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전단지 알바생입니다... 가끔 아파트 단지 아래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담배나 피면서 사람 들어가고 나올 때까지 대기했다가 같이 들어가야 전단지를 붙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여고생분들... 여대생분들... 까진 뭐 이해합니다... 어머님들.... 할머님들.... 제발..... 서둘러 가시거나 남편분께 전화하지마세요..... 그런 모습 볼때마다 죄짓는 것 같아 고개가 저절로 아래로 갑니다... 층올라가는것도 못보겠어요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 제발.... 엘리베이터 뒤에 딱 붙어서 제 행동 하나하나 주시하지마세요... 가방만 만져도 흠칫흠칫 하시는 모습을 볼때면..... 아무리 요새 세상이 흉흉하다고는 해도.... 하아....... 저도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희 그럴 생각 전혀 없으니까.... 제발 좀 참아주세요.... 이 글을 보시는분들... 아파트 정문에서 들어갈 때 누가 불쑥 들어오고 큰 크로스백 들고 있는사람 보시면.... 전단지 알바입니다.... 측은히 봐주세요... 저희도 창피해서 가끔 같이 들어오신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고나면 탑니다... 매일매일 경비아저씨들과 경찰과 도둑 놀이하듯이 도망다니고 싸우고 장난아닙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사람처럼 봐주세요.... 지금도 어디선가 전단지를 붙이고 계실 전단지 알바생들 화이팅입니다!!! 61
브금]전단지 알바생의 눈물.txt
저는 21살.. 전단지 알바생입니다...
가끔 아파트 단지 아래에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런 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담배나 피면서
사람 들어가고 나올 때까지 대기했다가 같이 들어가야 전단지를 붙일 수가 있습니다.
근데... 여고생분들... 여대생분들... 까진 뭐 이해합니다...
어머님들.... 할머님들.... 제발..... 서둘러 가시거나 남편분께 전화하지마세요.....
그런 모습 볼때마다 죄짓는 것 같아 고개가 저절로 아래로 갑니다... 층올라가는것도 못보겠어요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 제발.... 엘리베이터 뒤에 딱 붙어서 제 행동 하나하나 주시하지마세요...
가방만 만져도 흠칫흠칫 하시는 모습을 볼때면.....
아무리 요새 세상이 흉흉하다고는 해도....
하아....... 저도 평범한 사람입니다..... 저희 그럴 생각 전혀 없으니까.... 제발 좀 참아주세요....
이 글을 보시는분들... 아파트 정문에서 들어갈 때 누가 불쑥 들어오고
큰 크로스백 들고 있는사람 보시면.... 전단지 알바입니다.... 측은히 봐주세요...
저희도 창피해서 가끔 같이 들어오신분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고나면 탑니다...
매일매일 경비아저씨들과 경찰과 도둑 놀이하듯이 도망다니고 싸우고 장난아닙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사람처럼 봐주세요....
지금도 어디선가 전단지를 붙이고 계실 전단지 알바생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