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2년!! X뺑이까고 허리디스크수술...

내허리..2008.07.27
조회540

안녕하세요 내일... 아니지 정확히 말하면 오늘 낮에 춘천 성심병원에

입원하게될젊디 젊은.. 22살의 남아입니다ㅜ.ㅜ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빡도라서 ㅡㅡ;;;; 저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빠르다면 빠르게 2006년 6월에 군대를 가게댔지요!!

어린나이에 군대가서 X빠지게 삽질하고... 구르고... 훈련뛰고...(잘모르시는 여성분들 ㅈㅅㅠ)

주위에 군대 다녀온 분들은 아실꺼임... 저는 예비사단으로 가서

훈련이 종내 많았음 ㅡㅡ 암튼... 그러케 종내 구르고... 개고생하면서 군생활하던도중

작년 10월.... 허리에 살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고 병원을 갔읍죠!!

 

처음 병원에서는 근육통인거같다고 하고... 그렇게 아픈허리를 부여잡고

군대에서 X뻉이를 존내 치면서 참으면서 살았죠

그러던도중 버티다가 지난 3월... 훈련을 뛰던도중 극심한 통증과 함께

훈련도중 간부에게 말해서 더이상은 못하겠다고..(행군하기전이었음)하고

바로 엠블에 실려서 군병원으로 실려와서 CT와 MRI를 전부찍고 디스크 판정을

받았습니다. 허나 군대에선 그저... 디스크가 조금잇네~?? 좀쉬자~~

이 ㅈㄹ... ㅡㅡ 군인이 군대에서 쉴수있는데가 어딨습니까? ㅡㅡ

편한부대도 아니고.. 아무튼 어케 버티고 버텨서 지난 6월 전역을 했습니다

전역을하고 나서 집에서 일도못하고 쉬고있었는데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겁니다 ㅡㅡ

그래서 병원을 갔고 병원에서 디스크가 터졌다고 하더군요.. (다시 검사했음)

그래서 수술을권해서 일단 허리에 칼대는건 무지안좋다고해서 참았죠 (남자의 생명 ;;)

 

그러다가 너무 아프고 괴로워서 지난 목요일 병원을 다시찾아서

수술날자를 잡았습니다.. 내일.. 월요일이 수술입니다ㅡㅡ...

몸에 주사바늘 찌르는것도 싫어하는제가 수술을 결정하기 까지는 많은 생각을 했어요..

남자라면 한번쯤 가봐야한다는 군대... 그곳에서 제몸이 망가지니까 정말

할말이없어지더군요... 남들은 다 건강하게 나오는데 왜 나한테 이런일이 올까..

하면서 친구와 술마시면서 답답한 마음 털어놓기도 했었습니다.. 억울해서

눈물이 나더군요... 저진짜 안웁니다.. 정말 몃년만에 눈물을 흘려본지도 몰랐었음..

 

정말 답답하고 화나서 한번 써봤는데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이제 군대갈 분들... 혹은 장시간

컴퓨터나 책상에 앉아 계신분들... 자기몸 혹사시키지마세요..

망가지고 후회하기전에... 평소 자기 관리들을 하시는게 좋을꺼같아요..

항상 운동열심히하시구요 ^^...

큰수술은 아니지만.. 잘됬으면 좋겠네요.. 모든분들... 지금 5분만 투자해서

트르레칭해보세요 ^^ 몸이 건강해야 세상이 아름다워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