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위에서 겪은 이야기◆#3

뽀교주2011.04.12
조회584

안녕하세요. 뽀교주입니당~~!!

 

우선

제임스브래록

김보희

바리스타

davi...

님 댓글 감사합니다.

 

반응은 그다지 뜨겁지 않지만, 그래도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힘이나네요^^*

 

특히 바리스타님,, 평소 바리스타님 글 잘 읽고 있는 여자로서 님의 댓글에 살짝 떨림 ㅋㅋ

 

암튼 저튼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내일 아침 출근을 해야해서 아침에 글을 올릴까? 하다가...

 

이야기 하나가 생각나 글을 씁니다.

 

 

 

 

 

이번 이야기는 김양의 이야기는 아니고,

 

저랑 고등학교 1학년때 친구인 임모양의 이야기 입니다.

 

임모양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1달전일입니다.

 

평소 건강이 좋지 않으셨던 임모양 할머니께서는, 돌아가기 1달전부터 이상한 증상을 보이셨다고 해요.

 

임모양의 말로는,

 

 할머니가 먼저 돌아가신 할아버지 사진을 보고 이야기를 하고,

 

혼자 창밖 대문쪽을  주시 하신다고..

 

임모양 부모님은 두분다 직장에 다니셔서, 대부분 임모양, 여동생, 그리고 할머니와 이렇게 3이서 저녁을

 

먹고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고 해요.

 

그날도 임모양은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도착했죠.

 

할머니 저 왔어요~

 

라는 말과 함께 집안에 들어섰는데, 왠지 집 안 분위기가 쏴~~하더랍니다.

 

할머니 방문이 살짝 열려있어, 그 안을 봤는데,

 

할머니가 쪼그리고 앉아  자신의 오른손등을 왼손으로 때리고 있었고,

 

오른손등이 빨개져서 부어오를 정도로 쎄게 때리고 있는 모습.

 

 

임모양은,

 

할머니 무슨일이세요, 왜 그러세요?

 

라고 물어봤지만,

 

아무 말씀도 안하시고, 계속 자신의 손등을 치는 일에만 열중하셨다고 해요..

 

그러시다 아무말 없이 조용히 자리에 누워 주무시기를 반복하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자신의 손등을 치시는 할머니의 표정이 굉장히 두려워하고 뭔가 떨고 있는듯한 모습..

 

그런 모습들이 반복될수록 가족들의 근심은 커져만 갔죠,,

 

그러다 할머니가 돌아가시리 몇일전에, 스님중에, 시주하시면서 집을 방문하시는 분들,.,

 

가게나 가정집에 방문하셔서 시주를 하시는 스님이 임모양집에 방문을 했다고 해요.

 

임모양의집은 기독교집안이지만, 고생하시는 스님들에게 시주를 곧잘 하곤 했죠.

 

임모양의 집은 그냥 주택이거든요, 작은 마당이 딸린

 

스님에게 작은 정성을 보일려고 임모양 부모님은 안방에 들어갔셨다고 해요

 

그 사이 스님이 마당을 지나쳐 현관문 앞에까지 오셨데요.

 

그러더니 임모양의 할머니방문을 빤히 쳐다보더랍니다.

 

그리고 임모양의 부모님에게, 이집 할머님이 얼마 남지 않으신거 같으니 준비를 하라고 하시라고,

 

마지막 가시는길 잘 돌봐드리라는 말을 하셨데요..

 

임모야의 부모님은 무슨 말씀이시냐며, 약간 상기된 표정으로 스님에게 물어보셨고,

 

그때 할머니 방안에서

 

또다시

 

하난 손등을 치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스님의 말씀이..

 

까만 형체의 남자가 할머니의 손을 잡고 놓아주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는...

 

그러곤 몇일 후 할머니가 돌아가셨데요..

 

할머니는 까만 형체의 모습이 자신의 손을 잡고 놓지 않으시니 자신의 손등이 부어 오를때까지

 

자신의  손을 놓아 달라며 자신의 손등을 치신거죠..

 

스님은 그 까만 남자에 대해 더 이상 말씀을 하지 않으시고 돌아가셨다고 해요,,

 

임모양의 부모님과 친척들은 그게 저승사자인지, 아니면 귀신인지.. 아니면 먼저 돌아가신 할아버지인지..

 

할머니는 무엇인가 자신의 손을 잡고 자신을 데려 갈려는걸 알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방어를 하신거죠..

 

이 이야기는 무섭다기보다, 듣고 안타깝기도하고, 조금 복잡한 마음이 드는 이야기였어요..

 

님들도 혹시 잠을 자다가 내 손을 누군가 잡는다는 느낌이들면,,,,

 

아................

 

 생각하고 싶지는 않지만,, 조심하세요..

 

누군가 날 데리러 왔을 수 있으니....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된답니다..

안달아주시면 내가 님들 잡으러 갈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