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너에게 미리 말할게 난 너에게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제대하고 운전면허따서 제일먼저 차 태워주겠다던, 개강하면 학교도 데려다주고 학교 앞에서 밥도먹자던니가 제대하자마자 잠수를 타더니 문자로 헤어짐을 통보했지. 난 그 때 눈물 한방울 나지 않았어. 황당해서 3년 사귄 게 맞는건지 내가 지금까지 누구랑 사귀고 있었던건지 너가 참 무섭고 내가 참 바보 같이 느껴지더라 너의 그 이별방법에 난 참 충격을 받아서 바로 정신을 차리고 내 일상으로 돌아갔지 너랑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어서 하지 않던 일도 하고 나를 좀 더 꾸미고 공부도 하고 그러다 보니 넌 이미 내 안에서 사라진 뒤였어 작년에는 정말 너를 위해, 너가 걱정할까봐 학교-집 이렇게만 살았었지. 이젠 그럴 필요가 없잖아 개강하고 학교에 다니다가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어. 그런 나의 소식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넌 내친구에게 나의 소식을 물었지 나 잘 사냐고 남자친구는 생기지 않았냐고 자기 욕하지 않느냐고 내친구는 너에게 난 잘살고 남자친구도 잘사귀고 있고, 군필자 아님 만나지도 않는다고 했다더라 그리고 넌 내 번호를 물어봤다며 내가 너 아닌 다른 남자랑 있는게 싫어? 넌 제대하자마자 술자리 다니면서 이여자저여자 다 만나고 다녔잖아 그러다가 여자친구 생겨서 싸이에 올렸더라? 그것도 내가 준 모자쓰고 그여자랑 뽀뽀하는 사진 그렇게 사귀다가 깨지니깐 그제서야 내가 궁금했던거니? 왜.. 니 군대 있을때 내가 바람도 안피고 니 전화 꼬박꼬박 받아주고 7시간되는 그 거리를 외박 꼬박꼬박가주고 휴가때도 일을 그만둬가면서까지 만나주니깐 내가 바보 같고 미련해 보였니? 나한텐 유혹이 없었던 줄 아니? 그만큼 널 사랑하고 기다려 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진짜 제대하고 너랑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어서 순간순간의 유혹이나 힘듦을 참아낸거였어. 근데 그런 나를 두고 넌 되먹지 못한 방법으로 날 버렸지. 그렇게 아프게 했으면 다시 연락이나 하지 말지 왜 전화 하고 문자 하는건지 난 전혀 이해가 안된다. 그냥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얼굴 한 번 봐야겠다고? 넌 끝까지 이기적이네. 예전처럼 내가 니 얼굴 보면 풀릴 줄 아나봐? 그땐 널 너무 사랑해서 화가나도, 싸워도 너가 풀어주면 웃고 넘겼지 지금은 아냐 난 정말 너랑 잘 되고 싶었어 그래서 내 진로도 바꾸고 인생계획을 바꿨어 근데 너가 믿음을 저버린거야 이제 내 옆에는 다른 사람이 있어. 상처 받아서 다른 사람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지금 그 누구보다도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어. 새로운 사람 만나서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이젠 고맙게 느껴진다 니가 그리고 이젠 정말 전화하지마 문자도 보내지마 지금 옆에 있는 사람한테 미안해지니깐 또 내가 너같은 사람 만났었다는게 창피하니깐 더이상 마주치지도 말고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자 33
제대하자마자 날 찬 너, 두달만에 다시 연락한 너에게
우선 너에게 미리 말할게 난 너에게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제대하고 운전면허따서 제일먼저 차 태워주겠다던, 개강하면 학교도 데려다주고 학교 앞에서 밥도먹자던니가 제대하자마자 잠수를 타더니 문자로 헤어짐을 통보했지.
난 그 때 눈물 한방울 나지 않았어. 황당해서
3년 사귄 게 맞는건지 내가 지금까지 누구랑 사귀고 있었던건지
너가 참 무섭고 내가 참 바보 같이 느껴지더라
너의 그 이별방법에 난 참 충격을 받아서
바로 정신을 차리고 내 일상으로 돌아갔지
너랑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어서 하지 않던 일도 하고
나를 좀 더 꾸미고
공부도 하고
그러다 보니 넌 이미 내 안에서 사라진 뒤였어
작년에는 정말 너를 위해, 너가 걱정할까봐 학교-집 이렇게만 살았었지.
이젠 그럴 필요가 없잖아
개강하고 학교에 다니다가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어.
그런 나의 소식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넌 내친구에게 나의 소식을 물었지
나 잘 사냐고 남자친구는 생기지 않았냐고 자기 욕하지 않느냐고
내친구는 너에게 난 잘살고 남자친구도 잘사귀고 있고, 군필자 아님 만나지도 않는다고 했다더라
그리고 넌 내 번호를 물어봤다며
내가 너 아닌 다른 남자랑 있는게 싫어?
넌 제대하자마자 술자리 다니면서 이여자저여자 다 만나고 다녔잖아
그러다가 여자친구 생겨서 싸이에 올렸더라? 그것도 내가 준 모자쓰고 그여자랑 뽀뽀하는 사진
그렇게 사귀다가 깨지니깐 그제서야 내가 궁금했던거니?
왜.. 니 군대 있을때 내가 바람도 안피고 니 전화 꼬박꼬박 받아주고
7시간되는 그 거리를 외박 꼬박꼬박가주고 휴가때도 일을 그만둬가면서까지 만나주니깐
내가 바보 같고 미련해 보였니?
나한텐 유혹이 없었던 줄 아니? 그만큼 널 사랑하고 기다려 줄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진짜 제대하고 너랑 미래를 그려나가고 싶어서 순간순간의 유혹이나 힘듦을 참아낸거였어.
근데 그런 나를 두고 넌 되먹지 못한 방법으로 날 버렸지. 그렇게 아프게 했으면 다시 연락이나 하지 말지
왜 전화 하고 문자 하는건지 난 전혀 이해가 안된다.
그냥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얼굴 한 번 봐야겠다고?
넌 끝까지 이기적이네. 예전처럼 내가 니 얼굴 보면 풀릴 줄 아나봐?
그땐 널 너무 사랑해서 화가나도, 싸워도 너가 풀어주면 웃고 넘겼지
지금은 아냐
난 정말 너랑 잘 되고 싶었어 그래서 내 진로도 바꾸고 인생계획을 바꿨어
근데 너가 믿음을 저버린거야
이제 내 옆에는 다른 사람이 있어.
상처 받아서 다른 사람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지금 그 누구보다도 알콩달콩 잘 지내고 있어.
새로운 사람 만나서 사랑할 수 있게 해줘서 이젠 고맙게 느껴진다 니가
그리고 이젠 정말 전화하지마 문자도 보내지마
지금 옆에 있는 사람한테 미안해지니깐
또 내가 너같은 사람 만났었다는게 창피하니깐
더이상 마주치지도 말고 모르는 사람처럼 지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