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하고 6개월 지났다. 핸드폰은 시계가 되어 내 오른쪽 바지주머니에 치렁치렁 굴러다닌지 오래고 메신저 프로그램엔 온통 승냥이 때만 더럽게 이모티콘을 쓰고 있다. 이렇게 내눈을 망치는군 직장-집-직장-집 이쯤되면 '집장'이라고 칭할수 있을것이다. 하루하루가 변하지않는 무미건조한 삶속에 예전의 따스했던 감정들은 가슴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그냥 춥고 외롭고 서럽고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하고 마음먹고 쌍방울 친구에게 전화를 해본다. 누구야 나 소개팅좀 시켜줘 뚜뚜뚜 개자식 학교 여후배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안받는다. 그럼그렇지 대충 몇명한테 전화해서 노가리나 까다가 껀수가 없나 살짝 옆치기를 날려보지만 어림도 없다. 모두 배고픈 늑대들인데 누가 누구에게 바란단 말인가?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살펴본다. 아 멀쩡하게 생겼는데 괜시리 포즈도 한번 잡아보고 핸드폰을 한번 열어본다. 어라? 문자? 재빠른 손놀림으로 문자를 확인 역시나 내사랑 강팀장 오늘도 돈 빌려 준단다. 고맙다. 하지만 너를 빌려주면 안되겠니? 아줌마면 사양할께 쓸데없는 잡념을 접고 일을 시작한다. 일에 최선을 다하자. 능력인정받는 남자가 되자. 열심히 한다. 그리고 퇴근시간 퇴근길은 길이 막히는군. 비도오네 우연히 바라본 버스안에서의 바깥세상 다 쌍쌍이다 이런랄 남자는 한쪽 어깨를 쪽 빼고 여자에게 우산을 씌어주고 있다. 그런데 여자손에 우산이 들려져 있다. 욕이 나온다. 저 %^^$$# 신경쓰지 말자 걍 잠이나 자자 하지만 내뒤에 뒤에 뒤에 쯤 들려오는 커플들의 속삭임 '속삭속삭' 속삭이네 나는 이를 슥삭슥삭 슥삭가네 방사능비고 나발이고 나는 빨리 버스를 내리고 싶다. 이 지옥같은 지옥버스에서 솔로가 설자리는 없다는 건가? 어 그런데? 버스에 키 164정도에 47킬로 정도 되보이는 귀염귀염녀가 버스를 올라탓다. 아 이런 어쩌지 머리에 젤을 안발랐는데? 신사 체면에 꼴이 말이 아니군. 아 이런 음음. 내 옆에 앉아라 앉아라 제발 엄마 아빠 하나님 이번주 교회나감여.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시지.... 귀염녀는 나를 쌩~ 샴푸냄세가 확 ...나는 뿅....그뒤에 오는 아줌마 보고 또다시 뿅.... 아줌마 내 옆자릴 착석 나물냄세가 확..... 나는 뿅 ....아줌마 메고다니던 베낭에서 락엔락통 꺼내서 안에있는 나물 섭취하기 시작...나는 뿅.... 아줌마 고사리 나물인가여? 냄새가 참 고소하네여 눈물이 난다. 빨리 집에 가고싶다. ktf고객만족 센터에 전화해서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싶다. 항상 나의 요금을 신경써주며 걱정해주던 그녀..... 언제 그런 대접을 받아본단 말인가? 전화 해보까? 이런럴 그녀들도 퇴근시간 우여곡절끝에 집에 도착 씻고 컴퓨터를 켜본다. 네이트를 들어가보니 연예인들끼리 사귀네 마네 기사 뜬고 일단 씹고 스포츠 뉴스 확인하고 판 들어가서 글남긴다. 끗
눈물겨운 솔로남의 하루
슬프다. 여자친구와 헤어진지 1년하고 6개월 지났다. 핸드폰은 시계가 되어 내 오른쪽 바지주머니에 치렁치렁 굴러다닌지 오래고 메신저 프로그램엔 온통 승냥이 때만 더럽게 이모티콘을 쓰고 있다.
이렇게 내눈을 망치는군
직장-집-직장-집
이쯤되면 '집장'이라고 칭할수 있을것이다. 하루하루가 변하지않는 무미건조한 삶속에 예전의 따스했던 감정들은 가슴속에서 사라져 버리고 그냥 춥고 외롭고 서럽고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 하고 마음먹고 쌍방울 친구에게 전화를 해본다. 누구야 나 소개팅좀 시켜줘
뚜뚜뚜
개자식
학교 여후배에게 전화를 걸어본다
안받는다.
그럼그렇지
대충 몇명한테 전화해서 노가리나 까다가 껀수가 없나 살짝 옆치기를 날려보지만 어림도 없다. 모두 배고픈 늑대들인데 누가 누구에게 바란단 말인가?
화장실에 들어가 거울을 살펴본다.
아 멀쩡하게 생겼는데
괜시리 포즈도 한번 잡아보고
핸드폰을 한번 열어본다.
어라?
문자?
재빠른 손놀림으로 문자를 확인
역시나 내사랑 강팀장
오늘도 돈 빌려 준단다.
고맙다. 하지만 너를 빌려주면 안되겠니? 아줌마면 사양할께
쓸데없는 잡념을 접고 일을 시작한다. 일에 최선을 다하자. 능력인정받는 남자가 되자.
열심히 한다. 그리고 퇴근시간
퇴근길은 길이 막히는군.
비도오네
우연히 바라본 버스안에서의 바깥세상
다 쌍쌍이다 이런랄
남자는 한쪽 어깨를 쪽 빼고 여자에게 우산을 씌어주고 있다. 그런데
여자손에 우산이 들려져 있다.
욕이 나온다. 저 %^^$$#
신경쓰지 말자 걍 잠이나 자자
하지만 내뒤에 뒤에 뒤에 쯤 들려오는 커플들의 속삭임 '속삭속삭' 속삭이네 나는 이를 슥삭슥삭 슥삭가네 방사능비고 나발이고 나는 빨리 버스를 내리고 싶다. 이 지옥같은 지옥버스에서 솔로가 설자리는 없다는 건가?
어 그런데? 버스에 키 164정도에 47킬로 정도 되보이는 귀염귀염녀가 버스를 올라탓다. 아 이런 어쩌지 머리에 젤을 안발랐는데? 신사 체면에 꼴이 말이 아니군. 아 이런 음음. 내 옆에 앉아라 앉아라 제발 엄마 아빠 하나님 이번주 교회나감여.
하지만 하늘도 무심하시지.... 귀염녀는 나를 쌩~ 샴푸냄세가 확 ...나는 뿅....그뒤에 오는 아줌마 보고 또다시 뿅.... 아줌마 내 옆자릴 착석 나물냄세가 확..... 나는 뿅 ....아줌마 메고다니던 베낭에서 락엔락통 꺼내서 안에있는 나물 섭취하기 시작...나는 뿅.... 아줌마 고사리 나물인가여? 냄새가 참 고소하네여
눈물이 난다. 빨리 집에 가고싶다. ktf고객만족 센터에 전화해서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싶다. 항상 나의 요금을 신경써주며 걱정해주던 그녀..... 언제 그런 대접을 받아본단 말인가? 전화 해보까?
이런럴 그녀들도 퇴근시간
우여곡절끝에 집에 도착 씻고 컴퓨터를 켜본다. 네이트를 들어가보니 연예인들끼리 사귀네 마네 기사 뜬고 일단 씹고 스포츠 뉴스 확인하고 판 들어가서 글남긴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