㅋ;;

 

처음부터 읽으셨다면 제 성격을 대충 아실꺼에요...

 

전 그냥 정말 팔베게만..........해주고 싶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오글거리네

 

그렇게 몇시간이 흘렀는지도 모르게 누워있었습니다.

 

시계볼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정말 두근거리게...

 

그 친구가 제 팔을 베면서 자연스럽게 돌아 눕더군요..으악..ㅠㅠㅠㅠㅠㅠㅠ

 

그순간 그 친구가 저처럼 못자고 있는건줄 알았어요...글고 제가 사실 팔베게 시도해 볼 요량으로.

 

한쪽 팔이 쫌 어정쩡하게 그 친구 쪽으로 뻗어있었거든요....ㅄ같이..ㅋㅋㅋ;;

 

그런데 그 병신같던 팔에 그녀가 살짝 돌아 누운겁니다 엉엉 ㅋㅋㅋ;;

 

처음엔 놀라서 가만히 있었어요. 그리고 그녀의 숨소리를 들었지요.....

 

숨소리도 고르고 느린것이 잠자고 있는중인거 같았어요.....흑흑.

 

그냥 잠꼬대였건겁니다...괜히 씁씁해지기도 하고...그치만 너무 설레고 좋아서....ㅋㅋㅋㅋ

 

그 친구가 베고 있던 팔로 그 친구 어깨를 살짝 안았어요.............^^;;;;;;;;;;;;;;;;;;;;;;;;;;;

 

그 친구는 자고 있으니깐..용기내서...허허 ㅠㅠㅠ

 

그렇게...소원성취?? 를 하고 나니 저도 잠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마지막 밤이 지나갔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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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또 여기까지만 쓰겟습니닷. ㅋㅋ

 

그 친구와 있었던일 생각하면서 쓰니깐 혼자 실실웃고 설레고 좋네요...ㅋㅋㅋ

 

다음에 계속. ㅃ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