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헤어졌는데 여친이 자학을 합니다...

김태섭2011.04.04
조회585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가끔 캡춰되어서 올라오는 감동(?)적인것만 보다가

 

제가 글을 쓰려 하니 뭔가 좀 이상하네요

 

제 나이 32살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있던 여친은 저보다 7살이 많은 39살이지요

 

물론 여자는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 상관 없었습니다.

 

제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아직 아이를 만나지 못했던거지 개인적으로 싫어서 그랬던게 아닙니다.

 

여자가 집안에서 맏딸이라서 재혼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잇다는 것도 알고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 아직 집한채 없는 내 자신이 부족해서 못찾아갔던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누구보다 사랑했고 남자분들은 아실거에요 그 사람에게 올인한다는 뜻을..

 

올인했습니다. 모든걸 그 여자의 촛점에 맞춰 생각하고 행동했지요 4년을 그렇게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에 트러블이 없을수 없었겠지요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헤어지기도 몇번 헤어 졌지만

 

그래도 다시 만나서 만나온게 4년이란 말입니다.

 

그런데 만나는 와중에 계속되는 다툼의 70프로 이상이 길가다가 여자를 쳐다봤네...

 

아니면 술집에서 문이 열리는 곳에서 들어오는게 여자면 그 여자를 뚫어지게 봤네..

 

피시방에서 알바생이 여자면 어린 여자에게 관심이 있냐.. 하는 식으로 계속 다퉈왔었지요

 

그러다가 난 아니라고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그런적이 없다 이야기를 하고..

 

언제는 제 친구부부랑 같이 술을 먹는데 그런일이 벌어져서 내 친구도 어이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것보다 더욱더 저를 미치게 하는건...

 

이여자가 자학을 합니다... 저하고 싸우면 그여자가 잘못한것을 아는데 처음에 사과를 안해요

 

처음에 사과만 했어도 뚜껑이 열리지 않을텐데 사과를 안합니다. 그러다 제가 뚜껑 열리면 미안하다고 하지요

 

그러면 저도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열이 받을 경우에는 사과를 안받아 줘요

 

그냥 들어가라고 오늘 그냥 들어가고 나중에 이야기 하자고

 

그럼 그때부터 자학을 합니다. 자기 뺨을 때리고 안절부절 못하고.. 차에서 방방뛰고...

 

이게 정말 못견디겠더라구요 그리고 얼마전 결정적으로 싸울때는 갑자기 자기의 사과를 안받아 준다고

 

벽에다 머리를 찧는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고 순간 드는 생각이 아..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에 헤어지기를 마음 먹었지요..

 

그리고선 집에 대려다 준후에 2일뒤 헤어졌습니다.

 

솔직히 그렇습니다. 그여자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나때문에 어쩌면 버렸을지도 모를 4년이란 시간..

 

그 시간 다 보상받을만큼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해를 못해주는 부분들을 다른사람은 이해를 해줄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그렇게

 

이해를 해주는 사람 만나서 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남자분들 그런거 있지 않나요?..

 

답답하네요.. 이여자가 마지막에 내가 자기 버린거라고 방방뜨고 길거리에서 만나면

 

숨어다니라고 하는데..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할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일도 못하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