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0대에 여대생입니다. 정말, 제 용기가 너무 부족하고- 너무 겁나서.. 진짜 그때는 너무 겁이 났고(진짜 할아버지가.. 아..) 머릿속도 새하얗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여자분께 죄송하고 제가 발견했으면 제가 어떻게든 했어야했는데.. 하.. ....진짜 여자여러분 조심하세요. 말이 좀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 4월 1일. 서울집에 갔다가 본 것들을 써볼려고 합니다. 서울역에서 1호선 타고 저희 집 쪽(저는 1호선 가능역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조금 한산한 시간대라서 모두 다 좌석에 앉아있었어요. (오전 11시정도에 탄 거 같아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동묘앞역? 그쪽에서 어떤 한 할아버지가 탔습니다. 발그림 ㅈㅅ.. 이런 식으로 정장같은거 입으신 할아버지였어요. 딱보면 아 신사적인 분위기구나. 라는 느낌? 노란색하고 겨자색빛 비슷한 정장과 정장바지에 빨간색, 초록색으로 저렇게 줄무늬있는 옷의 할어버지였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 앉으시더라구요. 저는 아무런 느낌 없이 계속 집에 가는데.. 제가 좀 주위관찰하는 습관이 있어요;; 할아버지께서 핸드폰을 꺼내시더라구요. 되게 옛날 핸드폰이였습니다. 진짜 딱봐도 2000년? 정도에 나온 핸드폰? 화면도 최신 폴더 핸드폰에 반밖에 안되고.. 할아버지니까 옛날 핸드폰 쓸 수 있지~ 생각한 그 순간. 핸드폰 화면에 이렇게 뜨더라구요. "등록 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등록 후라는 것은 단말기만 있고 번호는 없는 경우잖아요-? 저는 뭐지 이 할아버지는 싶어 계속 관찰했습니다. 그러더니만 핸드폰 비밀번호를 만지작 거리더니 카메라 앨범을 열더라구요. 세상에.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여자다리 사진부터 시작해서 가슴골 사진-.. 다 지하철에서 찍힐거 같은 사진이더라구요. 보는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끼치는게, 어벙벙 해지더라구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종료버튼을 누르더니 모든 버튼음, 수화음을 다 무음으로 해놓고 폴더를 닫더라구요.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 이 할아버지 내가 잡아야할거 같은데.. 아 근데 이런 새끼가 막 화내면..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하지.. 이 온갖 생각을 하고 건너편 여자를 보는데.. 여자분께서 다리를 꼬고 앉으시는데 반바지에 스타킹을 입으셨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허벅지까지 다 보이네요. 다리를 꼬고 있어서 바지가 말려올라가는 탓에.. 그리고 할아버지를 봤는데.. 그 반대쪽 여성분을 유심히 쳐다보시는겁니다. 그리고 핸드폰이 향한 곳은 여성분의 다리..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할아버지를 보았습니다. 할아버지도 제 시선이 느꼈는 지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리고는 갑자기 자리를 뜨더니만 황급하게 다른쪽으로 칸을 옮겼습니다. 저는 아 이대로는 놓치겠다.. 싶어서 뒤따라 갔습니다. 그때 회룡역에 도착했는데- 끝칸까지 왔는데 없더라구요. 설마 싶어서 문쪽을 봤는데.. 유유히 지하보도를 내려가는 할아버지. 그리고 손 안에는 구형 핸드폰이 아닌 신형 핸드폰으로 전화하고 있었습니다. 구형 핸드폰은 사진찍을때 소리가 안나니까 그걸로는 사진을 찍고 자기는 다른 핸드폰으로 생활하는거 같았습니다.. ...와 진짜.. 그렇게 생각하니 진짜 온 몸에 소름이.. 전혀 예상치도 못한 사람이 그딴 미친 행동을 하니까- 저도 어떤 남모를 사람에게 다리사진 같은거 찍힌거 아닌가.. 라는 진짜 불안감이 들더라구요. 진짜.. 여성분들.. 지하철 탈 때 패션으로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자리에 앉으실 때 가방으로 허벅지나 다리 다 가리시고 다리 같은거 절때 꼬고 앉지 마세요.... 하.. 진짜.. ....1호선 타는 게 좀 겁나기도 하고.. 제가 사는 역에서 몇 정거장 안떨어진 부근이라서 많이 겁이 납니다.. ....아 ㅠㅠ 그 생키를 잡아서 감옥에 쳐 넣어야하는데 ㅠㅠ ㅅㅂ 노인네가 ㅠㅠ 하.. 하 ㅠㅠㅠ... 여러분 조심하세요.. 서울 지하철 타기가 무섭습니다.. 71
서울 1호선 ) 회룡역에서 내린 변태할아버지 조심하세요.
일단 저는 20대에 여대생입니다. 정말, 제 용기가 너무 부족하고- 너무 겁나서..
진짜 그때는 너무 겁이 났고(진짜 할아버지가.. 아..) 머릿속도 새하얗게 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여자분께 죄송하고 제가 발견했으면 제가 어떻게든 했어야했는데.. 하..
....진짜 여자여러분 조심하세요.
말이 좀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
4월 1일. 서울집에 갔다가 본 것들을 써볼려고 합니다.
서울역에서 1호선 타고 저희 집 쪽(저는 1호선 가능역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조금 한산한 시간대라서 모두 다 좌석에 앉아있었어요. (오전 11시정도에 탄 거 같아요. 사람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동묘앞역? 그쪽에서 어떤 한 할아버지가 탔습니다.
발그림 ㅈㅅ.. 이런 식으로 정장같은거 입으신 할아버지였어요. 딱보면 아 신사적인 분위기구나. 라는 느낌?
노란색하고 겨자색빛 비슷한 정장과 정장바지에 빨간색, 초록색으로 저렇게 줄무늬있는 옷의 할어버지였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 앉으시더라구요. 저는 아무런 느낌 없이 계속 집에 가는데..
제가 좀 주위관찰하는 습관이 있어요;; 할아버지께서 핸드폰을 꺼내시더라구요.
되게 옛날 핸드폰이였습니다. 진짜 딱봐도 2000년? 정도에 나온 핸드폰? 화면도 최신 폴더 핸드폰에 반밖에 안되고..
할아버지니까 옛날 핸드폰 쓸 수 있지~ 생각한 그 순간. 핸드폰 화면에 이렇게 뜨더라구요.
"등록 후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등록 후라는 것은 단말기만 있고 번호는 없는 경우잖아요-? 저는 뭐지 이 할아버지는 싶어 계속 관찰했습니다. 그러더니만 핸드폰 비밀번호를 만지작 거리더니 카메라 앨범을 열더라구요.
세상에.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여자다리 사진부터 시작해서 가슴골 사진-.. 다 지하철에서 찍힐거 같은 사진이더라구요.
보는 순간 온 몸에 소름이 끼치는게, 어벙벙 해지더라구요. 그리고 할아버지가 종료버튼을 누르더니
모든 버튼음, 수화음을 다 무음으로 해놓고 폴더를 닫더라구요.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하나.. 이 할아버지 내가 잡아야할거 같은데..
아 근데 이런 새끼가 막 화내면.. 아 진짜 어떻게 해야하지.. 이 온갖 생각을 하고 건너편 여자를 보는데..
여자분께서 다리를 꼬고 앉으시는데 반바지에 스타킹을 입으셨더라구요.
그런데.. 진짜 허벅지까지 다 보이네요. 다리를 꼬고 있어서 바지가 말려올라가는 탓에..
그리고 할아버지를 봤는데.. 그 반대쪽 여성분을 유심히 쳐다보시는겁니다.
그리고 핸드폰이 향한 곳은 여성분의 다리..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할아버지를 보았습니다.
할아버지도 제 시선이 느꼈는 지 저를 쳐다보더라구요.
그리고는 갑자기 자리를 뜨더니만 황급하게 다른쪽으로 칸을 옮겼습니다.
저는 아 이대로는 놓치겠다.. 싶어서 뒤따라 갔습니다. 그때 회룡역에 도착했는데-
끝칸까지 왔는데 없더라구요. 설마 싶어서 문쪽을 봤는데..
유유히 지하보도를 내려가는 할아버지. 그리고 손 안에는 구형 핸드폰이 아닌 신형 핸드폰으로 전화하고 있었습니다.
구형 핸드폰은 사진찍을때 소리가 안나니까 그걸로는 사진을 찍고 자기는 다른 핸드폰으로 생활하는거 같았습니다.. ...와 진짜.. 그렇게 생각하니 진짜 온 몸에 소름이..
전혀 예상치도 못한 사람이 그딴 미친 행동을 하니까-
저도 어떤 남모를 사람에게 다리사진 같은거 찍힌거 아닌가.. 라는 진짜 불안감이 들더라구요.
진짜.. 여성분들.. 지하철 탈 때 패션으로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자리에 앉으실 때
가방으로 허벅지나 다리 다 가리시고 다리 같은거 절때 꼬고 앉지 마세요....
하.. 진짜.. ....1호선 타는 게 좀 겁나기도 하고.. 제가 사는 역에서 몇 정거장 안떨어진 부근이라서
많이 겁이 납니다.. ....아 ㅠㅠ 그 생키를 잡아서 감옥에 쳐 넣어야하는데 ㅠㅠ
ㅅㅂ 노인네가 ㅠㅠ 하.. 하 ㅠㅠㅠ... 여러분 조심하세요.. 서울 지하철 타기가 무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