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 머핀

낭만앵2011.04.05
조회7,861

 

 

제가 홈베이킹 스쿨에서 몇가지 머핀을 배웠는데

그 중 가장 저의 입맛에 다가왔던  "얼그레이 머핀" 이예요.

 

오직 커피만이 나의 인생을 잠시 쉬어갈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했는데..

뒤늦게 나마 요 홍차 맛을 알고는 푸욱 빠져 지내는 요즘이랍니다^^

 

 

 

 

 

홍차의 은은한 맛과 향이 깃든 "얼그레이 머핀"

함께 만들어 보아요~^^

 

 

 

 

재료 : ( 머핀 10~12개 분량)

박력분 200g,  베이킹파우더6g,  설탕110g, 바닐라슈가 10g,  계란 2개,  버터100g

 생크림 또는 우유 120g, 소금 한꼬집, 홍차티백 3개.

 

바닐라슈가가 없다면 설탕으로 120g 계량해 보아요~

 

가루재료들은 고루 섞어 두번정도 미리 체에 내려 두어요~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홍차티백 3개중 1개만.)

 

 

 

실온에 미리 내어 놓아 말랑해진 버터를 볼에 담아

 

 

 

손거품기 또는 핸드믹서로~

버터가 부드러운 크림 상태가 될때까지  휘핑해주세요.

 

 

 

바닐라슈가와 설탕을 고루 섞어 3번 정도에 나누어 넣으며

버터와 골고루 섞일수 있게 휘핑해주세요.

 

 

 

설탕입자가 살짝만 잡힐 정도로 고루 섞어진 상태가 되면

소금을 넣은 계란 3번 정도에 나누어 넣어주세요.

 

 

 

분리가 되지 않게 하는 노하우가 있다면..

 노른자 위주로 먼저 넣어 휘핑하고 흰자 넣어주세요..

흰자에 수분이 더 많아 분리되기 쉬우니까요~

 

 

 

계란을 넣고는 힘차게 빠르게 휘핑해주어야

버터와 계란이 분리되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

 

 

 

 

머핀이나 파운드 반죽은 흰색을 띄며 부피가 어느정도 올라올 때까지

힘차게 휘핑을 해주어야 반죽이 찰지고 맛있답니다~

 

 

 

홍차 티백 3개 중 한개는 가루재료와 함께 섞어 체에 내려 주세요.

혹시 티백 말고 잎차를 사용한다면 커터기에 곱게 갈아 사용하시면 돼요.

잎이 너무 큼직하게 들어가면 나중에 입에서 겉돌 수 있으니까요~

 

 

  

 

 생크림 또는 우유를 전자렌지에 미지근하게 데워

홍차티백 2개를 넣고 미리 우려두어요~

이렇게 미리 우려 두어 한김 식은 생크림 또는 우유를 사용해요.

전 생크림 사용했는데 살짝 막이 생겨 체를 사용해 내려주었어요~

 

생크림을 넣은 머핀은 조금 더 부드럽고 고소해요.

하지만 일반 머핀전문점에서는 거의 우유를 사용한답니다~

 

 

 

고루 섞어 체에 내려 둔 가루재료와 태백을 우려 둔 생크림 또는 우유를

번갈아가며 2~3번 정도로 나누어 넣어 주며 골고루 섞어주세요.

 

마지막으로는 꼭 가루재료가 들어가도록 해주세요.

 

 

 

완성된 반죽을 깔끔하게 짤주머니에 담아요.

 

 

 

짤주머니 끝을 살짝 잘라주어 머핀틀에 짤 준비를 합니다.

 

 

 

 

참~! 잘려진 비닐을  바로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요 눈에도 잘 안띄는 쪼고만 비닐..

잘못해서 반죽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정말 큰일이잖아요.~

 

 

 

 전 일회용 머핀컵 6개 사용하고

나머지는 머핀틀에 유산지를 끼워 만들었어요.

여기에 반죽을 70% 정도를 짜주세요.

 

그 이상 짜게 되면 나중에 부풀어서 넘쳐 버리게 되니 주의하셔용^^*

 

 

요로케 말이예요..

실은 아이 어린이집에서 오랫만에 견학을 간다기에..

전날 밤에 얼그레이 머핀을 구웠드랍니다..

몇 번 넘쳐진 기억이 있어서 주의해야지 했는데도..

크억... 요로케 넘쳐버렸어요.. ㅠㅠ

 

180도로 예열 된 오븐에서 25분 정도 구워주세요.

8~10 쯤 후 어느정도 부풀림이 끝난 듯 하면

 팬을 한번 돌려주어 머핀이 고루 익고 모양이 균일하게

나올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한 오븐 내에서도 온도의 편차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오븐은 사용하는 종류마다 차이가 있어

자신만의 오븐노하우를 익히는것이 중요해요^^

 

 

시간이 다 되어 갈때즘 익었을까 궁금하다면..

요런 꼬지를 이용해 사선으로 찔러보아요.

반죽이 묻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거지요~ ^^

지난 번 초코머핀 사진속에서 담아왔네요 ㅎㅎ

 

 

 

 

기다리는 동안

식물 중 제가 젤로 좋아하는 로즈마리를

사진속에 담아봤어요~

 

지난 여름 빵을 배우러 학원을 다닐때

허브잎이나 나뭇잎으로 끝 마무리를 해 준

간식을 가끔 준비해 간 적이 있었는데.

같은 조 언니가  딸아이에게 얘기해줬대요.

그 다음부터 딸아이가 저를 "잎사귀 이모"라고 불렀다더라고요.. ㅎㅎ

재밌고 귀여운 별명 제가 맘에 든다고 했다는.. ^^

 

 

 

오늘도 낭만앵의 주방에서 완성된 "얼그레이 머핀"이예요~

 

 

 

틀에 올려 한 김 식혀 주고요~

완전히 다 식은 후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해주세요.

 

여기에 윗부분을 좀 잘라내고 프로스팅을 하면

바로 얼그레이 컵케익이 된답니다~!

 

 

 

 

 

화려한 프로스팅은 아니지만..

ㅎㅎ 그래도 너무 심심하지 않게 머핀을 장식해보아요~

전 데코파우더을 뿌리고 로즈마리 잎 끝을 살짝 꿀에 묻혀 꽂아주었네요~

 

 

 

 

 

뽕글 뽕글 귀여운 요 아이들 ^^

 

 

 

 

 

 

 

얘기듣기로 남자들이 젤 이해 못하는 상황이

요 음식 놓고 사진찍는 거라는데..

 

 

 

 

저에겐 일상의 큰 즐거움이니 이일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

문득 오늘 저녁 신랑이 들어오면 정말 그러냐고 물어봐야겠단 생각 ^^

 

 

 

 

홍차의 맛과 향이  입안에서 은은하게 퍼지는

"얼그레이 머핀" 

전 우리 가족들 간식으로 

즐겨찾기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머핀은 구운 다음날 먹어야 제일 맛있다고 해요.

전 갖 구운 따뜻한 머핀을 맛볼때 가장 맛있기는 하지만요~

 

카페인이 있어서 홍차머핀 아이에게 괜찮을까 했는데..

일딴 지후가 너무 잘 먹네요..

지후는 갖 구워져 나왔을때 위에 바삭한 부분을 가장 좋아해요.

확실히 제 아들이 맞다는~ ^^

어느새 홍차머핀도 먹을 수 있을 만큼 건강하게 자라주어

감사한 마음.. 오늘은 지후랑 싸우지 말아야겠당.. ㅎㅎ

 

 

 

 

 

깔끔한 머핀은 선물하기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개나리 꽃이 피기 전에, 진달래 꽃이 만발하기 전에..

마음을 담아 전할 수 있는 요런 선물은 어떨까요..~

 

 

 

 

 

블로그를 하는 저를 위해 친구가 건내준 종이 봉투예요..

요로케 심플하게 하나씩 담아주어도

제 맘은 전해지겠지요..?

 

 여기까지 낭만앵이였습니다~

긴 글 함께 해 주신 분들 항상 감사드려요..

 

 "낭만앵의 분홍달방울"

http://www.cyworld.com/ann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