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정상적으로 아이를 가졌지만, 7개월이 조금 넘은 지금, 뱃속에 내 아이는 딸입니다. 벌써부터 내 딸아이게 미안해 지기 시작합니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술자리를 좋아했고, 지금도 일주일에 반은 술을 마시고 새벽3시가 넘어 들어옵니다. 이런 행동을 취하는 남편을 보고 있자면, 내 아이도 커서 결혼을 하고 내 사위가 이런 행동을 하고 있고, 내 딸 아이가 부인으로서 마음 아파할 생각을 하니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내 딸 아이가 '아빠같은 남자와 결혼하겠다'라고 하면 칭찬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신랑은 아들을 원했나 봅니다. 무서운 세상 딸이라 조심스럽게 키워야겠다며 그 무서운 존재가 남자인걸 인지하면서도, 정작 자기는 그 무서운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술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옆에 앉은 생판 처음보는 도우미에게 술잔 받으며 희희덕 거리는 신랑 모습이 매일 밤 신랑을 기다리면서 상상하게끔 하는데... 자신의 딸도 미래에 그런 고통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그러고 노는것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1
내 아이가 딸이라서...딸에게 미안합니다...
결혼후 정상적으로 아이를 가졌지만,
7개월이 조금 넘은 지금,
뱃속에 내 아이는 딸입니다.
벌써부터 내 딸아이게 미안해 지기 시작합니다.
남편은 결혼 전부터 술자리를 좋아했고, 지금도 일주일에 반은 술을 마시고 새벽3시가 넘어 들어옵니다.
이런 행동을 취하는 남편을 보고 있자면,
내 아이도 커서 결혼을 하고 내 사위가 이런 행동을 하고 있고, 내 딸 아이가 부인으로서 마음 아파할 생각을 하니 미안하기 그지 없습니다.
내 딸 아이가 '아빠같은 남자와 결혼하겠다'라고 하면 칭찬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마도 신랑은 아들을 원했나 봅니다.
무서운 세상 딸이라 조심스럽게 키워야겠다며 그 무서운 존재가 남자인걸 인지하면서도,
정작 자기는 그 무서운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술마시고,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며 옆에 앉은 생판 처음보는 도우미에게 술잔 받으며 희희덕 거리는 신랑 모습이 매일 밤 신랑을 기다리면서 상상하게끔 하는데...
자신의 딸도 미래에 그런 고통을 받을지도 모르는데...
그러고 노는것보면 한숨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