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내달 재혼

이홍미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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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끊임없이 열애설, 결혼설이 떠돌았던 정용진(42) 신세계 부회장이

다음달 중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그동안 열애중인 것으로 전해졌던 플루티스트 한지희씨다.

7일 정 부회장 측근에 따르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웨스틴조선호텔 리노베이션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호텔 재개관은 다음달 16일이며, 이에 따라 재개관을 전후해 결혼식을 치를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회장은 신접살림을 차리기 위해 판교 근처에 수영장 딸린 저택을 지어 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의 결혼상대자인 한씨는 정 부회장과 띠동갑인 1980년생으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예비학교를 비롯해 프랑스, 미국 등지에서 유학하면서 플루트 연주자로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 성신여대 등에 강사로 출강하고 있다. 그의 부친은 지난해 작고한 한상범 대한항공 부사장이다.

정 부회장의 열애설은 지난 2007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정부회장이 20대 여성과 열애 중이며 이태원 일대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종종포착됐었죵~  당시 정 부회장은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지난해 7월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던 한씨의 귀국 독주회에 참석해 일일이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배웅하면서 공인된 커플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1995년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고현정과 결혼했던 정 부회장은 아들(14)과 딸(12)을 하나씩 뒀으며 2003년 이혼했다. 한편 신세계측은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결혼하는 것은 기정 사실”이라면서 “세간에 이명희 회장이 반대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