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꼼 무서울수도있는 실화랍니다.

^^2011.04.05
조회471

21살전라도 광주녀임.

늦은시간까지 알바를 하고는있지만 사장님도 안계시고.ㅜ

손님도 없고.ㅜ심심해 죽을맛임.

그래서 처음으로이렇게 글을써볼려고함..큭!!!!!

 

재미없어도 욕은 하지마떼염.ㅜㅜ

 

 

이건 우리 이모이야기임.

(이모가 이거 보믄 안되는딩-_-)

우리이모는 문화센터에서 일하고있음.

언니옵빠들 퀼트라고 들어봤음?

천쪼가리 모아붙여서 가방도만들고 쿠션도만들고하는 수공예임.

그 퀼트를 가르쳐주는 선생님이랑 우리이모랑 굉장히 친했음.

우리이모도 약간 역마가 있는지 집에 가만히 붙어있지를 못함.

놀러댕기고 돌아댕기는거 겁나 좋아함.

그래서 둘이 뭔가 잘 맞았던 모양임.

어느날...................................

퀼트 선생님이 자꾸 소화가 안된다고 했다고하심.

그다음날도.,...또그다음날도...........

그렇게 1~2주간 계속 소화가 안된다고 소화제먹고 지내던 어느날...

갑자기 쓰러지심..

정말 아무렇지도 않다가 갑자기픽..하고...

황급히 병원을 데려갔음...

근데 이게 무슨일...

위암 말기라 함...

사실을 알렸다가 혹시다시쓰러져서 안좋아지실까봐

그냥 가족들은 퀼트선생님꼐 알리지 않았다고함...

그냥...병원온김에 몇일 입원하믄서 종합검진이나 받아보자는식으로 얼렁뚱땅넘겼음.

1주일후....................................................

 

 

 

 

 

 

퀼트선생님....갑자기 쑈크와서 돌아가심...

자기가 무슨병인지 왜 죽는지도 모르고 갑자기 돌아가신거임...

장례식을 3일장으로 치뤘다고했음..

마지막 3일째 되는날..

우리이모....꿈을 꾸었음...

퀼트선생님이 나오셨음..

"실장님~~~^^우리 좋은데 가쟈~"(실장님:우리이모)

"어디가게요?????"

있어좋은데~꽃도많고~나무도많고~좋은데야~"

"아진짜?그래요~가자~^^"

우리이모 놀러자가는거 절대 마다하지않았음..

한참 선생님을 따라가는데

굉장히 차가워보이는 강이 하나 나왔다고함..

배가한척있었고 사공같은사람이 보였으며

그 배에 사람들이 한명 두명씩 타고있었다고함..

퀼트선생님 왈.."실장님~우리도 저거 타야되~^^"

우리이모님..서슴없이 뒤따라가서 배에 올라탔음..

근데 배에 안전벨트같은게 있었다고했음.

다른사람들은 다들 벨트차고 기다리고있는데 우리이모만 벨트가 안채뭐지는거임..

주위사람들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으며 어찌할바를 몰라했다했음..

"아니..이게...안되는데요~그냥가면 안되요?'라고 사공같은 사람에게 말을 했다고함.

그러자........생글생글웃으며 앉아있던 퀼트선생님이....

이미벨트를 차고 앉아있다가 우리이모를 향해 손을 뻗으며 소리쳤음...

"난 채워지는데 왜넌 안채워지는거야!!!!!!!!!!!!!!!!!!!!!!!!!!!!!!!!!!!!!!!!"

 

 

 

 

 

 

 

 

 

 

 

 

 

 

 

 

 

 

우리이모 깜짝놀라 벙쪄있었는데

사공아저씨가 완전 재수없단듯이 쳐다보면서..

"야!.............너내려....."

이랬다고함...

그래서 우리이모만 내리고 배는 출발....

근데 그때 벨트에 숫자같은게 써져있었다고했음.

퀼트선생님 벨트에는31이라고 써져있었고 우리이모벨트에는35라고써져있었음.

그때당시 퀼트쌤나이31살이였음...우리이모또한...

우리이모즈금39살임....

35살때.....이야기는....

 

 

 

 

 

 

 

 

 

 

 

 

 

 

다음에 시간 날때 해주겠음...

갑작시레 손님이빡침..ㅠㅠ

쓰다보니 재미없게 넘 길어졌더용...ㅜㅜ

욕하지말아주시고...동정은 받을게욤..ㅜㅜ

모두들

해브어 나이스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