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에게 내 존재감을 키우고 싶어요 ㅠ

열려라참깨2011.04.06
조회1,249

친구들이 26살인 빠른생일가진 나임//

 

지금 현재 공무원 시험 준비중인 취업준비생임//

 

님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이렇게 글을 남김//

 

이 친구를 알게 된건 2년정도 된거 같음//

 

처음에 알게 됬을때는 별다른 관심도 얘기도 연락도 거의 없이 그렇게 그렇게 지내고 있었음//

 

그러다 그 친구와 어떤 일을 같이 하게 되면서 얘기도 많이 하게되고 연락도 자주하게 되면서 친해졌단 생각이 많이 생기게 되었음//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 순간부터 그친구에 대해 호감이 생기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됨//

 

그 친구 목소리나 말투가 약간 귀엽게 말하는게 있어서 다른사람들과 지내면서도 사람들이 대쉬도 많이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도 어려워지고 해서 컴플렉스로 생각하고 있음//

 

무튼 그런 일을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나 또한 그런 부분들때문에 나도 그런 마음이 생기는거라고 생각하며 그냥 무시했었음//

 

근데 그게 아니였던 거임..//

 

목소리와 말투때문에 그 친구에게 호감이 생겼던거란 생각이 아니였고 어느순간 그 친구를 보고 있는 내모습에서 정말 그 친구가 좋아진게 느껴졌던 거임//

 

더욱 내 자신이 그 친구를 좋아하고 있다고 확신할수 있었던 것은 7년정도 알고지낸 이성친구가 있는데 (이녀석이랑은 스캔틀이 참 많이 났었는데 그런마음이 한번도 없었음) 이녀석 대하는 마음이랑은 전혀 다른 설레임과 기분좋은 그런 마음이였음//

 

그렇게 그 친구를 좋아하게 되버린 나는 내 과거며 내 삶을 다 알고있는 정말 친하게 지내는 친구 2명에게 이얘길 하게됬음// (2명가운데 한명이 그 이성친구임)

 

그녀석들은 이미 임자들이 있었고 내 입에서 누가 좋아졌다는 말을 들은게 백만년만이라 지들이 더더욱 날뛰고 신이 났음;;

 

그렇게 그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을 받으며 고백할 타이밍을 잡고 있었음//

 

그리고 지난 화이트데이 3월14일....그 친구를 불러내고 바람쐬며 이것저것 얘기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집에 데려다주며 내 맘을 고백했음//

 

정말 수백번 수천번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고. 좋아한다고 말하기 전까지 좋아하는 마음 그만 둘까도 생각했었다고. 좋은기억을 잃고싶지 않았기에 그만둘까 생각했다고. 근데 그렇게 되버리면 나중에 다른 누군가가 좋아지더라도 이렇게 될거 같다고 후회하고 싶지 않다고. 좋아한다는 말을 해서 관계가 어색해지고 끊어지진 않을까란 생각도 했다고. 그래도 얘기 안하고 후회하는것보다 얘기하고 후회하는게 좋은거 같다고 그렇게 주저리 주저리 고백했음//

 

그 친구 잠잠히 내 얘기 다들어주고 생각해보겠다고 말해줬음//

 

솔직히 말해서 내가 제일 기대했던 대답이였음//

 

거절은 생각도 하기 싫었고 받아주는건 너무 욕심일거란 생각이 강하기도 해서 생각해보겠다고 말해주길 바라고는 있었는데 막상 그리되니 아쉽기는 했음//ㅋㅋ

 

무튼 그렇게 얘기하며 집에 데려다 주면서 준비했던 사탕과 머리띠 선물로 줬음//

 

그 친구 머리띠를 많이 하고 다녀서 맘에 들진 모르지만 열심히 골라서 줬음//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그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대답을 듣게됐음//

 

지금 자신이 준비하고 있는 일이나 주변 환경들이 너무나도 크게 보인다고 그래서 날 만나기가 미안하다는 말을 하면서 자신이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모르겠다고 그렇게 말함//

 

나란 사람 이미 거절당했을때의 마음가짐 각오 하고 있었음//

 

쿨하게 넘어가고 마음 정리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그러지 못했음 ㅠ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이미 너무 좋아져 버렸음 ㅠ //

 

그리고 하는 말이 내 주변에 있는 어떤 인물때문에 나까지 선입견을 가지고 보게 된다고 함//

 

그날 그렇게 나름 상처!?라 생각되는 말 들으며 집으로 돌아왔음//

 

한 3시간 잤나;;;;그렇게 잠못이루며 생각에 하염없이 빠져 있었음//

 

그리고 다음날 그 친구 다시만나 내 마음을 다시 얘기했음//

 

어려운 부탁인거 알지만 부탁한다고 선입견 버리는게 어렵다는거 알지만 그 선입견 버리고 나란사람만 봐줄순 없냐고. 그렇게 봐달라고 내가 노력해서 선입견깨겠다고.

 

그 친구 아무말 없이 생각하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함//(기뻤음 ㅠ)

 

자신이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게 잘못이라고 하며 우린 그렇게 시간을 가지기로 했음//

 

어떻게 해야 이 친구마음에 내 존재감을 더 키울수 있을지 도와주셈//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