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교통사고가 났는데..처음이라 아무것도 모르겠네요.

답좀주세요2011.04.09
조회280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경미한 교통사고가 났는데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토커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고민하다가 이렇게 올립니다.

 

 

 

일단 저는 피해자라고 하면 좀 그렇고, 사고를 당한 아이의 누나되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주관적인 면이 없을 수 없다는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고 장소는 학교 근처 스쿨존 언덕길이고

 

시간은 하교시간 4시정도 였습니다.

 

엄마와 사고 소식을 접하고 10분정도 바로 도착했습니다.

 

거기 운전자분이 계시더라구요. 주위에 학생들과 선생님도 많았습니다 ㅎㅎ 다들 놀래신듯..

 

동생한테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다고 하길래...

 

그쪽분도(운전자분도 나이가 20대 초중반같으신..? 제 또래인듯 보였습니다)

 

저도 엄마도 다 어쩔줄 몰라 일단은 명함만받고 연락처 드린뒤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좀 있으니 동생이 팔꿈치쪽이 아프다고 그래서 아무래도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서우니까 X-ray를 찍으러 갔습니다.

 

찍고 있는데 운전자 분이 오신다고 하셨고 찍고 나니 도착하셨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괜찮다고 하셔서 그냥 약값이랑 진료비는 집에와서 계좌이체로 받았습니다.

 

저는 그냥 보험처리를 했으면 했는데, 개인적으로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진료비랑 주실꺼니까 그부분은 상관없어서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왔는데 주위 목격자 얘기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그다지 간단하지는 않아서..

 

주위 사람들의 목격담을 보면 이렇습니다.

 

- 언덕길에서 차가 올라오고 있는데, 동생은 뛰어가다 정면으로 충돌했습니다.

 

그게 차는 >>>이렇게 오는 중이었고 동생은 ↑ 이렇게 뛰어가는 상황에서

 

 

>>>언덕길>>★

                    ↑

 

 

★부근에서 부딪힌겁니다. 그리고 동생은 3초정도 기절했고 다시 일어났다가 앉은자세로

 

동생말로는 내가 살아있나? 이러고 있었답니다. 듣다가 웃겨서 ㅎㅎㅎ

 

많이 아팠다기 보단 순간 자기도 놀래서 멍ㅡ 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있었던 겁니다.

 

저는 처음에 동생이 그냥 잠깐 넘어졌고 애들말로는 1초정도 기절했다 일어났다고 해서

 

큰일아니니까..동생한테 왜 뛰어다니냐고 그것만 혼내고, 아픈데 없냐고만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얘기 듣고 나니 머리도 조금 걱정이 되어 CT 촬영하고자 다음날 병원에 갔습니다.

 

이 부분에서 CT가 교통사고일경우 의료보험이 안된다고해서 운전자분께 전화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 분이 나이가 많으신것도 아니고..회사에서 보험이 된다니까 그냥 보험이 낫지 않겠나

 

싶어 전화드렸습니다. 어쩄든 병원와서 전화하니까 그럼 기다리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나서 그냥 그럼 보험처리 하겠다고 하셔서 접수했습니다.

 

어제 받은 진료비는 다시 돌려드렸구요.

 

그리고 진료실에 갔는데, 애기들은 별다른 이상증세 없으면 CT가 더 안좋으니까 별로 권하지 않으셔서

 

그냥 2~3일 지켜보고 괜찮으면 말려고 돌아왔습니다.

 

 

 

 

그게 어제와 오늘까지의 일입니다.

 

일단 보험담당자분께 연락드렸더니 오늘 근무안하신다고 치료잘받으시고 월요일날 연락주시라고

 

하시더라구요.

 

 

 

아, 그리고 동생 핸드폰이 망가져서 수리를 해야할것 같은데.. 무상으로 될것 같기도 하고 안될것 같기도

 

합니다. 일단 부품이 없어서 월요일날 가볼 예정인데..

 

 

 

지금 이상황에서 교통비 + 진료비 + 핸드폰수리비(만약 유상일경우) 다 받을 수 있나요?"

 

이런건 보험회사에서 알아서 다 해주나요?

 

...병원갈때 버스보단 택시가 싸서 택시로 가는데... 갈때마다 기사분들은 

 

나중에 그쪽(저말하는겁니다)이 운전하다 사고내면 상대방 합의 절대 안해준다부터..

 

왜 스쿨존인데 경찰을 안불렀냐? (이부분은 확실히 좀 후회됩니다. 그사람에게 해준다는게 아니라

 

뭔가 일이 확실하게 진행될것 같아서..? ) 당장 입원해라 < 이건 진짜..많이들 말씀하시더라구요;;ㅋㅋ

 

 

 

어쩄든 뭐 한몫챙긴다? 이런건 안하고 싶구요. 별로 아프지도 않은애 입원시키는것도 그렇고

 

그냥 저희가 피해받은만큼 보상받았으면 하는데..

 

월요일날 보험회사에서 전화오면 이런부분 다 처리해줄까요?

 

두서없이 써서 그런데, 혹시나 저런비용까지 못받을까봐 ...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 톡커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치지 마시고 이런방면에서 잘 아시면 몇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