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수리산 등산로 탐방기] 봄꽃내음을 기다리는 등산로를 다녀와서....

아이2011.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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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1년 4월 9일 토요일

장소 : 지하철 4호선 수리산역 2번 출구 / 수리산 등산로 입구

인원 : 나혼자... 하면 반말이죠? ㅋ 아이 1인입니다 ㅎ

 

☞ 등산로 지도 소개 (코스별 구간과 시간)

 

수리산역(4호선) 2번출구로 나와 도장초교로 이동하면서 산행이 시작됩니다.

 

경사가 심하지 않은 작은 산길이 이어지고, 아직은 늦가을 산행같이 등산로에 낙엽이 수박하더라고요 ^^*

등산로를 약 5분간 올랐을 때, 깔딱멤버들이 모여 개인정비를 하고 맨손체조를 할 수 있는 작은 근린시설이 있고

길을 따라 오르니 우리가 가고자 하는 [임도오거리]를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네요.

반가운 맘에 이정표를 보고 오른쪽을 바라보는 순간 ㅡ.ㅡ;;; 아... 깔딱이 눈에 보입니다.

하지만 흙길로 된 그리고 낙엽을 밟는 소리를 즐길 수 있는 길이였어요. 이때는 MP3의 전원을 잠시 꺼두었답니다. ^^

 

간밤 술핑계(?) 댈까... 아니면 초반에 조금 뛰었던(?) 나의 어리석은 오만때문일까... 연이어지는 깔딱에

심장의 위치 확인을 명확히 다시 할 수 있었던 길목이네요............ 이렇게 475고지 슬기봉에 도착했어요 ^^ㆀ

* 산행할 때 도전정신으로 정신없이 오르다가도 구간구간 지형 및 지명에 대한 설명을 보고있노라니 휴식도 되고

공부도 되고 참 좋으네요 ^ㅡ^* 모니터를 통해 네이버가 전해주는 내용도 좋지만 이렇게 산에서 직접 보니 더 좋아요 ㅎ

슬기봉에서 보이는 전경은 아래와 같습니당 ^^* 깔딱에서 다녀온 광교산도 보이더군요 ^^ 저의 똑딱이가 부실한 이유(?)로

전경 지도를 찍어 보여드려요 ^^

 

자~~~ 이제는 슬기봉을 돌아서 사거리쪽으로 내려가 태을봉으로 향하고자 합니다 ^^*

 

그렇게 2천번의 발걸음(2천미터? ㅋ)을 앞둔 태을봉으로 향하고 있는데...................... 갑자기 지체구간 발생 [나홀로 수리산 등산로 탐방기] 봄꽃내음을 기다리는 등산로를 다녀와서....

지도상에는 없던 밧줄바위가 나왔어요!!!

그렇게 밧줄바위를 지나서 칼바위에 도착을 했습니다.

이정표가 없어도 저 멀리서 '저게 칼바위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

생각보다 작은 MINI 사이즈의 칼바위가 아쉼움만 남겨주고 끝나버렸어요 [나홀로 수리산 등산로 탐방기] 봄꽃내음을 기다리는 등산로를 다녀와서....

그래도 수리산의 정상 [태을봉]에 부랴부랴 가야했기에 발걸음을 급히 또 옮겨 봅니다.

 

하지만 이건 또 뭔가요?? ㅡ.ㅡ;;;;;;;;;;;;;;;;;;;; 깔딱고개가 또또또 나오네요. 아쭈구리!! 밧줄도 보이고,

밧줄다음에 '어라라라' 계단도 '어쭈구리 ㅡ,.ㅡ 

 

오지게 빨리 뛰는 심장과 타오르는 목.... 그리고 스탭퍼 100만개를 한듯한 허벅지에 긴장감까지..... ㅋ

중간에서부터 쉬엄쉬엄 오르며 밧줄에 감사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드뎌!! 오늘 산행의 정상인 [태을봉]에 도착을 했습니당!!! 짝짝짝!!! ㅎㅎㅎ

* 태을봉의 유래를 읽어 내려가며 잠시 땀을 식혀봅니다.

 

 

오호홋 +_+ 관모봉... 에 도착했어요 ㅎㅎ 수리산에 펄럭이는 태극기 ^-^v 하루형이 생각났어요 갑자기!! ㅎㅎㅎ

 

여기서 잠깐!! ㅎ 관모봉이란?

이런 관모봉에서 군포, 안양쪽을 바라보니

 

이제 하산만이 남았네요 ^0^ 오르락 내리락 능선을 탔던 수리산 ~!!

 

'능선까지 오르라' 길을 인도하신 수리산신령님이 선물로 안겨준 깔딱도 나름 나쁘지 않았어요 ㅎㅎㅎ

예정된 목적지는 안양대학교 방향이였으나 중간에 길을 몰라(?) 하산한 방향이 [안양여성복지회관] 쪽이 였습니다.

 

이곳 도착지에서 도보로 약 15분을 걸으면 안양일번가에 (안양역 1호선) 도착할 수 있습니다.

** 3D 맵으로 보니깐 제가 헐떡였다는 깔딱고개님은 보이시질 않으시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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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 뒹굴뒹굴 할 수 있었던 토요일 점심시간에 나홀로 봄맞이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보라색이면 진달래인가요? ^^ 다음주나 되어야 볼 수 있을 것 같고 아직은 그렇게 100점짜리 눈이 즐거운 등산로는 아니였지만

 

모처럼 혼자 떠나본 산행에서 K2 (현빈은 아니지만 ㅡ.ㅡ;;) CF 문구처럼 나를 돌아보고 나와의 이야기를 해볼 수 있는 시간임은

확실했습니다. ^0 ^

 

내려와서 어머니랑 시장도 보고, 어머니랑 여자친구랑 셋이서 아구와 낙지찜을 먹고 집에 돌아와 짧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또 가고 싶네요 수리산!!! 오늘도 잘 놀다 왔숩니돠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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