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네이트 판이라고는 모르고 살던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정말 너무 속터지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털어놓기는 창피하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서.. 여러명의 의견 좀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ㅠㅠ 전,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남자가 있습니다! 서로 집에 뭐 간간히 선물도 보내는 편이고 저희 집에 자주 놀러와서 싹싹하게 대하는 편이라서 저희 집에서는 남자가 참 성격 좋다고 맘에 들어하세요. 그 친구도 저도 결혼을 해야 되는 나이라서 서로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결혼을 하자는 전제를 두게 됐구요.. 일단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마음을 먹으니 더 사랑스럽게 되고, 더 빠져들게 되는 건.. 당연하드라구요. 문제는.. 결혼얘기가 나오고 서로 이제 경제적인 사정까지 자세히 알고 들어가게 될 쯔음 사소한 혼수랑 집안 문제로 싸움을 하게 되어서 며칠 냉전 기간이 있었는데 그 후에 그 친구가 심각한 얼굴도 털어놓을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뭐지? 싶었지만 상상도 못했는데- 시어머니 되실 분이 15년 가까이 종교 활동을 하시는데 여호와증인 이라고.. ㅠㅠ 전 그냥 별로 탐탁치 않은 얘기들만 들었고 잘은 몰라서 뭔가 멍~하긴 한데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자 했는데.. 가장 친한 친구한테만 털어놓았는데도 ㅠㅠ 당연히 안 좋은 얘기만 듣게 되네요.. 도대체 여호와증인'이 뭔가요.. 이단인가요?? 교회에서 뭐 여러종류로 나뉘어 지는 것처럼 그런건가요.. ㅠㅠ 시어머님 되실 분이 그 종교 때문에 시댁제사도 안 지내시고, 가족들에게도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아요.. 전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종교 필요없다.. 내 자신이 똑바로 서야지~ 왜 종교에 기대냐.. 아무튼 무교로 살아오신 분들이라서 도무지 적응이 안되는데요.. 더욱이, 몸도 안 좋으셔서 수술도 하셔야 할 입장이신데 전도 다니시고 하면 아픈 것도 없어지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시아버지 되실 분도 워낙 오래되서 포기하고 사신다고 하는데.. 남편감으로 생각한 사람은, 자기가 얘기해 본다고 하면서 자꾸 시간만 벌려고 미루고 미루고 있구요.. 말로는 남한테 피해주는 종교 아니고~ 시어머니 될 사람이 누구한테 패를 끼치는 것도 아니니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합니다.. 솔직히 우리 엄마 아빠한테는 입도 안 떨어지구요.. 바로 밑에 여동생 한테는 운만 띄워봤다가.. 한숨 소리만 백번 듣고 결론도 없이 얘기가 끝이 났어요. ㅠㅠ 남자친구가 누나도 있으신데, 누나도 결혼생각하시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 남자친구는 이해한다고 괜찮다고 했다고 저한테도 이해를 바랍니다.. 근데, 솔직히 제 생각엔 며느리 입장이랑 사위 입장이 다른게 아닐까? 라는 조바심 + 걱정? 이 됩니다.. ㅠㅠ 그치만, 사람만 보면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니어도 저한테 따뜻하게 해주고 저희 식구들도 잘 챙기고 고맙고 좋은데 시어머님 되실 분이 그러신다고 하니.. ㅠㅠ 더욱이 그 종교는 아들을 군대에도 보내지 않는다고 해요. 남자친구도 그래서 국방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들도 그런 걸 다 이해하는지. ㅠㅠ 차라리 옆집 아줌마처럼 절이나 교회나 성당이라면 저도 응원하고 싶은데 ㅠㅠ 도대체 여호와증인은 주변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종교거든요.. ㅠㅠ 솔직히 제가 이 글을 쓰면서도 혹시나 좋은 얘기를 들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 일꺼에요 ㅠㅠ 제가 엄청 남자같고 단순하고 포악한? 성격인데요, 이 사람과 이 문제로 밤마다 혼자 눈물을 삼키고 간신히 잠이 듭니다. ㅠㅠ 이렇게 좋아하는데 헤어질 수 있을까 자신도 없고.. 그러자니, 결혼해서 그런 시어머님 잘 모시고 잘 살 수 있을지- 제 아량이 그만큼 될지도 걱정이고.. 혹시 제 나이랑 비슷하신 분중에 시어머니와 종교가 달라서 혹은 이런 비슷한 경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어수선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2
시어머니의 종교활동, 결혼 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요? ㅠㅠ
안녕하세요!!
전, 네이트 판이라고는 모르고 살던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정말 너무 속터지고
가까운 사람들에게 털어놓기는 창피하고
뭐가 뭔지도 모르겠어서..
여러명의 의견 좀 들어보고 싶어서 글을 씁니다 ㅠㅠ
전,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는 남자가 있습니다!
서로 집에 뭐 간간히 선물도 보내는 편이고
저희 집에 자주 놀러와서 싹싹하게 대하는 편이라서
저희 집에서는 남자가 참 성격 좋다고 맘에 들어하세요.
그 친구도 저도 결혼을 해야 되는 나이라서
서로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이 결혼을 하자는 전제를 두게 됐구요..
일단 내가 결혼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마음을 먹으니
더 사랑스럽게 되고, 더 빠져들게 되는 건.. 당연하드라구요.
문제는.. 결혼얘기가 나오고 서로 이제 경제적인 사정까지
자세히 알고 들어가게 될 쯔음 사소한 혼수랑 집안 문제로
싸움을 하게 되어서 며칠 냉전 기간이 있었는데
그 후에 그 친구가 심각한 얼굴도 털어놓을게 있다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뭐지? 싶었지만 상상도 못했는데-
시어머니 되실 분이 15년 가까이 종교 활동을 하시는데
여호와증인 이라고.. ㅠㅠ
전 그냥 별로 탐탁치 않은 얘기들만 들었고 잘은 몰라서
뭔가 멍~하긴 한데 어떻게 표현해야 될지 말해야 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시간을 두고 생각해 보자 했는데..
가장 친한 친구한테만 털어놓았는데도 ㅠㅠ
당연히 안 좋은 얘기만 듣게 되네요..
도대체 여호와증인'이 뭔가요..
이단인가요??
교회에서 뭐 여러종류로 나뉘어 지는 것처럼 그런건가요.. ㅠㅠ
시어머님 되실 분이 그 종교 때문에
시댁제사도 안 지내시고, 가족들에게도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많은 것 같아요..
전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이 종교 필요없다..
내 자신이 똑바로 서야지~ 왜 종교에 기대냐.. 아무튼
무교로 살아오신 분들이라서 도무지 적응이 안되는데요..
더욱이, 몸도 안 좋으셔서 수술도 하셔야 할 입장이신데
전도 다니시고 하면 아픈 것도 없어지는 것 같다고 하시면서
시아버지 되실 분도 워낙 오래되서 포기하고 사신다고 하는데..
남편감으로 생각한 사람은, 자기가 얘기해 본다고 하면서
자꾸 시간만 벌려고 미루고 미루고 있구요..
말로는 남한테 피해주는 종교 아니고~ 시어머니 될 사람이
누구한테 패를 끼치는 것도 아니니 이해해주면 안되냐고 합니다..
솔직히 우리 엄마 아빠한테는 입도 안 떨어지구요..
바로 밑에 여동생 한테는 운만 띄워봤다가.. 한숨 소리만 백번 듣고
결론도 없이 얘기가 끝이 났어요. ㅠㅠ
남자친구가 누나도 있으신데, 누나도 결혼생각하시는 남자친구가 있는데
그 남자친구는 이해한다고 괜찮다고 했다고
저한테도 이해를 바랍니다.. 근데, 솔직히 제 생각엔
며느리 입장이랑 사위 입장이 다른게 아닐까? 라는 조바심 + 걱정? 이 됩니다..
ㅠㅠ
그치만, 사람만 보면 그리 넉넉한 형편은 아니어도
저한테 따뜻하게 해주고 저희 식구들도 잘 챙기고 고맙고 좋은데
시어머님 되실 분이 그러신다고 하니.. ㅠㅠ
더욱이 그 종교는 아들을 군대에도 보내지 않는다고 해요.
남자친구도 그래서 국방의 의무를 저버렸다고 하는데..
보통 사람들도 그런 걸 다 이해하는지. ㅠㅠ
차라리 옆집 아줌마처럼 절이나 교회나 성당이라면
저도 응원하고 싶은데 ㅠㅠ 도대체 여호와증인은 주변에서
듣지도 보지도 못했던 종교거든요.. ㅠㅠ
솔직히 제가 이 글을 쓰면서도 혹시나 좋은 얘기를 들을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가 없다고 한다면 거짓말 일꺼에요 ㅠㅠ
제가 엄청 남자같고 단순하고 포악한? 성격인데요,
이 사람과 이 문제로 밤마다 혼자 눈물을 삼키고 간신히 잠이 듭니다.
ㅠㅠ
이렇게 좋아하는데 헤어질 수 있을까 자신도 없고..
그러자니, 결혼해서 그런 시어머님 잘 모시고 잘 살 수 있을지-
제 아량이 그만큼 될지도 걱정이고..
혹시 제 나이랑 비슷하신 분중에 시어머니와 종교가 달라서
혹은 이런 비슷한 경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좀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어수선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