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애중인 고2 소년입니다... 읽어주세요.

SINSA_KSH2011.04.11
조회368

여태까지 판을 눈팅으로만 봐오다가 쓰게되는 첫 톡이네요 ^^ /톡이라쓸지 판이라쓸지 고민했씀.

 

인제 13분뒤면 사귀고 있는지 20일째 되가는 연애 초기 고2 소년입니다. /현재 11:47

 

톡을 쓰는 이유는.. 음 딱히 없고 심심해서 랄까요ㅋ,

 

여지껏 해석 남/여 에서 열심히 눈팅을 하고있었죠.

 

남자가 하지 말아야 할 것.

 

사랑받는 남자가 되는 법. 등등.

 

뭔가, 제가 알고 신경써야 될 것은 너무나 많아 보였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확인하죠. 오늘은 무엇이 올라왔을까.

 

그러다가 오늘 드디어 글을 써보게되네요^^ 쓰려고 네이트온 가입까지 햇지영.

 

그건그렇고, 본론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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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처음 시작은 별 생각 없었습니다.

 

그냥 커뮤니티 같은곳에서 알게 됬죠.

 

만나고, 알게되고,

 

그렇게 된지 한시간도 지나지않아서,

 

"나랑 연애할레?"

 

불쑥...

 

지금 생각해도 참 희안하죠.

 

그걸 또.

 

"좋아."

 

라고한 지금 여친님두 신기하고.

 

뭐여튼 그렇게 시작됬습니다.

 

제가 그때가 전 여친의 후유증으로,

 

약 3개월간 스턴상태였거든요.

 

슬슬 우울증도 생기고,

 

의욕없고..

 

그래서 그랬던걸까요?

 

그렇게 시작한 연애임에도 불구하고,

 

'이세상 어느여자보다 더 행복하게 해주겠다.'

 

생각했습니다.

 

내가 전 여친에게 해준것보다

 

수십 수억배 더, 더 많이 해주겠다고.

 

집이 별로 멀지 않았어요 알고보니.

 

제가 학교를 이동네에 다니지 않는데,

 

제 집과 학교의 정 중앙위치정도인 '상봉'역을 기점으로

 

집, 학교, 여친집.

 

십오분 거리더군요 전부.

 

우와..멀지않다 하고 좋아했죠.

 

토요일날엔가 처음 만나기로했습니다.

 

그치만 둘다 참지 못했죠.

 

수요일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

 

둘다 토요일까지 참는건 무리였나봐요.

 

여친학교가 제 학교보다 좀더 일찍 끝나는데.

 

그래서 학교있는동네쪽 전철역으로 왔더라구요.

 

처음봤을때 망설였죠.

 

나보고 실망하면? 안좋아하면? /피부가 엉망이던때라.. 지금은 이상하게 많이나아졌어요^^

 

많이 망설이고 고민했지만. 까짓거 부딪히자하고 봤습니다.

 

여친이요?

 

이뻣죠 ^^

 

진짜, 저에겐 아까울정도로 이뻤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저런 생각을 했죠.

 

'왜 이런애가 나하고 연애를 하나?'

 

처음엔 그래서 조마조마했습니다.

 

결국 엔조이인가.

 

그냥 잠시 옆구리시려서 데리고 있는 그런 건가?

 

그런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주 일요일에 어린이대공원을 가게 됬는데,

 

사람 진짜 무지많더군요 ㅎㅎ;

 

여친이 친구를 데리고 나왔는데,

 

무지 친한친군가봐요.

 

둘이 엄청 떠드는데...ㅋ 끼어들질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쪼금 슬펐죠.

 

저번주에는 서울대공원을 다녀왔는데.

 

후배데리고 나와서 같이 놀더군요.

 

또 조금 슬펐습니다..;

 

여튼,,

 

지내오면서 이상하게 스킨쉽이 빠르더라구요.

 

이제 20일인데 /현재 딱 12:00

 

키스까진 다했고...

 

저는 5일정도까지는,

 

'마음 너무주면 안되는거아닌가...'

 

'나만 상처받는건 아닌가....'

 

하다가 그이후로 푹 빠져버렸지만..

 

그래서 더욱 아껴주고 해야될것같은데.

 

스킨쉽이 너무빨라서 정말로 엔조이인가?

 

하는 그런느낌이 없잖아 있었죠.

 

그러다가 그 생각이 딱 깨지는 일이 있었어요.

 

제가 항상 집에다 데려다주고 집에가는데.

 

처음으로 집에 데려다주면서 버스를 탔어요.

 

여친은 저보고 버스타고 쭉가서

 

전철역내려서 환승해서 가라더군요.

 

근데 저희는 맨날 집에 들여보내기전에.

 

안고 사랑한다 말해주고 집에 보냈거든요.

 

게다가 그날은 그말 한번도 못들어서,

 

그렇게 보내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따라 내렸죠.

 

그러니까 화내면서 집에가버리는거예요...!

 

집에가면서 무지 당황했죠.

 

내마음도모르면서,,

 

조금이나마 더 같이있고싶어서 그런건데도,,

 

버스안타고 간게 그렇게 싫엇나,,

 

결론은,

 

제가 바보였습니다 ^^

 

여친집에서 역까지는

 

그리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어요.

 

그때 밤날씨가 꽤나 쌀쌀했고,

 

여친이 그날 발아프대서 업고 다녔었거든요 / 서울대공원간날.

 

그래서 피곤하고 그런데 걸어가지말라고,

 

버스타고 가라한건데.

 

왜 네 몸은 안챙기고 나만챙기냐고,

 

네생각하는 내마음은 왜몰라주느냐며,

 

그래서 화가났다고 하더라구요..

 

그래갖고 그다음부터는 말 잘듣고 몸 잘챙기고 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같이있었죠.

 

어제는 집에서 같이 뒹굴고 공부하고 >_<

 

오늘은 집에서 같이 공부하다가 집에 데려다주면서 바람쐬고.

 

행복하네요...ㅎ

 

그래서 결과적으로 진짜 드리고 싶고, 물어보고 싶은건요.

 

 

 

 

 

 

 

 

 

 

 

 

 

 

 

 

 

 

 

 

 

 

 

 

 

 

 

 

 

 

 

 

 

 

 

 

 

 

 

 

 

뭘 질문해야됨?

 아근데 솔직히 쓰다보니까 쓸게없어서....

 

마지막에 훈훈하게 장식하려면 우찌해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