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발견한 개를 저희 집으로 데려왔어요,,

힘내는우리2011.04.09
조회20,041

안녕하세요 . 톡커님들. 글을 다썻는데 호스트 머라뜨면서 글이 사라졌답니다.

 

와낙 .. 얼마나 힘들게 썻는데 이런 ;;

 

하지만 , 다시 기운차리고 다시 써보겠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길에서 허덕이고있던 새끼 백구 한마리를 데려왔습니다. (저녁 11시 10분정도)

 

저희 아버지를 소개하자면 , 정말 고지식하고 사람아니면 취급안하시고 자식에겐

 

칭찬이나 사과한적 한번도없는 그런 분입니다. 저희 집안은 더군다나 형편이 많이안좋습니다.

 

형편에 찌들려 저희 아버지의 지금 성격은 폭력은 안쓰지만 언어폭력이 대단하죠.

 

그런분께서 길에서 허덕이고있던 새끼 백구 한마리를 데려오다니..

 

전 깜짝놀랄수밖에없는 사태였어요.

 

저희 아버지빼곤 모두 동물을 좋아합니다. (아버지가 데려오긴했으나 얘가 산만하고 시끄럽게 구니

 

좀 짜증이나셨는지 목줄로 얘를 그냥땡겼습니다 ㅜㅜ)

 

저희가 말리긴했으나 저희 아버지눈치땜에 머라하진못했고요..

 

머 아버지의 성격이 그런것을 어떻게하겠습니까.

 

근데 백구가 아무래도 어제 방사능 비에 맞았을테고 길에서 자랐으니

 

심장사상충이라든지 진드기라든지 많을것같애서 좀 씻기고 난후

 

길에서 발견한 개를 저희 집으로 데려왔어요,,

 

 

 

요렇게! 약간 깔끔해지긴 했지만 , 내일 병원에 데려가봐야할것같습니다.

 

왜 새벽에 쓰냐고요 ? 얘때문에 잠을 못자고있습니다.

 

ㅋㅋ 자꾸 제옆에서 자려고해 좀 놀아주고 재웠더니 움직이니 또일어나고 .

 

반복적으로 하다 겨우 재우고 컴터를 하는중입니다.

 

내 품에서 자꾸 자려고합니다..ㅠㅠ 잠을 못자고있는 허덕이고있는 전 지치고요..

 

아 그리고 , 오해하실만한 부분이 있을텐데요.

 

저흰 개나 동물을 키워본적이없어 목줄같은건 한번도 사본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없는 형편에 저런 줄이라도 약간 느슨하게해서 묶었습니다.

 

얘가 되게 산만하면서도 얌전해서 묶을수밖에없네요.

 

그리고 , 머 직접 여기서 키우라는분있을텐데 .

 

저희 돈이 없고 .. 생활비 파탄입니다. 걔다가 저희 아버지 집에서 키우는거 전혀 이해를 못하시는분이라

 

오늘 하루만 특별히 이렇게 집에 나둔거예요... 절때 허락같은건 안해주실분이죠..

 

그래서 할머니댁에 데리고가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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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유기견 등록끝내고 동물병원에 맡기고왔습니다.

 

구석진 동물병원이아닌 시내한가운데에있는 동물병원이라

 

학대이런것 조차 없을껍니다 . ㅎㅎ

 

음 저녁에 오니 사람들께서 의견을 많이남겨주셨네요.

 

잘때 이 백구는 제옆에서 계쏙 재웠어요 .. ㅋㅋ

 

옆에 안있으면 울어서 ..

 

그리고 , 동물병원에 맡겨도 그런 상황이 올수도있다니까 .

 

다시 한번 동물병원가서 확인좀 하러가야겠어요. 만약 그러면 저희 할머니댁이나

 

다른 동물사랑협회 ?? 그런데다가 보내야겠네요.

 

글씨도 궁서체로 변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