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춰주는 습관이 되어서 나를 잃다...

하...2011.04.07
조회367

2년 넘게 사귄 여친이 있는데요...주로 제가 늘 맞춰주고 달래고

그렇게 모시듯이 교제한 남자입니다. 여친이 좋아하는 이상적인 남자와

제 모습이 너무나도 달랐기에, 저와 다른 모습을 많이 가진 그녀를 너무 좋아하고

잡고 싶었기에, 최대한 그녀에게 맞춰주려고 노력을 했네요...근데 가면갈수록

이런 게 그녀에게 당연시 되어버려서 제가 "우리 이런 부분에서는 같이 손잡고 서로

조금씩 배려해서 맞추어 가보자~"이럼 자기는 그럴수 없다고 어떻게 더 참고 나는

원래 이런데 어떻게 하냐고 그럽니다...제가 화도 잘 못 내지만 때론 너무하다 싶은

부분에서는 제 나름의 의견을 피력하려고 하면, 그때마다 그녀가 우울한 표정과 대답을 하곤해서

제가 바보같이 또 물러주네요...최대한 애정표현도 많이 하려하고, 나름 제 자신을 그녀의 모습에

맞춰보려고 그녀 몰래 직장 근처에서 따뜻한 커피 사놓고 품 속에 품었다가 그녀가 나올때 

찬 손에 쥐어주고...그런 부분에서는 제 자신도 너무 행복합니다..그러면서도 따뜻한 말한마디 잘

없는 그녀와, 보고 싶어서 공부하다고 틈틈히 연락하면 자신을 연락 너무 하는거 안좋아한다고

딱 잘라 말하는 그녀...너무 제 가슴이 아파가서 한번 진지하게 얘기 하려고 얘기를 꺼내면

너무 피곤해서 지금은 안된다고 자는 그녀...이 글 쓰면서도 그녀가 좋은데 그러면서도

아픈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