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찬론가의 신혼살이2★

..2011.04.04
조회117,165

댓글 하나하나 추천 하나하나 잘 봤습니다

 

관심갖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물론 저희도 항상 행복하기만 한건 아닙니다

 

햄도 볶다가 짬뽕도 먹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지만

 

그래도 항상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려고 노력 중입니다

 

5년 후, 심지어 1년 후의 저희의 모습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행복했던 마음 곱씹으며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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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맙소사 톡이네요

ㅠㅠ

 

사진 올린다고 약속하고

 

괜한짓했다고

 

죽도록 후회중입니다 ㅋㅋ

 

그래도 약속은 약속이니

 

당황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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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글에 올려달라고 부탁드린 글입니다~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사랑밭 새벽편지라는 국내외
불우한 이웃을 돕는 단체에서
봉사하는 배성근입니다.

 

부탁드릴 내용은
오늘 톡글을 수정하여 모금함 링크주소를
넣어주실 수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아래의 사연을 보시고 도움주셨으면 합니다.

 

주서영씨는 38살 나이에
남편의 폭행으로 셋째를 잃었습니다.
셋째를 잃고 이혼한 후 엎친데 덮친격으로
구리가 몸에 계속 쌓여가는 월슨씨병과
오른쪽 몸의 마비증세까지 오고 있습니다.
당장 두아이의 가장의 역할을 해야하지만..
병마와 싸우기만도 벅찬 서영엄마..

 

서영엄마의 지속적인 치료와
아이들의 생활비를 위해서는
링크의 힘이 꼭 필요합니다.

 

서영 엄마가 두 아이를 열심히 키울 수 있게
글 안에 링크 부탁드려봅니다..

 

글쓴이님의 따듯한 마음을 믿어봅니다.

톡커님들께는 추천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내용으로 링크를 걸어주시면 어머니께
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구리가 몸에 계속 쌓여만 가는 서영엄마..
38살에 남편의 폭행과 갖은 욕설로 이혼한후
두 아이의 가장역할을 이제 해야하지만
월슨씨병과 오른쪽 몸의 마비증세로
두 아이를 키우기 어렵습니다.
여러분의 해피빈 콩 한알한알이 서영엄마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http://happylog.naver.com/metter/rdona/H000000035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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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해서 확인해보니까 추천이 40이 넘었네요

 

감사합니다

 

 

이번엔 좀 더 자연스러운 사진 투척한다고 1편에서 약속했으니까

 

정말

 

챙피함과 오글거림을 무릎쓰고

 

주말에 둘이 찍은 셀카사진 공개하겠습니다

 

저희 서방님이 사진찍는거 싫어해서

 

같이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요(뭐.. 심혈을 기울여 선택할 사진이 없다는 변명냉랭;;)

 

 

얼굴에 대한 악플은..

 

 

정중히.

 

 

 

 

반사 안녕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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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짜 2탄을 쓰게 될지는 몰랐네요부끄

 

기대해주시는 만큼 달달한 2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열심히 써볼께요~

 

그럼 아줌마의 '음슴체' 다시갑니다 ㅎㅎ

 

 

 

 

 

 

 

우리집에는 화장실이 두개임.

 

다들 그렇겠지만 나에겐 결혼전 신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음

 

그 중 하나가 화장실 두개있는 집에서 하나는 서방님 화장실 전용 하나는 내 화장실 전용

 

내 화장실에는 여성 용품으로 이뿌게 꾸미고 서방님 화장실은 남성 용품들로 꾸미고

 

뭐.. 암튼 이런것이였음(나만 그럼..????)

 

 

운 좋게 화장실 두개있는 집을 구하게 되었고, 현재 안방의 조그마한 화장실은 내꺼

 

거실의 큰 화장실은 서방님꺼. 그렇게 이름지어 사용하고 있음

 

신혼집에 들어가고 얼마 안되었을때, 내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고 수건을 꺼내려고 서랍장(거 유리 달린거 있잖음? 다들 아는 건데 뭐라 설명할 방법이 없네~)을 딱 열었는데 폭신폭신한 수건들이 다다다다닥 채워져 있는거 아님?

 

 

그 걸 본 나는 엄마미소를 지으며 "음.. 기특해 기특해~~"라고 생각하고 잠시 행복에 젖었었음

 

(신혼집 처음 들어갔을때는 각자 업무를 분담했었음. 나는 식사준비 및 설겆이, 서방님은 빨래, 다림질, 청소... 각종 시행착오를 겪으며 지금은 니일 내일 없이 모든 집안일을 같이함)

 

그리고 그냥그렇게 그때그때 채워져있는 수건을 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살다가

 

 하루는 서방님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게되었음.

 

샤워를 하고, 수건을 꺼내려고 서랍장을 딱 여니

 

이건 뭥미..???? 수건이 있긴있었음  근데 전부 야리야리해가지고.. 그 뭐랄까.. 수건 오래쓰면

 

얇아져가지고 흐물흐물해지지 않음?? 그런 수건으로 전부 채워져 있던 것임

 

그래서 서방님께  "왜 서방님 화장실 수건은 다 얇고 이상한 수건만 넣어놨어??" 그랬더니

 

울 서방님 "아~ 넌 머리 길잖아. 물기 닦으려면 두툼한 수건써야할꺼 같아서 그랬어. 두툼한 수건은 너써~"

 

폭풍감동이 밀려왔음. 그냥그냥 너무 사랑스러웠음

 

(지금도 수건을 볼때마다 행복함 여자는 이런 사소하다면 사소할수 있는 일에 행복을 느낀답니다ㅋ)

 

내 어찌 당신을 사랑하지 않을수 있겠소?엉엉

 

 

 

 

 

 

집안일 얘기가 나온김에 한가지 더

 

청소를 할때 울 서방님은 청소기, 바닥 닦기를 하고 나는 손걸래로 쇼파, 책상 등등의 먼지를 닦음

 

청소기 밀고, 바닥 닦는걸 어찌나 열심히 하는지.. 청소기는 그냥 돌린다지만

 

바닥은 정말 땀을 뻘뻘 흘리며 벅벅 닦음 ㅋ

 

그렇게 열심히 청소를  하고나면 온 몸이 땀으로 젖어서 헉헉 거리면서 쓰러짐

(내가 다 닦아 놓은 쇼파위에 땀 흘린 몸으로... ㅋㅋ)

 

그런 서방님께 내가 부채질이라고 해주려고 다가가면 "가까이 오지마~ 나 지금 땀나고 죽을꺼 같아" 그러면서 곂에 가지도 못하게 함

 

그럼 난 땀한방울 나지 않고 뽀송뽀송한 나에게 땀 안묻히려고 그러는 거 같아 기분이 좋음

( 난 그렇게 생각하고 싶음 ㅋㅋ)

 

더불어 모든 열심히(특히 청소 ㅋㅋ)하는 서방님의 땀이 그렇게나 이뻐보일수가 없음

 

 

 

 

 

 

 

 

쓰는김에 청소관련 한개 더 ㅋㅋ(2탄은 청소편임? ㅋㅋ)

 

울 서방님은 흡연가임(흙흙흙흙..) 안피웠으면 좋겠지만 이래라 저래라 하기 싫어서

 

일단 방치하고, 아기를 원하면 임신노력 10개월 전부터 금연할 것을 권유함(서방님 얘들 엄청 이뻐함)

 

그 약속을 잊은 건지 어쩐건지 지금 계속 흡연 중ㅋㅋ(사실 앞으로 한 1~2년간은 계획이 없어요..;;)

 

 

 

그거 암? ㅋ 난 우리 서방님 담배피는 모습을 본적이 단 한번도 없음. 진짜로 단 한번도 없음

 

특이하게도 자기 담배피는 모습보여주기 싫다고 나 몰래 핌 ㅋ

 

여러명이서 술먹는 자리, 다들 담배 그냥 피는 자리에서도 혼자만 나가서 피고 들어옴.

 

아무것도 모르는 내 친구들은 나더러 못됐다고 그냥 담배피게 해주라고 그럼

 

근데.. 난 내 앞에서 담배피지말라고 한적이 없음

 

그냥 혼자 제 발 저려서(...????) 내 앞에서 안핌

 

 

 

흡연가들 대부분이 식사 후 피지 않음? 울 서방님도 마찮가지임. 밥 먹고 나면 흡연 욕구가 마구마구 생기나 봄

 

그럼 나더러 먼저 앞장 서서 가라고 그럼. 절대 뒤를 돌아보면 안된다고(돌아보면 망부석이 된다나 어쩐다나 ㅋㅋ) 그러면서 먼저 걸어가라고 자기 다 피고 뛰어간다고 그럼

 

근데 담배를 피면서 뒤를 따라 오느냐..? 그것도 아님 ㅋ

 

꺽어지는 골목에 들어가서(내가 뒤를 돌아봐도 볼수 없는 지형의 골목) 피고 옴

 

하루는 그런 서방님이 안쓰러워서 내가 그냥 안돌아 볼테니 그냥 뒤에서 피면서 걸어오라고 그랬음.

 

그랬더니 "걸으면서 담배피면 내 뒤에 걸어오는 사람들한테 담배연기 다 날라가니까 안되~" 그러는거 아님?

 

흡연하는 서방님은 싫지만 개념있는 서방님은 정말 사랑스러움 음흉

 

 

 

 

아. 근데 방금 얘기는 번외였고 본 얘기 들어가겠음

 

울 집은 금연구역임(첨에 서방님 화장실에서 만큼은 담배필 자유를 달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쳐 약간의 주도권 다툼이 있었음          결국 내가 승리 ㅋㅋ)

 

집에서 밥 먹고 내가 설겆이를 하고 있음 울 서방님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온다함

 

오늘 안버려도 된다고 그래도 버리고 오겠다고 떼를 씀

 

왜그러는지 알겠음? 담배피고 싶어서임ㅋ

 

그냥 나가서 담배피고 온다고 하기에는 명분이 안서니 인심쓰는척 음식물 쓰레기 또는 분리수거 용품버리며 담배피고 오는 것임 ㅋㅋ

 

담배한대 피워보겠다고 만지기 싫은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 물건 들고 나가서 버리고 오는 서방님을

 

담배핀다고 어찌 미워하겠음 ㅋㅋ

 

덕분에 나는 한번도 음식물 쓰레기 및 분리수거를 내 손으로 치워본적이 없음

 

음식물 쓰레기 한번도 안치우게 해준 우리 서방님이 나는 너무너무 사랑스러움

(그래도 담배는 싫어요.. ㅠ)

 

 

 

 

 

 

 

오늘의 판 내용이랑은 조금 어울리지 않지만 이틀전 밤에 있었던 얘기임

 

 

나는 침대에 누우면 금방 잠드는 스타일임

 

그래서 10시 쯤에 드라마 시작하면 곧 잠이 듬. 울 서방님은 아마 드라마는 다 보고 자는 듯 싶음

 

3일전 밤에 서방님이 나보다 먼저 잠이 듬. 근데 잠자면서 막 그 .. 움찔움찔하는거 있지 않음?

 

그러는거임. 그래서 그냥 꿈이라도 꾸나보다 하고 넘어감

 

그리고 그 다음날(2일전) 밤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서방님 서방님 어제 자는데 몸이 꼼질꼼질하더라?"

 

그랬음 그랬더니 울 서방님 "너는 매일 밤 잘때마다 푸덕푸덕거려~"그러는거임

 

나는 몰랐었음 내가 그러는지 그래서 "진짜? 그럼 서방님이 어떻게해??"라고 물었음

 

 

 

 

그랬더니..

 

 

 

 

 

 

 

 

 

 

그랬더니...(스압 죄송 ㅋ)

 

 

 

 

 

 

 

 

 

 

 

 

 

 

 

 

나를 꼬옥~~~ 안아주면서 "이렇게 꼬~~~~옥~~~~~ 안아줘~" 라고 그럼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나는 행복의 파도를 타고 태평양을 건넘)

 

 

 

 

 

 

 

 

 

죄송

 

월요일 아침부터 진심으로 죄송

 

아.

 

다시봐도 오글거림 ㅋㅋ

 

 

 

 

 

 

이번에는 쪼금 더 욕심부려서 추천 40 넘으면

 

주말에 대학로갔다가 찍은 사진 투척하겠음 ㅋㅋ

 

 

 

 

 

그럼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

 

 

마음 여린 아줌마

 

악플에 상처 진하고 깊게 받아요

 

그럼 추천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