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

neo2011.04.11
조회266

하늘이 그려준 흰색의 몽타쥬는  나무에 걸린채, 꽃을 만들고 환희를 만들고...

봄은 익어가며 벚꽃이라는 절정의  미' 를 전해준다.

한웅큼이라도 손에 닿으면 그대로 봄에 내가, 녹아 내릴것 같아.......

온통 흰색의 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 하늘아래... 그림같은 평화.....

벚꽃길.......

천년의 고도와 어우러진.... 멋과 향은

가슴이 설레여....  발그레 볼이 타오른다.

.

하늘엔 수십개의 연이 꼬리를 길게 내저으며 각자의 꿈과  사랑을 담고 날아 올린다.....

연이 만든,  포물선은  그리움의  연서.

보고싶어...라는  상형문자처럼.

.

외국만 좋은게 아니야......

봄의 정취를 느끼며 산다는건, 신이 주신 선물같아.

다행히.... 여건이 참 좋게 되어서..

.

나도 너처럼, 너도 나처럼,  같이 만나고 웃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