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게된이유★

찻집아들2011.04.09
조회1,091

안녕하세요ㅋㅋ

 

16살 냄세나는 남중생입니닼ㅋㅋ

 

우와이런거처음써봐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한 1년전에ㅋㅋ 엄청난 경험을한걸 쓰려합니다ㅋㅋ

 

음슴체로쓸께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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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때는 2010년 5월 18일

 

우리 할머니가 돌아가셧을때엿음 ㅠㅠ통곡

 

그래서 예고다녓던 누나랑 엄마랑 다모여서 엄마차 타고 경상북도 군위로 가고잇엇음 ㅠㅠ

 

그런데..ㅋㅋ

 

간지 한 3시간후에 안동 고속도로 휴계소에 도착햇...음ㅋㅋ

 

엄마가 내리면서 화장실가라 했는데...

 

그때 졸려서 자다가 귀찬아서 그냥 안일어낫음.....

 

그렇게 엄마가 화장실가고 누난 앞좌석에서 자고있었음ㅋㅋ

 

그....그런데...갑자기 화장실이 가고싶은거..임ㅋ

 

그래서 눈을 부비대며 차에서 내려 화장실에서 볼일보고..ㅋㅋ

 

거울좀보고..ㅋㅋ 할머니생각도하고 ㅠㅠ 하다가 다시 차로갓는데...

 

....??????

 

ㅇ....왜 검은색 비스토가....보이지 않는거지??????

 

좀 이상해서 막 뛰면서 주차장을 찾아 다니는데...

 

아무리 찾아도 덤프트럭 몇대랑 노점상 트럭 박에 없는거임 ㅠㅠㅠㅠ

 

그때가 밤9시였고....

 

좀 무섭고 어이가 없어서 핸드폰을 찾앗는데

 

아 ㅡㅡ 핸드폰을 두고내린거임........

 

땀찍

아 진짜 갑자기 너무너무너무 무서워지고 소름이 쫙쫙 돋아서 ㅠㅠㅠ

 

막마구마구 주차장뛰어다니면서 엄마!!!!엄마!!!아...ㅠㅠ엄마!!!!!!!!!1

 

소리를막질럿는데 덤프트럭 아저씨들이 처다봄 ㅠㅠㅠ

 

순간 만은 생각이 교차햇음

 

핸드폰도 없고..... 엄마도없고 ... 엄마차도없고... 밤 9시고 ㅠㅠ

 

아 갑자기 버려졋다는 생각이 쫙든거임 ㅠㅠㅠㅠ

 

너무무서웟는데 주머니에 짤짤이가 잇엇음!

 

그걸로 공중전화기를 찾아 달려가서 마구 엄마에게 전화를햇음!

 

띠띠띠띠띠

 

뚜- 뚜- 뚜-

 

'떨컥'

 

전화받았을때 진짜 너무기뻣음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무서워서 막 울면서

 

엄마!!!!!!아흥헣ㄱㅎ늫헉학냫흐에ㅠㅠㅠㅠㅠㅠㅠ

 

소리치니까 엄마가 전화를 끈는거임 ;;-_-

 

아 진짜 엄ㅁㅏ가 나버린줄알고

 

읗엉ㅇ핳ㄱ흑헉헉끄헉끄헉 엉엉ㅇ휴ㅠ통곡통곡통곡통곡

 

울면서 재빠르게 수화기를 들고 다시 전화를 햇음 ㅠㅠㅠㅠ

 

'딸깍'

 

엄마: 여보세요??????

 

나: 읗ㅎ헣ㄱ학ㅎ끄억끄억ㅠㅠ 엄마!!!!! 엄마!!!나야 나라고!!!!!!으헝헣규ㅠㅠ

 

엄마: 누구세요??

 

나: 아!!ㅠㅠㅠㅠㅠ나라고!! 녹차!!!!(가명)

 

엄마:뭐라고????(이때 엄마가 뒷자석을 봣다고 햇음)

 

나:끄헝헣ㄱ흑헉앙앙ㅇ끄헉끄헉ㅠㅠㅠㅠㅠㅠㅠ

 

엄마: 뭐야 ;;; 너 어딨어 ;;

 

나:으아!!!! 휴계소에!!!엄마 나버리고갓어 ㅠㅠ으헣ㅎ헣읗헝헝ㅎ휴ㅠㅠㅠ

 

엄마:아;; 못봤어.. 다시갈게 ; 말하고 내려야지!!

 

나:ㅠㅠ빨리와 끄헣흫ㅎ헝헝딸꾺딸꾺딸꾺컥컥

 

-뚝-

 

이렇게 전화가 끈끼고 나니까

 

너무 어이가없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휴계소에서 퐄하칩 씹으면서 기다리는데ㅋㅋ

 

아.. 휴계소 누나가 전화기를 들고 말을거는거...임 ㅠㅠ

 

상황을 보니깐... 엄마가 안동 고속 휴계소에 전화를 한거같음..

 

휴계소누나: 어머니께 전화가 왔는데..;; (굉장히 당황하신듯)

 

전화를 받고 보니깐... 엄마가 저 맞은편 휴계소로 ...건..너 와라는 ..거임...

 

아..아..아아..통곡

 

생각해보니..고속도로는 유턴을..못하잖슴...

 

하아.. 그래서 누나한테 어떻게 넘어가죠???? 하고 물어봤음ㅋ

 

그러니까ㅋㅋㅋㅋㅋㅋㅋ그누님께서...ㅋㅋㅋㅋ

 

차없을때 넘어가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단횡단 못하게 하는거???? 그 칸막이같은게 고속도로엔 다 쳐져 있던데..

 

아휴

 

어머니. 살아오겠습니다..

 

큰맘먹고ㅋㅋ 도로로가로 가봤는데

 

헐 이제보니까 가로등이 없는거임 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무서워 죽는줄알았음 ㅠㅠ

 

거기서 한 10분쯤 기도하다가 큰맘먹고 가려하는데

 

아 덤프트럭 지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흐허하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눈에서 안광을뿜으며 다시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정말 덤프트럭지나갈땐 왜이렇게 소리가크게남???ㅠㅠㅠ바로옆에서 들음..

 

그렇게 다시 10분후에.... 진짜 큰맘먹고 눈꽉감고..

 

후욱...후욱..없..지??????

 

으아!!!!!!!!!!!!!!탁탁탁탁타가탁타탙ㄱ탁 뛰어서

 

그 칸막이 쳐진데로 갔는데ㅋㅋ

 

육실헐......너무높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그래서 막 가슴쿵쾅대며 기어서.. 통과함ㅋㅋㅋㅋㅋㅋㅋ짱

 

그렇게 무사하게 통과하니까ㅋㅋ세상을 다산거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케...ㅋㅋㅋ당당히 휴게소로 넘어가니까ㅋㅋㅋ

 

긴장이 탁 풀리면서

 

똥이마려운거임갑자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진짜 마려웟음부끄

 

ㅋㅋ다행히 휴계소 화장실엔 휴지가 있썻씀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즐똥 중인데

 

밖에서 엄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싸던똥 끊고... 눈물의 상봉을햇음ㅋㅋㅋㅋㅋ

 

-끝-

 

 

 

아ㅋㅋ 힘들다..ㅠㅠ

 

읽어주신분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정말 실화 100%고요..ㅋㅋㅋ

 

엄마가 뒷자석에 담요가 뭉쳐있어서.. 전줄알았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