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침통보 입니다. 우와 그래도 전 너무 답답한 마음에 써내려 갔던 신세한탄이 많은분들이 공감도 해주시고 저한테 답답하다며 채찍질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거 보고 많이 놀랬네요^^;; 저도 많이 답답합니다. 어제도 바로 전화오는데...안받을 수도 없는게 신랑이 옆에서 자기야 어머니 전화왓네~ 하고 핸드폰을 직접 주길래... 갑자기 급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 하는척하고 받아 달라 했습니다...ㅎㅎㅎㅎ;; 통화하던 신랑이 전화를 끊고 한다는 말이.. 저 - 왜 전화하신거래요? 신랑 - 아..예식장 예약했냐고.. 저 - 그걸 이시간에 궁금해서 물어보시는거야? 신랑 - 그러게다 궁금하시것지 나 출근할께~ 하고 출근을 햇네요 저녁에 아침에 정말 전화하는거 삼가 해달라고 웃으며 정중히 어무니께 직접 말햇다가 예의없는 사람이 되고야 말았네요... 정말 답답해 죽겟네요^^;;; 이러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 연 끊으실지 원....ㅡㅡ... 답답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은 아예 아침에 무음 해놓고 안받아요 ㅋㅋㅋ 저도 슬슬..못참겟네요..아침 전화..ㅠㅠ 이튼 톡커님들 지나가는 말 한마디 한마디 감사드립니다. 이래저래 저도 이제 못된 짓 좀 하고 살렵니다 ㅋㅋㅋㅋ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행복하세요^^ PS One. - 아참 울산으로 시집오고 보니 대형 마트는 많은데 코스트코는 없더라구요~울산에서 코스트코 가는건 부산에 있는 수영구 인가???-_-?거기 갑니다....................ㅡㅡ 저 장보러 멀~~~리 갑니다...시엄니랑요...-_- PS Two. - 울산 사람들 너무 좋아요~^^ 말은 거칠어도 정말 정감 있는 사람 많고 아무리 밑 지방이라지만 서울 경기 처럼 도시화 되있는 모습에 놀랬어요...울산 분들 멋쟁이도 많으시고, 또 사람들이 겉만 틱틱 거리지 알고보면 정에 약하고 좋으신 분들 참 많은거 같아요^^ --------------------------------------------------------------------------------------------- 안녕하세요. 올해 26살이며 10월달에 경기도에서 울산으로 시집가는 예비 신부 입니다. 장거리 연애로 1년을 성공한 저희는 양가 부모님 허락하에 작년 12월부터 신랑 집에서 미리 살고 있어요 상견례하고 결혼날짜도 나왔기 때문에 혼수/예단 등등 결혼 준비를 장거리에서 준비하기가 힘들어서 미리 울산에 내려와서 살고 있답니다. (아..물론 사고도 안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서울로 출퇴근 하다가 일 관두고 울산에서 직장을 얼른 잡아서 결혼하고도 쭈욱 다니려고 겸사겸사 내려왔는데... 문제는 제가 내려온 다음 1월부터가 문제내요.. 예비 시어머니께서 좀 일찍 일어나십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시니 8시면 뭐...ㅡㅡ 점심 같은 기분이시랍니다. 그럼 오전 8시부터 전화가 와요 지금 집으로 가겠다고...ㅡㅡ뭐 줄거 있다고... 그때부터 저는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막말로 시어머니 오시는데 어제 저녁에 신랑 간식 챙겨주고 난 뒷설거지에 청소도 해야하고 집안 정리서 부터 저도 씻어야 하니깐요... 그. 러. 나 -_-... 저희 신랑 집에서 예비 시댁까지 20분입니다. 아..그 사이에 이 많은 일들을 어찌 합니까?;;; 시간이 없는 이유는..ㅡㅡ 저희 신랑이 7시 반에 인나서 8시에 출근하러 나갑니다. 전 7시 반에 예비 신랑 깨우고 간단한 요기거리고 과일과 차를 아침마다 내줍니다. 그럼 신랑은 8시에 나가고,, 신랑이 정신없이 준비하면서 옷걸이며 침대 시트며 정리 하다보면... 8시 15분 되지요...ㅡㅡ.. 8시에 시어머니 전화오십니다.... 지금 가겠다고... 할일은 태산이고 당황하고 난 자다 인난모습인데 죽을 맛입니다. 그렇다고 오지말란 소리도 못하겠어요 어무니가 항상 오시면 둘이 살때 이것저것 맛있는거 해먹으라고 야채(감자,당근,대파,양파)등등 이나 반찬 거리를 가져다 주시고 제가 취미가 화초기르는 겁니다..ㅡㅡ 화분을 전날 사셔서 아침부터 그걸 들고 오십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절 생각해서 이뻐하셔서 그러겠거니 하고 처음엔 그냥 넘겼드랫죠..ㅡㅡ 아놔....처음엔 한달에 한번 그러시다가 요새는 2주에 한번꼴로 그러시구요, 주말에도 늦잠잘때 아침 7시 반에 코스트코 가자고 전화도 주십니다..ㅡㅡ 아...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신랑도 주말아침에 전화받고 시어머니 한테 완전 버럭했네요;; 유일하게 아침 늦잠자는 시간인데 그말하려고 전화했냐고 버럭하길래 아침부터 둘다 아주 상큼한(?) 모닝콜에 깻어요..ㅡㅡ 오히려 절 생각하셔서 이것저것 주신다고 오신다니 이건 뭐 불만을 토할 수가 없네요 시어머니가 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오전 8시부터 오시면 전 너무 싫습니다 ㅠㅠㅠㅠㅠ 저번에 한번은 결국 씻지도 못하고 눈꼽에 머리 산발대서 어무니 맞이 했더니 오시자마자 한마디 하십니다 ㅠㅠㅠ - 일찍인나서 먼저 씻고 신랑 깨워라.. (그럼 난 당췌 몇시에 인나라는...ㅡㅡ?) - 니 신랑 7시에 깨워라 너무 늦지 않냐 (신랑이 7시에 깨우지 말라더군요..아침 대충먹어도 되니까 30분 더 자겠다고...), - 설거지는 왜 쌓아놨냐, (저녁에 신랑 간식거리 해주고 나면 11시 됩니다. 몇개 안되는 설거지는 아침에 아침 먹이고 몰아서 할려고 그런거구요..) - 아침에 자꾸 늦잠자는 버릇 들이지 말아라, 화초는 이렇게 키우면 안된다. (저..늦잠 안잡니다..저번에 몸살이 난 터라 11시까지 끙끙 누워서 못일어났더니 그때부터 계속 그러심...ㅡㅡ) - 아침에 니 신랑 수삼이나 콩, 미숫가루로 우유에 타서줘라, 왜 이런걸 아침에 주냐 (신랑이 장이 약해서 우유나 미숫가루 아침부터 주면 계속 설사해요..그래서 과일이나 따듯한 차를 달라하길래 그렇게 주는거구요...ㅠㅠ) - 내가 준 반찬들 냉장고에 넣어라, 들어갈때가 없구나 정리좀해라 (어무니가 주신거 다 먹지도 못하는데 2틀에 한번꼴로 반찬 가져오십니다...둘이살아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하루 한끼만 저녁만 먹는터라..다 먹기가 힘드네요..ㅠㅠ) 등등.....-_-...아주 지극히 일부입니다ㅜㅜ 저번엔 일 관두고 나서 울산 적응한답시고 몸살이 났던 모양이예요 그래서 못일어나고 신랑 아침도 못챙겨주느라...미안하다고 보내고 전 더 누웠었어요 그날도 아침에 전화오셔서 일어났냐 뭐하냐 하시길래 속으로 허걱하고 "죄송해요 어머님..저 지금 너무 아파서 누워있었어요.." 라고 은근 귀뜸했더니 "아 글라?그럼 지금 가서 이것만 주고 나올께" 이러시는겁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아픈데도...설거지하고....급 눈꼽때고 양치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반찬은 나중에 주셔도 되잖아요 ㅠㅠㅠㅠㅠ집도 가까운데 며느리 아프다는데 그걸 구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신랑이 저녁에 약사오고 약먹으라고 간호해주는데 갑자기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울어버렸네요..ㅡㅡ신랑이 보고 노발대발 어무니께 전화 해서 따지겠다고 하는데 아놔...그럼 어무니가 뭐라 생각 하시겠습니까-_- 얘가 또 여우짓 햇구나 라고 생각하실까봐..ㅡㅡ급구 말렸습니다 짜증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무니가 차라리 아침에 오시더라도 전날 전화로 내일 아침에 가려고 한다 라고 미리 전화라도 주셨음 좋겠어요... 그럼 제가 오지 말라고 할까요? 그건 아니잖아요...? 저녁에 그 전화 받으면 최소한 정리라도 하고 다음날 일찍인날 수 있는데.. 아무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20분 안에 이 모든일이 벌어집니다. 신랑 출근 보내기 시작 부터 아주..ㅠ.ㅠ 이제는 신혼인데...저희 신랑도 이제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둘이사는 건데 주말에도 아침부터 저나해서 어디가자 밥먹으러 가자 하고 통보하십니다. 최소한 주말에 전화 하셨으면 오늘 주말인데 약속은 있냐 없냐 하고 물어보는게 먼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구지 그걸 아침에 통보하는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답답해요 , 너무 잘 챙겨주셔서 어무니께 뭐라 말도 못하겠어요 서운해 ㅎㅏ실까봐요...웃으면서 이것저것 다 챙겨오시는데 원 ㅠㅠㅠㅠㅠ 신랑한테 말해서 아침에 전화로 통보하고 오시는거 불편하다 말했더니 본인이 말해준다 해서 말씀드렸어요 제앞에서요.. 근데 알겟다고 미안하다고 하시고는 그게 끝임...ㅡㅡ 신랑이 더 얘기하면 제가 꼭 시킨거 처럼 미움살꺼같고 죽겠네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참 별거 아닌게 벌써부터 결혼전인데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 아침에 전화 안오게 하는방법, 그리고 찾아오지 않게 하는 방법 ㅠㅠㅠㅠㅠㅠㅠ 톡커님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5
결혼 전인데 아침에 자꾸 시어머니가 집에와요...
안녕하세요 아침통보 입니다.
우와 그래도 전 너무 답답한 마음에 써내려 갔던 신세한탄이
많은분들이 공감도 해주시고 저한테 답답하다며 채찍질 해주시는 분들이
계신거 보고 많이 놀랬네요^^;;
저도 많이 답답합니다.
어제도 바로 전화오는데...안받을 수도 없는게 신랑이 옆에서 자기야 어머니 전화왓네~
하고 핸드폰을 직접 주길래...
갑자기 급 고무장갑 끼고 설거지 하는척하고 받아 달라 했습니다...ㅎㅎㅎㅎ;;
통화하던 신랑이 전화를 끊고 한다는 말이..
저 - 왜 전화하신거래요?
신랑 - 아..예식장 예약했냐고..
저 - 그걸 이시간에 궁금해서 물어보시는거야?
신랑 - 그러게다 궁금하시것지 나 출근할께~
하고 출근을 햇네요
저녁에 아침에 정말 전화하는거 삼가 해달라고 웃으며 정중히
어무니께 직접 말햇다가 예의없는 사람이 되고야 말았네요...
정말 답답해 죽겟네요^^;;;
이러다 하나밖에 없는 아들 연 끊으실지 원....ㅡㅡ...
답답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즘은 아예 아침에 무음 해놓고 안받아요 ㅋㅋㅋ
저도 슬슬..못참겟네요..아침 전화..ㅠㅠ
이튼 톡커님들 지나가는 말 한마디 한마디 감사드립니다.
이래저래 저도 이제 못된 짓 좀 하고 살렵니다 ㅋㅋㅋㅋ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행복하세요^^
PS One. - 아참 울산으로 시집오고 보니 대형 마트는 많은데
코스트코는 없더라구요~울산에서 코스트코 가는건
부산에 있는 수영구 인가???-_-?거기 갑니다....................ㅡㅡ
저 장보러 멀~~~리 갑니다...시엄니랑요...-_-
PS Two. - 울산 사람들 너무 좋아요~^^
말은 거칠어도 정말 정감 있는 사람 많고
아무리 밑 지방이라지만 서울 경기 처럼 도시화 되있는 모습에
놀랬어요...울산 분들 멋쟁이도 많으시고, 또 사람들이 겉만 틱틱 거리지
알고보면 정에 약하고 좋으신 분들 참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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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6살이며 10월달에 경기도에서 울산으로 시집가는
예비 신부 입니다.
장거리 연애로 1년을 성공한 저희는 양가 부모님 허락하에
작년 12월부터 신랑 집에서 미리 살고 있어요
상견례하고 결혼날짜도 나왔기 때문에 혼수/예단 등등 결혼 준비를
장거리에서 준비하기가 힘들어서 미리 울산에 내려와서 살고 있답니다.
(아..물론 사고도 안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서울로 출퇴근 하다가 일 관두고 울산에서 직장을 얼른 잡아서
결혼하고도 쭈욱 다니려고 겸사겸사 내려왔는데...
문제는 제가 내려온 다음 1월부터가 문제내요..
예비 시어머니께서 좀 일찍 일어나십니다.
새벽 6시에 일어나시니 8시면 뭐...ㅡㅡ 점심 같은 기분이시랍니다.
그럼 오전 8시부터 전화가 와요
지금 집으로 가겠다고...ㅡㅡ뭐 줄거 있다고...
그때부터 저는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막말로 시어머니 오시는데 어제 저녁에 신랑 간식 챙겨주고 난 뒷설거지에
청소도 해야하고 집안 정리서 부터 저도 씻어야 하니깐요...
그. 러. 나 -_-...
저희 신랑 집에서 예비 시댁까지 20분입니다.
아..그 사이에 이 많은 일들을 어찌 합니까?;;;
시간이 없는 이유는..ㅡㅡ
저희 신랑이 7시 반에 인나서 8시에 출근하러 나갑니다.
전 7시 반에 예비 신랑 깨우고 간단한 요기거리고 과일과 차를 아침마다 내줍니다.
그럼 신랑은 8시에 나가고,,
신랑이 정신없이 준비하면서 옷걸이며 침대 시트며 정리 하다보면...
8시 15분 되지요...ㅡㅡ..
8시에 시어머니 전화오십니다....
지금 가겠다고...
할일은 태산이고 당황하고 난 자다 인난모습인데 죽을 맛입니다.
그렇다고 오지말란 소리도 못하겠어요
어무니가 항상 오시면 둘이 살때 이것저것 맛있는거 해먹으라고
야채(감자,당근,대파,양파)등등 이나 반찬 거리를 가져다 주시고
제가 취미가 화초기르는 겁니다..ㅡㅡ 화분을 전날 사셔서
아침부터 그걸 들고 오십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절 생각해서 이뻐하셔서 그러겠거니 하고 처음엔 그냥 넘겼드랫죠..ㅡㅡ
아놔....처음엔 한달에 한번 그러시다가 요새는 2주에 한번꼴로 그러시구요,
주말에도 늦잠잘때 아침 7시 반에 코스트코 가자고 전화도 주십니다..ㅡㅡ
아...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신랑도 주말아침에 전화받고 시어머니 한테 완전 버럭했네요;;
유일하게 아침 늦잠자는 시간인데 그말하려고 전화했냐고 버럭하길래
아침부터 둘다 아주 상큼한(?) 모닝콜에 깻어요..ㅡㅡ
오히려 절 생각하셔서 이것저것 주신다고 오신다니 이건 뭐 불만을 토할 수가 없네요
시어머니가 주시는건 감사하지만 오전 8시부터 오시면 전 너무 싫습니다 ㅠㅠㅠㅠㅠ
저번에 한번은 결국 씻지도 못하고 눈꼽에 머리 산발대서
어무니 맞이 했더니 오시자마자 한마디 하십니다 ㅠㅠㅠ
- 일찍인나서 먼저 씻고 신랑 깨워라..
(그럼 난 당췌 몇시에 인나라는...ㅡㅡ?)
- 니 신랑 7시에 깨워라 너무 늦지 않냐
(신랑이 7시에 깨우지 말라더군요..아침 대충먹어도 되니까 30분 더 자겠다고...),
- 설거지는 왜 쌓아놨냐,
(저녁에 신랑 간식거리 해주고 나면 11시 됩니다.
몇개 안되는 설거지는 아침에 아침 먹이고 몰아서 할려고 그런거구요..)
- 아침에 자꾸 늦잠자는 버릇 들이지 말아라, 화초는 이렇게 키우면 안된다.
(저..늦잠 안잡니다..저번에 몸살이 난 터라 11시까지 끙끙 누워서 못일어났더니 그때부터 계속 그러심...ㅡㅡ)
- 아침에 니 신랑 수삼이나 콩, 미숫가루로 우유에 타서줘라, 왜 이런걸 아침에 주냐
(신랑이 장이 약해서 우유나 미숫가루 아침부터 주면 계속 설사해요..그래서 과일이나
따듯한 차를 달라하길래 그렇게 주는거구요...ㅠㅠ)
- 내가 준 반찬들 냉장고에 넣어라, 들어갈때가 없구나 정리좀해라
(어무니가 주신거 다 먹지도 못하는데 2틀에 한번꼴로 반찬 가져오십니다...둘이살아서 아무리 많이 먹어도 하루 한끼만 저녁만 먹는터라..다 먹기가 힘드네요..ㅠㅠ)
등등.....-_-...아주 지극히 일부입니다ㅜㅜ
저번엔 일 관두고 나서 울산 적응한답시고 몸살이 났던 모양이예요
그래서 못일어나고 신랑 아침도 못챙겨주느라...미안하다고 보내고 전 더 누웠었어요
그날도 아침에 전화오셔서 일어났냐 뭐하냐 하시길래
속으로 허걱하고 "죄송해요 어머님..저 지금 너무 아파서 누워있었어요.."
라고 은근 귀뜸했더니 "아 글라?그럼 지금 가서 이것만 주고 나올께"
이러시는겁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저..아픈데도...설거지하고....급 눈꼽때고 양치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거 반찬은 나중에 주셔도 되잖아요 ㅠㅠㅠㅠㅠ집도 가까운데
며느리 아프다는데 그걸 구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신랑이 저녁에 약사오고 약먹으라고 간호해주는데 갑자기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서
울어버렸네요..ㅡㅡ신랑이 보고 노발대발 어무니께 전화 해서 따지겠다고 하는데
아놔...그럼 어무니가 뭐라 생각 하시겠습니까-_-
얘가 또 여우짓 햇구나 라고 생각하실까봐..ㅡㅡ급구 말렸습니다
짜증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무니가 차라리 아침에 오시더라도
전날 전화로 내일 아침에 가려고 한다 라고 미리 전화라도 주셨음 좋겠어요...
그럼 제가 오지 말라고 할까요? 그건 아니잖아요...?
저녁에 그 전화 받으면 최소한 정리라도 하고 다음날 일찍인날 수 있는데..
아무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20분 안에 이 모든일이 벌어집니다.
신랑 출근 보내기 시작 부터 아주..ㅠ.ㅠ
이제는 신혼인데...저희 신랑도 이제 혼자 사는것도 아니고
둘이사는 건데 주말에도 아침부터 저나해서 어디가자 밥먹으러 가자 하고 통보하십니다.
최소한 주말에 전화 하셨으면 오늘 주말인데 약속은 있냐 없냐 하고
물어보는게 먼저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고
구지 그걸 아침에 통보하는것도 이해가 안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답답해요 , 너무 잘 챙겨주셔서 어무니께 뭐라 말도 못하겠어요
서운해 ㅎㅏ실까봐요...웃으면서 이것저것 다 챙겨오시는데 원 ㅠㅠㅠㅠㅠ
신랑한테 말해서 아침에 전화로 통보하고 오시는거 불편하다 말했더니
본인이 말해준다 해서 말씀드렸어요 제앞에서요..
근데 알겟다고 미안하다고 하시고는 그게 끝임...ㅡㅡ
신랑이 더 얘기하면 제가 꼭 시킨거 처럼 미움살꺼같고 죽겠네요
방법이 없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
참 별거 아닌게 벌써부터 결혼전인데 스트레스 받네요 ㅠㅠ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
아침에 전화 안오게 하는방법, 그리고 찾아오지 않게 하는 방법 ㅠㅠㅠㅠㅠㅠㅠ
톡커님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