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6살에 혼자 사는 여자입니다. 이사온지가 한 달 조금 넘었는데요. 이사오고 얼마 되지 않아서 아는 언니랑 새벽 2시까지 큰 방에서 맥주 먹으면서 웃고 떠들고 놀았어요. 막 소리를 지른 것도 아니고 그냥 수다 떠는 정도? 그런데 그 새벽에 아랫집에서 아저씨가 시끄럽다고 올라오더라구요. 솔직히 전 너무 황당해서 소리를 지른 것도 아니고 그냥 얘기하고 놀았는데 그런 얘기를 하니 뭘 시끄럽게 했냐고 따졌죠. 그랬더니 새벽에 화장실에서 너 오줌나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고 이러는 거에요. 그 새벽에 것도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아저씨가 니 화장실에서 오줌 싸는 소리까지 다 들려. 이러니까 소름이 확 돋으면서 완전 이거 성희롱 아냐?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은 같이 따지다가 새벽이니까 일단 저희가 죄송하다고 하고 아저씨 보냈어요. 진짜 보니까 옆집 방음은 잘 되는데 아래 윗집 방음이 잘 안 되더라구요. 윗집 청소기 돌리는 소리까지 다 들리니까. 그래서 아저씨 맘 이해하고 걸을 때도 조심히 걷고 친구도 두 명 이상 집에 부른 적도 없고 무엇보다 집에서 논적이 없어요. 다 놀고 집에 들어와서 씻고 큰 방이 좀 울리는 편이라 작은 방에 옹기종기 앉아서 정말 진짜 목소리 낮춰서 조그맣게 말하는 정도? 그게 다 였거든요. 제가 아직 20대다 보니까 새벽에 놀다가 집에 들어와서 씻는 경우도 있잖아요. 어제 새벽 3시쯤에 집에 들어와서 창문 닫고 옷 갈아입고 세수랑 이만 닦고 바로 잤거든요? 근데 오늘 저녁 6시쯤에 누가 문을 막 두드리는 거에요. 누구세요, 누구세요, 이래도 대답도 안 하고. 인터폰 보니까 아래집 아저씨인 것 같아서 문 열었더니 담배 하나 피면서 술 잔뜩 취한 얼굴로 다짜고짜 삿대질하면서 넌 밤이랑 낮도 없냐고 시끄럽다고 너 당장 이사 가라고 이사 안 가면 너 알아서 하라고. 시끄러워 죽겠다고 막 그러는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내가 소리를 질렀냐, 아니면 뛰어다니기를 했냐 막 따지니까 살짝 열어뒀던 문을 확 열어 제치면서 너 빨리 이사가. 이사 가! 막 이러면서 소리 지르고 이사 안 가면 너 계속해서 이렇게 괴롭힐거라고.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난 너 계속 괴롭힐거라고 막 이래요. 그래서 일단 문 닫고 다 잠그고 친구한테 상의해보니까 무조건 경찰 신고하라고 하는 거에요. 술 먹고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요. 완전 눈도 무섭고 또 저 여자 혼자 사는 거 뻔히 아니까 너무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더 웃겨요. 진짜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막 말하는데 그냥 다음에 또 그러면 문 열어주지 말고 그때 신고하라는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같은 빌라 사는데 언제 마주칠지도 모르는데 해코지 당하면 어쩌라구요. 난 그냥 경찰 와서 그러지말라고 그 아저씨한테 주의라고 줬음 했던 건데 나중에 신고 하래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저는 여기 월세 살거든요. 근데 여기 빌라가 전세 사는 사람도 월세 사는 사람도 자기 집인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아래집은 자기 집인 거 같은데 저희 집 주인한테 전화해도 그냥 경찰에 신고하라는 말만 하고. 남자친구도 없어서 며칠 같이 있어 줄 든든한 빽도 없고 집은 멀고 진짜 무서워 죽을 것 같아요. 집 바깥에도 못 나가겠어요. 어쩌면 좋죠? 51
아래집 아저씨가 저한테 이사 가라고 협박합니다.
전 26살에 혼자 사는 여자입니다. 이사온지가 한 달 조금 넘었는데요.
이사오고 얼마 되지 않아서 아는 언니랑 새벽 2시까지 큰 방에서 맥주 먹으면서
웃고 떠들고 놀았어요.
막 소리를 지른 것도 아니고 그냥 수다 떠는 정도?
그런데 그 새벽에 아랫집에서 아저씨가 시끄럽다고 올라오더라구요.
솔직히 전 너무 황당해서 소리를 지른 것도 아니고 그냥 얘기하고 놀았는데
그런 얘기를 하니 뭘 시끄럽게 했냐고 따졌죠.
그랬더니 새벽에 화장실에서 너 오줌나는 소리까지 다 들린다고 이러는 거에요.
그 새벽에 것도 한 번도 본 적도 없는 아저씨가 니 화장실에서 오줌 싸는 소리까지 다 들려.
이러니까 소름이 확 돋으면서 완전 이거 성희롱 아냐?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일단은 같이 따지다가 새벽이니까 일단 저희가 죄송하다고 하고 아저씨 보냈어요.
진짜 보니까 옆집 방음은 잘 되는데 아래 윗집 방음이 잘 안 되더라구요.
윗집 청소기 돌리는 소리까지 다 들리니까.
그래서 아저씨 맘 이해하고 걸을 때도 조심히 걷고 친구도 두 명 이상 집에 부른 적도 없고
무엇보다 집에서 논적이 없어요.
다 놀고 집에 들어와서 씻고 큰 방이 좀 울리는 편이라 작은 방에 옹기종기 앉아서 정말 진짜 목소리
낮춰서 조그맣게 말하는 정도? 그게 다 였거든요.
제가 아직 20대다 보니까 새벽에 놀다가 집에 들어와서 씻는 경우도 있잖아요.
어제 새벽 3시쯤에 집에 들어와서 창문 닫고 옷 갈아입고 세수랑 이만 닦고 바로 잤거든요?
근데 오늘 저녁 6시쯤에 누가 문을 막 두드리는 거에요.
누구세요, 누구세요, 이래도 대답도 안 하고.
인터폰 보니까 아래집 아저씨인 것 같아서 문 열었더니
담배 하나 피면서 술 잔뜩 취한 얼굴로
다짜고짜 삿대질하면서 넌 밤이랑 낮도 없냐고 시끄럽다고 너 당장 이사 가라고
이사 안 가면 너 알아서 하라고. 시끄러워 죽겠다고 막 그러는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내가 소리를 질렀냐, 아니면 뛰어다니기를 했냐 막 따지니까
살짝 열어뒀던 문을 확 열어 제치면서 너 빨리 이사가. 이사 가! 막 이러면서 소리 지르고
이사 안 가면 너 계속해서 이렇게 괴롭힐거라고.
너 하고싶은대로 하라고 난 너 계속 괴롭힐거라고 막 이래요.
그래서 일단 문 닫고 다 잠그고
친구한테 상의해보니까 무조건 경찰 신고하라고 하는 거에요.
술 먹고 무슨 짓을 할지 모르잖아요.
완전 눈도 무섭고 또 저 여자 혼자 사는 거 뻔히 아니까 너무 무서워서
경찰에 신고를 했는데...
경찰이 더 웃겨요.
진짜 너무 무서워서 울면서 막 말하는데
그냥 다음에 또 그러면 문 열어주지 말고 그때 신고하라는 거에요.
어이가 없어서...
같은 빌라 사는데 언제 마주칠지도 모르는데 해코지 당하면 어쩌라구요.
난 그냥 경찰 와서 그러지말라고 그 아저씨한테 주의라고 줬음 했던 건데
나중에 신고 하래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저는 여기 월세 살거든요.
근데 여기 빌라가 전세 사는 사람도 월세 사는 사람도 자기 집인 사람도 있는 것 같아요.
아래집은 자기 집인 거 같은데
저희 집 주인한테 전화해도 그냥 경찰에 신고하라는 말만 하고.
남자친구도 없어서 며칠 같이 있어 줄 든든한 빽도 없고
집은 멀고 진짜 무서워 죽을 것 같아요.
집 바깥에도 못 나가겠어요.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