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아지를 한마리 키웁니다. 막 이빨 난 새끼를 누가 집앞에 버리고 간걸 데리고 와서 거의 8년정도 키운 거라 정이 너무 많이 들었죠.
그런데 이 강아지를 제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구박을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제가 강아지를 쓰다듬고 있었더니
"팍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고... 제가 서울에서 학교 다닐땐 얼마나 구박하실지 정말...
결벽증도 심각할 정도로 있으세요.
2. 우리 누구(동생)는 짐 같은거 잘들던데. (높이 있는 벽시계) 시계같은거 잘 고치던데. 넌 못하냐? 하면서 어찌나 비교를 하는지..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습니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십쇼. 걘 남자고 난 여잔데? 타고난 피지컬이 다른데? 지금 비교를 할걸 하라구요....
요즘 세상에 어떤 세상인데 ㅋㅋㅋ 부엌에 들어오면 고추 떨어진다고 아주 난리난리시고, 지금 동생 대학갔는데 버스타고 1시간거리에서 기숙사 생활합니다.
그런데 빨래를 매주 집에 가지고 오라고 하셔서ㅋㅋㅋㅋㅋㅋ 전 참.. 가끔 보면 남동생도 이해가 안가네요. 속옷하나 양말하나 집에서 할머니가 빨아주신거 다시 가져가고.
할머니 탓으로 가부장적으로 크진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할아버지가 아빠 중학교때 돌아가셔서 혼자 3남매 키우시면서 고생을 많이하셨습니다. 그래서 자기 주장이 정....!!!! 말 강하십니다. 혼자 자식들 키우셨으면서도 이렇게 가부장적이신게 이해가 안가기도 하네요.
3. 동생이 대학을 가고 전 휴학하고 집에 와서 동생이 쓰던 침대방을 제가 쓰게 됐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주말이라 집에 내려온다고 했더니 동생 와있는 이틀동안 니가 온돌방을 쓰라고..
전 싫다고 했죠- 동생은 대학교랑 집이랑 1시간 거리라 거의 매주 주말마다 올텐데, 올때마다 내가 내 짐을 다 들고 왔다갔다 해야되느냐
그랬더니 할머니는 펄펄 뛰시죠~ 뭐라고 알아듣지도 못하게 막 쏘아 붙이십니다. 논리성이 결여된 근거로요.
아마도 니가 여자니까 바닥에서 자라는 소리겠지만 그렇게 직선적으로는 말씀 못하시죠.. 제가 차별에 엄청 민감하다는 거 아니까요.
4.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주말이라 원래 동생이 집에 내려오는 날인데, 기숙사에 있겠다고 안 왔습니다. 할머니는 그저께부터 또 진수성찬을 차렸죠 ㅋㅋㅋㅋ 저는 그덕에 어제 저녁엔 고기반찬 먹었고.
근데 동생이 안 온다고 어제 밤 늦게 전화가 와서, 맛난 고기반찬이 무용지물이 됐네요 ㅋㅋㅋ 전 입도 아닙니까? '넌 안 먹제잉?' 하시더니 고기를 큰 락앤락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에 관한건 말을 해도 또 해도 모자랍니다. 그냥 평소에 고깃국을 끓이더라도, 내 국엔 ... 읭? 이거 소고기무국인데 왜 내껀 그냥 무국일까? 왜그럴까? 왜..... 왜............... 왜............................
5.
머리를 풀면.. 기집애가 귀신같이 왜 머리를 푸냐.
이쁨 받을려고 밥먹고 가족들이 다 담궈만 놓은 설거지 해놓으면 오셔서 "니가 했지? 이런식으로 할려면 하지말라.." 는 언행을 하시죠. 그리고 제가 씻어놓은 그릇들 다 다시 뒤집어서 삶으십니다.
청소를 도와주려고 해도 "니가 뭘해? " ㅋㅋㅋㅋ 저 스물셋이에요. 울 아부지가 날 24살에 낳았구만... 뭐가 그리 못미더우신지.
같은 말을 해도. " 니가 뭘해? " 랑 " 그냥 들어가 쉬어라. 할머니가 하겠다. " 하시는거랑 정말 다르죠.
말도 안나온다 진짜 ㅋㅋㅋㅋ 코가 막혀서. 어휴 거기다 대고 고기 먹고 싶어서.. '먹는데요...;' 한 이 빙신같은 주둥이 아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진짜 개미 눈꼽만치 꺼내두시고 다 냉동실로 직행했네요. 고기... ㅅㅂ....
제가 토요일 일요일은 일을 쉬어요. 뻔히 아시면서 그럼 난 오늘이랑 내일 뭐 먹으라고.....? 제 입은 입도 아니지요 할머니? 그래서 콩나물국만 처먹어야 되지요? 진짜 열받아서 어휴..
그냥 생각나는 것만 적어봤네요. 가족들 앞에서 쪽주는 일도 정말 있으시고.... 식구들 다 모이면 제가 할머니한테 모진소리 듣고 막 화내면서 따진 얘기를 제가 일방적으로 대들었다는 듯이 어찌나 부풀려서 하시는지 저만 못된년 취급하십니다. 그치만 다른 가족들은 할머니 성격 다 아시니까 그냥 입 다물고 있구요.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 처우를 받는지...
할머니땜에 집이 지옥같습니다.(남녀차별)
23살 여자사람입니다. 할머니때문에 집이 정말 지옥 같습니다.
톡에 보면 너무 착하고 재밌으신 할머니가 있으신 분도 많던데... 어쨌든 얘기 시작할게요.
전 원래 집이 시골이라. 서울에서 학교 다니다가 휴학하고 내려와서 지금 일합니다.
일구하기 며칠전까지... 할머니 땜에 정말 질식할뻔했네요.
그래도 지금은 얼굴 부대끼는 시간이 좀 줄어서 너무 행복합니다.
할머니랑 바로 5분 거리에 사십니다. 같이 사는건 아니구요. 어무니 아부지 두분다 맞벌이, 자영업하시는데 상가에서 먹고 자고 다 하시고 집에 거~의 안들어오십니다.
할머니는 집에 밥있나, 반찬있나, 깨끗한가 보러오셔서 밥도 하시고, 청소도 하시고 그래요
너무 고마운 일이죠.. 감사한 일이구요
그런데 집안일을 하시면서 저한테 퍼붓는 악담과 잔소리와 구박. 숨이 막힙니다.
차라리 내 스스로 밥 차려먹고 청소하고 집 정리하고 살고싶다. 집에 안오시면 좋겠다.
정말 심한 날에는 "차라리 얼른 돌아가셨으면 좋겠다" 라는 못된 생각도 합니다.
제가 원래 어렸을때부터 할머니를 별로 안좋아했어요.
아주 애기때부터 저한테 말을 막 하셨고 남동생만 편애 곱하기 백만개 정도로 하셨거든요
그래도 머리 커지고 나서는 그래.. 옛날분이니까 그러실 수도 있지 .. 하면서 꾹꾹 참았는데
제가 요즘 감정기복이 심해지는 자가면역질환(갑상선 항진증)에 걸려서 휴학하고 집에 내려온 겁니다. 뻔히 제 병 아시면서도 못되게 구시는게 너무 싫네요.
가뜩이나 예민해져서 그런지 할머니가 평소랑 똑같이 트집잡으셔도 평소보다 더! 눈물나고 손에 있는거 집어 던져버리고.. 물론 혼자있을때요...
핸드폰이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갑상선 치료 시작하고 나서는 감정기복 심한 게 좀 줄어 들었네요.
부모님, 친척들 모두 할머니의 이런 괄괄대는 성격에 손을 드셨습니다.
부모님한테 말씀드려도 의지도 안되구요. 지금 어머니는 새엄마시고 거의 집에는 신경을 안쓰십니다.
아빠의 부인이지, 우리 엄마는 아니라는 느낌... 아빠도 푹 빠지셔서 자식보다 새어머니가 우선이구요.
아빠 재혼하신지 10년도 더 됐지만 재혼하신 과정도 참.. 복잡해서 일일이 말하기도 힘드네요. 그래서 속 터놓을 가족이 없어요..
남자친구는 그야말로 행복한 중산층의 귀한 외동아들이라 말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막 웃습니다 ㅋㅋㅋ 그럴 수도 있다고. 휴..
물론 그럴 수 있는 일입니다. 저보다 더한 일 당하면서 사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죠.
그래도 답답한 심정 토로 할 곳이 하나도 없어서 톡에 올립니다.
원래 누가 내 위에서서 권위적으로 시키는 거, 명령하는 거, 차별하는 거! 정말 싫어합니다! 근데 다른 데도 아니고 내 가족이 나한테 이러니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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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속 뒤집는 언행]
1. 강아지를 한마리 키웁니다. 막 이빨 난 새끼를 누가 집앞에 버리고 간걸 데리고 와서 거의 8년정도 키운 거라 정이 너무 많이 들었죠.
그런데 이 강아지를 제가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구박을합니다. 가장 최근에는 제가 강아지를 쓰다듬고 있었더니
"팍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라고 하시고... 제가 서울에서 학교 다닐땐 얼마나 구박하실지 정말...
결벽증도 심각할 정도로 있으세요.
2. 우리 누구(동생)는 짐 같은거 잘들던데. (높이 있는 벽시계) 시계같은거 잘 고치던데. 넌 못하냐? 하면서 어찌나 비교를 하는지..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습니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하십쇼. 걘 남자고 난 여잔데? 타고난 피지컬이 다른데? 지금 비교를 할걸 하라구요....
요즘 세상에 어떤 세상인데 ㅋㅋㅋ 부엌에 들어오면 고추 떨어진다고 아주 난리난리시고, 지금 동생 대학갔는데 버스타고 1시간거리에서 기숙사 생활합니다.
그런데 빨래를 매주 집에 가지고 오라고 하셔서ㅋㅋㅋㅋㅋㅋ 전 참.. 가끔 보면 남동생도 이해가 안가네요. 속옷하나 양말하나 집에서 할머니가 빨아주신거 다시 가져가고.
할머니 탓으로 가부장적으로 크진 않을까 걱정도 되구요.
할아버지가 아빠 중학교때 돌아가셔서 혼자 3남매 키우시면서 고생을 많이하셨습니다. 그래서 자기 주장이 정....!!!! 말 강하십니다. 혼자 자식들 키우셨으면서도 이렇게 가부장적이신게 이해가 안가기도 하네요.
3. 동생이 대학을 가고 전 휴학하고 집에 와서 동생이 쓰던 침대방을 제가 쓰게 됐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주말이라 집에 내려온다고 했더니 동생 와있는 이틀동안 니가 온돌방을 쓰라고..
전 싫다고 했죠- 동생은 대학교랑 집이랑 1시간 거리라 거의 매주 주말마다 올텐데, 올때마다 내가 내 짐을 다 들고 왔다갔다 해야되느냐
그랬더니 할머니는 펄펄 뛰시죠~ 뭐라고 알아듣지도 못하게 막 쏘아 붙이십니다. 논리성이 결여된 근거로요.
아마도 니가 여자니까 바닥에서 자라는 소리겠지만 그렇게 직선적으로는 말씀 못하시죠.. 제가 차별에 엄청 민감하다는 거 아니까요.
4. 오늘 있었던 일입니다.
주말이라 원래 동생이 집에 내려오는 날인데, 기숙사에 있겠다고 안 왔습니다. 할머니는 그저께부터 또 진수성찬을 차렸죠 ㅋㅋㅋㅋ 저는 그덕에 어제 저녁엔 고기반찬 먹었고.
근데 동생이 안 온다고 어제 밤 늦게 전화가 와서, 맛난 고기반찬이 무용지물이 됐네요 ㅋㅋㅋ 전 입도 아닙니까? '넌 안 먹제잉?' 하시더니 고기를 큰 락앤락에 담아서 냉동실에 넣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에 관한건 말을 해도 또 해도 모자랍니다. 그냥 평소에 고깃국을 끓이더라도, 내 국엔 ... 읭? 이거 소고기무국인데 왜 내껀 그냥 무국일까? 왜그럴까? 왜..... 왜............... 왜............................
5.
머리를 풀면.. 기집애가 귀신같이 왜 머리를 푸냐.
이쁨 받을려고 밥먹고 가족들이 다 담궈만 놓은 설거지 해놓으면 오셔서 "니가 했지? 이런식으로 할려면 하지말라.." 는 언행을 하시죠. 그리고 제가 씻어놓은 그릇들 다 다시 뒤집어서 삶으십니다.
청소를 도와주려고 해도 "니가 뭘해? " ㅋㅋㅋㅋ 저 스물셋이에요. 울 아부지가 날 24살에 낳았구만... 뭐가 그리 못미더우신지.
같은 말을 해도. " 니가 뭘해? " 랑 " 그냥 들어가 쉬어라. 할머니가 하겠다. " 하시는거랑 정말 다르죠.
말도 안나온다 진짜 ㅋㅋㅋㅋ 코가 막혀서. 어휴 거기다 대고 고기 먹고 싶어서.. '먹는데요...;' 한 이 빙신같은 주둥이 아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진짜 개미 눈꼽만치 꺼내두시고 다 냉동실로 직행했네요. 고기... ㅅㅂ....
제가 토요일 일요일은 일을 쉬어요. 뻔히 아시면서 그럼 난 오늘이랑 내일 뭐 먹으라고.....? 제 입은 입도 아니지요 할머니? 그래서 콩나물국만 처먹어야 되지요? 진짜 열받아서 어휴..
그냥 생각나는 것만 적어봤네요. 가족들 앞에서 쪽주는 일도 정말 있으시고.... 식구들 다 모이면 제가 할머니한테 모진소리 듣고 막 화내면서 따진 얘기를 제가 일방적으로 대들었다는 듯이 어찌나 부풀려서 하시는지 저만 못된년 취급하십니다. 그치만 다른 가족들은 할머니 성격 다 아시니까 그냥 입 다물고 있구요.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 처우를 받는지...
매일 이런 식이에요. 진짜 가족끼리 잘맞는 집은 그것만으로도 복받은 집이에요.
전 그냥 매사에 구박이에요 ^^
누구한테 가르침 받는 거 싫어하는 건방진 애라서 더 울컥울컥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제가 어디나가서 모자라단 소리 듣는애도 아닌데, 집만 들어오면 뭘 하든 트집을 잡으시니 돌아버릴것 같아요. 그냥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하나하나가 모나 보이시나 봐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할머니랑 안 부딪히는 것 밖에 없어서. 계속 밖으로 나도네요.
일부러 수영까지 끊었고, 도서관, 카페 다니면서 전전긍긍하고 있네요.
혹시 가족관련 무료 심리 상담 번호 같은거 아시는 분 있으시면 좀 알려주세요..
스트레스땜에 병이 더 악화되는 느낌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