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바오 탈리굿 아일랜드(Talikud Island)

로시타2011.04.08
조회7,015

 

 

탈리굿 아일랜드 (Talikud Island)

 

다바오에서 배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한 탈리굿 아일랜드는

호핑투어나 스쿠버 다이빙 투어를 할때 꼭~ 들리게 되는 포인트로 유명하다^^

 

엄청난 규모의 산호가 넓게 분포된 Coral Garden과 바다색이 아름다운 Angel's Cove,

인적이 드문 해변에서의 맛있는 점심식사는 매년 탈리굿을 다시 찾게 하는 힘!인듯~

무엇보다 한량or잉여놀이를 마음껏 할 수 있어 좋아함ㅋㅋㅋ

 

보라카이의 푸카쉘 비치와 세부의 날루수완 섬 등 필리핀의 많은 해변과 섬들,

다이빙 포인트를 다녀봤지만 개인적으로 탈리굿섬이 최고!

다바오 지역이 아직 관광이 발달하지 않아서 섬의 환경과 해변이 잘 보존되고,

사람이 많지않아서 조용히 뒹굴거릴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이유인듯~

 

 

 

지도에 보이는 것 처럼 다바오의 앞마당에 사말섬과 탈리굿섬이 있음.

사말섬의 면적은 제주도와 비슷하며, 정원의 도시(The City of Garden)이라는 애칭을 갖고있다.

지도에서 다바오와 제일 가까이에 있는 부분은 배로 10분도 안걸리지만

펄팜이 있는 사말섬 남서쪽이나 탈리굿까지 가려면 배로 40분 정도 가야한다.

 

 

 

 

 

 

탈리굿섬은 방카라고 불리는 보트를 타고 이동을 하게되는데

탈리굿 아일랜드로 가기전에 스노클링을 하러 잠깐 Coral Garden에 배를 주차하고 한량놀이를 한다.

물에 몸을 담그는건 좋아하지만 3분이면 체력이 고갈되기때문에 ㅎㅎㅎ

 

 

 

산호정원 (Coral Garden)은 신기하게도 배의 좌측과 우측의 수심 차이가 아주 많이 난다.

배의 좌측은 너무 깊어서 바다속이 보이지 않을 정도인데

우측은 수심이 2~3m밖에 되지않아 물에 들어가지 않고도 산호를 볼 수 있음.

 

 

 

요기가 산호가든의 일부분. 배위에서 그냥 대충 막 찍어도 바닷속을 볼 수 있다.

좋은 카메라는 스스로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좀 잘 찍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너무 큰 꿈인가....;

 

 

 

 

가까워보이지만 나름 수심이 2~3m 이상되는 바닷속을 배위에서 대충 막 찍어도 바닥이 다 보인다.

저 안으로 들어간 사람들에 의하면 니모도 볼 수 있고 예쁜 물고기가 많다던데

난 뭐 생선과는 친구할 마음이 없으므로..

 

 

 

 

 

스노클링을 마치고 탈리굿섬으로 들어간다.

제일 즐거운 시간이다 because of 밥시간

 

탈리굿을 들어가는 길은 항상 설렌다.

섬 근처에만 가도 달라지는 바다색은 내가 바로 필리핀이다!라고 말하는 것 같은 뭐 그런 느낌 ㅎㅎ 

 

 

 

 

 

 해변에서 주로 먹는 음식은 삼겹살과 갈비구이,

새우, 크랩, 조개 , 김치, 쌈, 과일 + 맥주다.

다른건 다 빠져도 되는데 맥주가 빠지만 진짜 서운함!

 

지금부터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무한 한량놀이의 시작이다.

(1번 고기사진 Jay가 찍은 사진 훔쳐왔음. Jay 미안!)

 

 

 

 

 

음식으로 배를 좀 채우니 사진을 찍을 기력이 좀 생긴다 ㅎㅎㅎ

햇볕이 너무 뜨거워서 멀리가진 못하고 커티지에 앉아서 방향만 바꾸면서 사진찍기 놀이 시작.

점심시간쯤엔 해변이 주차장으로 변신한다.

 

왜 줌기능이 빠방한 렌즈를 사지 않았을까..

그럼 누워서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라며....;;

 

 

 

 

 

 

 

사진 좀 찍는척 하다가 실컷 먹고 한 숨 자고 일어나니

같이 주차되어 있던 배들이 다 사라지고 없네ㅎㅎㅎ

이제는 집으로 갈 시간~

 

 

 

 

 

 

 

안녕!

 

 

글과 사진은 무단복제하기 없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