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쯤은 된 글이네요...퍼온겁니다 . . . . . . . . . . . . . -1화:그녀와의(?) 첫날밤- 어느 토요일.학원에서 끝나면 알콜섭취한잔땡겨주기로 친구들과 약속했던 저는 즐거운마음으로 마지막 리딩작업을 끝내고 있었습니다. (아.필자는 -_-연기학원다닙니다;;) "H야!!어쭈구리갈래?해리피아갈래?" "어?가까운데 암데나 가..아냐아냐.해리피아가자,수민이 온다고했어!걔오면 꼭 이쁜여자들이 온단말이다-" "애새끼..여자친구떠난지 얼마나됬다고 밝히기는.." "....니가 항문에서부터 목구녕까지 일직선으로 염주를꽂고 염불을외며 돌아가고 싶은게로구나." "아니다..-_-;;;아냐..전화나받어!-0-! 전화오잖아!!" "아..그런가? 내벨소리는 적응이 안되서=_=;;;" <헬렐렐레..헬렐렐레...> ◀-전화벨(-_-;) 단순한 마음으로 전화를받은 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희 외삼촌의 반가운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T^T)~ <-기쁨의 앗싸웨이브 "H냐?" "외...외삼촌!!" =0=~!! ...그래요.괜히 반갑진않죠. 저희외삼촌은 저의 사생활비를 참 쓸만하게(?) 주시더랬씀다.. 지금 제가 가지고있는 학교통학용 귀여운 일제스쿠터도 (스쿠터가 아니덩가;) , 저의 보물3호인 버버뤼지갑도..저의 모든 옷값과(폴로매니아-_-;) 한달에 꼭 두세번씩 장만하는 신발값.스쿠터기름값.친구들과의 저녁식사(알콜;)값. 전부 제용돈으로 채우기는 너무나 난감한것들 뿐이었씀다..-_-; 사치죠 사치.;; (부모님께서 붙여주시는 제용돈이 참고로 제가사는 원룸값,식비포함 한달에 45만원임다-_-;저희부모님은 제가 타고다니는 스쿠터는 전기충전용인줄 아심다..-_-; 제가입는 폴로옷은 티한장에 만원가량밖에 하지않는 짜가로 아심다.. 저희부모님앞에서는 진품버버뤼도 짜가 만원짜리가 되야하고 친구들과의 알콜충당자리에선 제가늘 양동근 신세인줄아심다 ㅜㅡ..훌쩍-저도 사실은 낼만큼 내는데 말임다..ㅜㅜ..) 암튼 저의 지금 이 풍족한 생활.^-^~! 그뒤엔 언제나 저의큰손 외삼촌이 계셨지요 -_-+ㅋㅋㅋ.. 뭐..요새 고3들어 갑자기 풍족해지긴 했습니다만... 아뭏튼 그런저런 이유로 저는 외삼촌께 걸려오는전화는 저의 또다른 재산이 늘어난다는 청신호이기도 했씀다^-^ 그런데. 저는 몇시간후 닥쳐올 저의 불행의 시작의 예고전화란것을 깨닫게되기까진 몇분도 걸리지않았씀다..ㅜㅜ. "H야.요새 이륜 자가용(?)은 잘타고 다니니..?" "그럼요!얼마나 편한데요!뽀대나구요!히히히~^-^..." "다행이다~학생땐그런게 좋지....우리 H..대학 좋은데 입학하면, 삼촌이 선물로 차나 한대 뽑아줄까?" "게겍...지....진...진짜요???!?!?" =0=!!!!(경악) "그러엄..언제 삼촌이 해준다는거 안해주는것봤니..음..뭐가갖고싶니?" "..삼촌..저기..B...B...B.......M.......W..." "킥보드타고 대학다니고 싶니?" "아..아뇨;;저기..투..투스카니..나...티뷰론..정도?..너..너무크..죠?" "투스카니?그건 우리 유원이가(외삼촌아들)가지고있는 차아니냐? 이제곧 대학졸업하면 그놈 내차주고 그놈차를 너한테 주마..니가 한..대학교1학년 2학기쯤되면말이다. " "우왓!!!!!앗싸!!!!!!!!!" ㅜ0ㅜ~!!!! "그런데말이다..." "예?" 이때부터 삼촌의 목소리는 점차 뭔가말하기힘든듯한 음색을 내고있었씀다..-_-; "모든게 공짜란없듯이 말이다..." "예?.." -_ㅡ? "H가 삼촌을 도와줘야할게 있단다.." 전 투스카니가 넘어오는데 못들어줄 부탁이 없다고 생각했씀다. 까짓거 알바하라면 알바하고 공부열심히하라면공부열심히하라는거고.. 윤계상(정말싫어함.필자는 무슨욕을얻어먹을지몰라도 오노보다 윤계상을 더싫어함; 그래도 요즘에 오노보다는 좋아할려고 피땀흘려노력하고있음!=_=+) <-괜한수고; 닮은 여자한테 장가를 가래도 가겠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삼촌왈. "늦동이를 낳았는데 말이다..이제 한 세살쯤되었는데 아들녀석 대학원들어간다고 공부하고 집안분위기가 영힘들더구나..게다가 결정적으로 우리집에 5개월동안 뉴질랜드를 가는데 좀 맡아주지않으련?.." "..애기를...맡아달라구요?" "그래..한 5개월정도만." "외숙모 임신하신적 없으시잖아요.." "그러니까 그게말이다...;;그..입양을...했단다..너도 낳았다고 생각해주렴." "아~~~...정말요? 그럼요~그래야죠~!" "그래주겠니?정말 고맙다!학원 몇시에 끝나니?삼촌이 데릴러갈까?" "지..지금끝났어요.." "그래?학원앞으로 가마!지금 한남대교니까 금방걸릴거야." "네..-_-" <타악-> (좋긴 좋다만...뭔가 당한듯한 기분이 드는건...;;-_-;;;;) 아뭏튼 5분쯤후에 삼촌의 차가 저희 학원앞에 도착하셨고 전 결국 친구들과 우정을 쌓기위한 알콜섭취행사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씀다..ㅜㅡ; 앞좌석에 타기위해 앞좌석 문을열고 삼촌께 인사하고 타는데 삼촌이 곁눈질로 뒤를보라는신호를주심다.. 그리고는 제가 고개를돌림과동시에 뒷좌석에 불을 켜주심다... <딸깍-> "헉." 전 외마디 비명을질렀씀다...=_=; 정말 토끼새끼라고밖에 표현할수없는 귀여운 여자아기가 뒷좌석에 엎드린채로 쭉쭉이를 빨며 잠이 들어있었씀다. "삼촌!!" "쉿-" "...저런건 어디서 건지셨어요 ㅜㅜ~" "건지다니.." "삼촌이랑 닮은구석이 하나도없어요..너무예쁘잖아요..ㅜㅜ" "예뻐해서 다행이다..난 니가 애기를싫어해서 걱정을 얼마나 했는지.." "저렇게 이쁘면 누가 미워해요..삼촌 입양시킬때 얼굴보고 데려오셨어요?" "...뭐..그런것도 없잖아 있다만;;" "암튼..잘키워볼께요!!!" "5개월동안만 맡아달라는거야.키워달랬냐.." 저는 얼른 앞좌석에서 내려 뒷좌석으로 옮겨갔씀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아기를 안아올려 품에안았씀다. 아기분냄새가 포근하게 풍겨오면서 달콤한향기까지났씀다..ㅡㅠㅡ..으오... 이러다가 정말 로리타컴플렉스가 생기는건 아닌지 몰겠씀다..ㅜㅡ.. "삼촌..이름이 뭐예요?" "뭐라고 지을까?" "이름도 안졌어요?!?!?=0=!!??" "아니..그러니까말이다;;원래이름이 서윤지 라고하던데. 호적을 내쪽아이로 옮겨야하니까말이지.." "삼촌성이 은씨죠?" "너희 엄마랑 같은성씨니까." "은반지-_-..." "대학시절에 씽씽이로 통학하고싶은게로구나." "장난이죠-_-..예민하기는~" 품에안은 아기는 너무너무 예뻣씀다ㅜㅜ..막눈물나올라고함다..ㅜㅜ.. 갑자기 제얼굴이 보기싫었씀다.. 이아기는 너무도 하얗고 귀여운 얼굴.통통한볼살.송아지눈같은 커다란눈과 앞머리를 몇가닥 내리고 흡사,토끼귀처럼 양갈래로 머리를 묶었더랬씀다..ㅜㅜ 정말 인형같더구뇨..ㅜㅡ 차가흔들림에 잠에서 깨는건지, 살짝눈을뜨고 입을 쪼옥~벌려 하품함에 그사이로보이는 아래두개 위에두개의 토끼의 구강구조.. 까맣고 커다란눈동자로 저를 바라보더니 해맑게 '헤에~'하고 웃씀다.. 아.... 눈물남다...ㅜㅜ 순간.아기가 성유리를 많이닮았다고 생각이 들었씀다..그래서 말했죠. "삼촌...유리..어때요?" "유리?" "용서할宥자에 이로울利요." "용서하면 이로워?" ".....옙!좋죠?" "...그거 성유리 이름 아니냐?" "(뜨끔)=_=;아..아녜요~!!!!!걔는 있을有에 유리 璃자예요!!!" "..유리가 있다구-_-?본인한테는 좀미안한소리지만 뭐그딴이름이.." "아,,옙!!아임 히얼~뭐..이런뜻이겠죠!" "..그래..그럼..그렇게하던지...은유리..여자아이 이름치곤 괜찮네.이름도 이쁘고." "헤헤^^" "유리야~..오빠랑 있다가 오빠가 못살게굴면 아빠한테 일러라?" "헤헤헤-삼촌도 참.." (지금에서야 밝히지만....성유리이름이 용서할유에 이로울리였씀다..-_- 삼촌.정말죄송하지만 나쁜뜻이 아니잖아요-_-;... 뭐..'유리가있다(有璃)'이딴거 보단 낫잖아요..;) 아뭏튼 저는 아기를안고 '유리'라고 불렀습니다^^ 제가 성유리를 이상형으로 생각가는것때문에 좀 속보이긴하지만;; 그래도 이세상에 유리란이름이 한둘입니까 ^-^ 게다가 더욱좋은건 외삼촌의 하나뿐인 아들이름이 은유원 이었씀다^^ '유'(부드러울柔)자돌림이라 더욱 좋았던거죠^^.단지 柔,宥는 뜻이좀 다르긴 했지만 말입니다..;; 잠시후 저의 원룸에 도착하고.유리의 짐과함께 내려주시던 외삼촌은 잊지않고 용돈도 주시려는듯 지갑을 여셨씀다..^-^ 그러면 그렇죠~저희 외삼촌!역시! 과연 얼마나 주실까..3만원?5만원?..아냐아냐..많으면.. 정말 기분좋으시면 10만원도 주실지몰라~ㅜㅜ~ 그걸로 뭐살까.우선 얼굴타는거 막을겸 벙거지모자하나를사고 나머지는 급식비를내야겠어...남으면 만화책이라도 빌려다볼까??ㅜㅜ <-행복한 상상 생각만해도 가슴설레는 상상을하며 삼촌의 지갑을 뚫어져라 쳐다보던저는 삼촌이 내미는것에 한발짝 뒤로물러설수밖에없었씀다.. .... "사..삼촌...이건 카드잖아요...-_-; 전화카드인가요?참 리얼리티하게 신용카드틱하게나오는군요-_-;" "그래.신용카드야.여기에 잔액이 75만원정도 들어있다.사용 한도금액이야 몇백만원되지만 그건 절대쓰지말고 75만원한도내에서 요번달 말까지 필요한것있으면 사도록해라..남자가말야.주머니가 가벼우면안돼. 게다가 이렇게 외삼촌이 남자답지못하게 애기까지 돌보라고 심부름시켰는데 하나 싫은내색안하고맡아줘서 고맙다!이름지어준값포함이야!" "...7만5천원이 아니구요-_-?" "말을 어디로듣니? 75만원.한번 과소비좀 해봐라.어짜피 부모손떠나면 알바해가며 힘들게 살텐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편하게살아봐야지..." "...삼촌..제가말을 똥구녕으로 들었나봐요..다시..." "칠씹오만원.자..유리 모기물릴라.빨리데리고 들어가." ".........=_=..........." "종종전화하마." "...흐흑..ㅜㅜ삼촌.." ...... 이렇게 외삼촌의 자가용은 저와 유리만을 남겨둔채 집으로 떠나셨씀다.. .....저는 떠나는 외삼촌차를 유리를안고 카드를손에든채로 어안이 벙벙하게 서있었씀다... 꿈만같던..ㅜㅡ.. ...아.....@_@.. 아뭏튼 유리를 받아안고 집안으로 들어온저는 짐을 풀렀씀다. 오면서 사오신듯한 '허니문베이비낳고 이혼한 젋은아버지.이제어떻하나?'라는책과-_-; 젖병세개.기저귀 한셋트와 분유통두개.쭉쭉이하나.나머지는 전부 옷들이었씀다... 입양한지도 얼마안되셨다면서 데리고다니면서 옷만샀는지..-_-; 아.인적사항도 있더군요.주민등록번호와.서윤지라는본명.본적등이적힌종이.. 짐을 얼추 다풀러갈때 쇼파위에 잘앉혀놓은 유리가 (기대놓았다고하는편이더 나을지도-_-;) 갑자기 할말이 있다는듯 작고 귀여운 손가락으로 저를 가르키며 뭐라고 말하려함다.. "...므에에..므에..." "응?"^-^? "빠아아아아....." "오~! 0_0!" "빠아..?" "오빠!" "꺄르륵~! -^^-" 유리는 쪼끄만 주먹을 꼬옥쥐고 웃씀다..애기웃는소리는 다저런걸까요-_-.. 꺄르륵~이라니..;;; "유리야.배고파?" "뿌에에...무앙무앙" "에?뭐라구?" "므웅~뿌에뿌빱빱빱빱..." "밥먹고싶다고?" "믕~믕~" "무슨말이야-_-...." 유리도 답답한지 코끝에 인상을쓰고는 저를쳐다봄다-_-.. 그대로 달려가서 쇼파를 들러엎어버리고 싶은생각이 간절함다.. "유..유리야...니말을 못알아듣겠으니 내의사대로 한다..." "..므에에~~"(-_- )( -_-)(-_- ) <-(알아듣긴하나보지..;) "아,그럼 어쩌란말이야!! =0=+!" "...흐......흐으아앙~~~~흐아앙...."ㅜ0ㅜ 제가 소리를버럭 질르자 입술을 옴쫄옴쫄거리다가 결국 울어버리는 유리.. 아마 서러웠던 모양임다..-_-... 전 얼른가서 유리를 안아올렸씀다.. "그래그래;;;미안해..소리를질르는게 아닌데 습관이되놔서..-_-;;미안타.." 그런데 기저귀쪽이 뭐가 이상했씀다. 절라게 무거운 기저귀를 살며시 툭툭쳐가며 저는 직감했씀다.. "너 쉬했지-_-?" "..흐으으으......흐아아앙..흐아앙~~ ㅜ0ㅜ" "알았어 알았어-_-..우선 씼고.기저귀갈고 시원한맥주..아니..아냐아냐!! 왜이래!!시원한 우유를 마시면서 내가 빌려온 비디오를 보는거야- 옛날 공포영화인데 제법 쓸만한걸 빌려왔다구-큐브라고...알아?.." "...흐응~흐응~.." ㅡㅜ "알리가 있겠냐-_-." 저는 유리를데리고 욕실로들어와 샤워를 시킬생각에 옷을벗기고 기저귀도 벗겼씀다. 솔직히 상체는 저와별다를바(?)가 없었지만.. 정말 아주솔직히..-_- 하체가 눈가에 거슬렸씀다.. 저도 19살 건강한남자임다.. 근데.. 변태는 아님다-_-;; 유리를 눕혀놓고 유리의 엉덩이를 연신 톡톡건들여가며 유리를 놀리기시작했씀다.. "아이구~우리유리~오빠가 볼장다봐서(?)이제 누구한테 시집갈래~>_<헤헤헤~~" ...저..항상느끼지만 참사악함다...-_- 근데 엉덩이도 한손바닥에 두쪽이(?)다들어가는게 마치 복숭아같이..-_-; 어찌나 귀여운지... 아기엉덩이 정말 예쁜것보셨씀까 ㅡ_ㅜ? 정말똥그랗고 하얀것 두개가 예쁘게 붙어있고 두엉덩이 가운데는 살포시 연분홍을 띄고있는 마치 그림같은(-_-;)엉덩이말임다..ㅡ_ㅡ.. 또,눈물이나네~..ㅜ_ㅡ ...(개.콘버젼) 욕조에 물이 중간쯤 받아진후 저는 물을끄고 유리를 욕조에 살짝담궜씀다. "으헤헤~~~~시원하지?!오늘좀 더워서 너도 시원하고 좋을꺼야~" "므으에에~~>_<" 물에들어간유리는 잠깐인상을쓰는듯하더니 바당바당거리며 제품으로 안길려 하는 것이엇씀다.. "짜식..그나이에도 남자볼줄알기는..-_-+하지만안돼!목욕해야지!" 지는 억지로 유리의 양허리를잡고 앉혀놓고 아기 바디클렌져를 과일모양에 스폰지에 발랐씀다.물이 차가운지 연신 오들오들떨긴했지만 뭐그리 춥겠냐며 잘닦아줬씁죠. 하지만 어찌나 힘든지..코에물들어가고..발버둥치고..울고.. 애기하나 목욕시키는데 두시간이나 걸려버렸씀다-_-.... 큰타올에 돌돌 감아안고나온 유리는 큰눈망울로 저를 불쌍하게 올려다보며 울듯한 표정을 지었씀다.. "자~..분발르자!땀띠나니깐..." 수건을 침대위에 펼쳐놓고,아기도 펼쳐놓고(?) 분을 조심스레 꺼내들은 저는 유리의 표정을보고 웃음이 터져나왔씀다. 못보신분은 모를껌다.. 0_0 .......이런눈을 하고있다가.... ~_~ .......이런표정...;;; 제가 웃자 결국 이미지관리를하는건지 다시 불쌍한 표정을 짓더군요-_- 특기가 불쌍한 표정인가 봄다.. "자-얼른 분발르고 자자,,오빠지금 피곤해 죽겠어.내일학교8시까지 가려면 나에겐 무리라구.." 저는 베이비파우다를 살짝살짝묻혀 유리의 겨드랑이.목.배.등을 톡톡톡 두드려 주었씀다.^_^ 기분이좋은지 편안한얼굴로 물려준 쭉쭉이를 빨며 제얼굴을 무끄러미-보는 유리.... "자..다리들자~" ^_^ 하얗고 가느다란 다리를 한손에 옭아쥐고 들어 엉덩이에 분을 톡톡 발라주었씀다. 애기엉덩이는 왜이렇게 귀여운걸까요..ㅜㅡ.. 정녕 제가 로리콤상태로 빠져들은걸까요..ㅜㅜ.. ... 그렇게 한참 발라주면서 분을 반으로접어 다리와 다리사이.그러니까;;;;;; 기저귀고무줄이 닿는부분을 분을 발라주자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 유리...-_-; "...흐..흐애앵~~..ㅜㅜ.." "어이구~왜울어~" "..흐ㅡ애애애앵....." "왜우는데-" "...흐으응~...흐응..흐애앵..." ㅜㅜ.. ...-_-... "왜왜왜왜왜~!!내가지금 너강간이라도 하니?!"=0=+ "........" 0_0... <-소리질르는바람에 잠시놀라쳐다보는중. "울지말라구.."-_- <-무안타고있음. "...흐..흐으..흐아아앙~~~>o<" <-악을씀; "...( -_-)........山..." <-먼산보기;;; 저는 분을 억지로 잡고 발른후 하얀 츄리닝한번을 입혔씀다. ...아...배에 테디베어가있다했더니...폴로였군요..-_- 이딴 애기옷에도 폴로가있었다니...( -_-) <-현실회피 이옷팔면 친구들과 '친목을다지기위한 알콜섭취'를 할수있겠죠.. ..저에게있는 75만원카드요?..아..맞군요-_-ㅋㅋㅋ그게있었군요-_-ㅋㅋㅋㅋ 저는 군소리없이 울고있는 유리에게 옷을 입히고 안은채로 등을 토닥토닥거렸씀다. (어디서본건있는모양인지.) .... 그렇게 두어시간후 유리는 제가 달래서가아니라 울다지쳐잠이들었고; 저역시도 노곤한몸을 어찌할수가없어 침대에 유리를눕히고 같이 누웠씀다. 그리고 잠이들었던 모양임다. 아니.정신을 잃었다고하는편이 더나을지도..-_-a ... 그런데.1시간쯤후인 새벽3시쯤되서 일이터지고말았씀다.... 제옆에서 잠든유리쪽에 짚은손의 축축함을느끼고... "야!!!이노므 새뀌야!!!!!!! =0=+++" .... 라고 소리를 버럭 질러버렸씀니다만... 불행히도 제게 신은 없었씀다..-_- 비명에가까운(?) 윽박을 지르며 일어났는데 불을켜고 이눔새뀌를보니 다죽어가듯이 할딱할딱 대는것이었씀다....=_=.. ....이런 젠장-_-.. 저는 불을끄고 다시누웠씀다. "내일아침에 잠깐 병원 들리자.침대 어짜피젖은거..에이..몰라몰라몰라웅얼웅얼.."-_- 그렇게 무거운눈꺼풀을 감고누웠는데... 유리가 할딱할딱대며 제쪽으로 파고들었씀다.제얼굴옆..그러니까 귀쪽에 얼굴을 파묻고는... "..헤에...헤에..헤에..헤에..." 하고 할딱할딱 뜨거운숨을(?) 내쉬는거였씀다. ....누가잠이오겠씀까...=_=; 저는 다시 불을키고 일어나 앉았씀다.. "서윤지...아니아니 은유리..너 정말 이러기냐.."-_- "...흐에에...흐에에.." ㅠoㅠ.. 유리는 울지도못하고 바들바들떨며 식은땀을 흘리고있었씀다. 저는 한마디 물었씀다. "덥다는거야 춥다는거야..."-_-? 분명 제여자친구같았어도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똑같이 대답했을껌다... '아프다는거야..ㅜㅡ'..라고말이죠. 그래서 저는 부랴부랴 옷을 대충 줒어입고 유리를 안은채로 스쿠터를 탔씀다.. ...타기힘들더구뇨.. 안고 타려니 핸들을 못잡겠고..택시타긴 돈이아깝고.. 결국 저의 얇은점퍼를 포대기삼아 뒤로 잘업고 고정시켜 근처 야간병원을 찾아갔씀다. 근처라고해도1시간이나 헤매야하더군요..;ㅜㅡ 그모습이 웃겼던지 병원안 간호사들마다 전부 킥킥대며 웃더군요-_-;; ........ .......................... "음...윤지...윤지는..감기에 걸린것같은데.." <-의사 (*주:아직 호적을 바꾸지않아서 5달후까지 불리는이름이아니라 병원에서나 유아원같은데서 쓰일때는 본명을 대야함다.^^) "감기요?아니..이더운여름철에..-_-;" "애기들은 면역성이떨어져서 어른과 틀리지." "그런가요?" "그렇지..그걸또 이렇게 안달래고 막데려온것같은데..많이운거보니까.." "지가 알아서울더라구요-_-" "기저귀는 왜안채웠나?아직못가리는것같은데-" "...으음..깜빡.." 의사는 제가 유리를 맡아키운다는얘기를듣고는 절 한심하다는듯 쳐다보더군요.-_-..젠장.. 옆에 간호사도 젖병을 입에물고있는 유리를 품에안고 살짝살짝 흔들면서 저를 동물원 원숭이보듯 쳐다보더군요..; 아주 쌍쌍으로 그냥..-_-.. "앞으로 신경좀 쓰지..?" "아..네..그렇게하도록.." "이봐..이거." 의사는 간호사에게 진단서를 건네주고..간호사는 저더러 오라는 손짓을했씀다.. "걔 주사맞히는거 아녜요?" "보호자분이 도와주셔야죠.." "..-_-아프지도않겠구만.." "애기들은 틀려요..애기들은 이작은 바늘도 어른들이 사시미한테 찔리는듯한 겁을 똑같이 먹고 있죠....." "표현하고는 참.." -_-; "뭐해요 빨리 애기데리고 앉으세요." "예-예-_-" 저는 유리를 안은채로 바지를 내리고 있었씀다. 불안한지 자꾸 뒤를돌아보려는 유리..;; "저기..애기신경좀안쓰게 해주세요.지금 주사무서워하기시작하면 정말 나중에 예방주사하나맞히는것도 힘들다니깐요.." "그러니까 뭘하라구요." "애기앞에서 재롱좀 떨어봐요." "...네-네-_- 그럽죠." 저는 유리의 작은 코와 제코를 톡톡 부딪히며 웃긴 표정을 지었씀다.. "뾱~!오오옷~?!뾱뾱~~우오오옷~!! =0=~?" "..무에에..빠아아..강아띠..강아띠이이.." "강아지?! 알!알! =0=~!" (어이구 내신세야-_-) 간호사는 피식 웃으며 주사기의 끝을 톡톡쳐 공기를빼내고 주저없어 유리의 엉덩이에 바늘을꼽더군요.. 저의 병신강아지놀이(?)에 정신이 팔려있던유리. 엉덩이에 주사바늘이 꼽히자마자 눈을 땡그랗게뜨더니 놀란듯 입술을 살짝벌림다... "눈치챘나본데요.-_-" "그럼요-아픈건알죠;;단지 그게주사라는걸 모르게해야한다는거죠;" "...음-기뻐해야하나." "긍정적으로생각해요~자-뭉치면 더아프니깐요.아기들은 주사액이 뭉치면 제대로 앉지도못해요.그러니까 이약솜으로 잘문대주시구요-앞으로는 감기안걸리게 따뜻한물로 목욕 시키세요?" <-(찬물로 목욕시킨걸 얘기했음) "네-_-..." "그렇다고 또 다음번엔 화상입혀서 데려오지마시구요!팔꿈치 담궈보셔서 온도맞으면 목욕시켜요!" "누굴 빙구로 아시나-" "..빙구아닌가-" "이아줌마가-_-" ...... 아뭏튼 그렇게 소란스러운 첫날밤이 지나고- 집에돌아와서 동트기 얼마안남은시간을보고.다시 미지근한물로목욕시켜 미지근한 분유를 쫍쫍소리내며 맛있게 빨고있는 유리를보며. .......... 그새를못참고 잠이들어 지각을하고말았땀다..-_-.. 저는 빙구새뀌인가봄다... -_-..쩝..... 육아일기는 계속됨다.
★양아치의 육아일기★1
한 ..10년쯤은 된 글이네요...퍼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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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그녀와의(?) 첫날밤-
어느 토요일.학원에서 끝나면 알콜섭취한잔땡겨주기로 친구들과 약속했던 저는
즐거운마음으로 마지막 리딩작업을 끝내고 있었습니다.
(아.필자는 -_-연기학원다닙니다;;)
"H야!!어쭈구리갈래?해리피아갈래?"
"어?가까운데 암데나 가..아냐아냐.해리피아가자,수민이 온다고했어!걔오면
꼭 이쁜여자들이 온단말이다-"
"애새끼..여자친구떠난지 얼마나됬다고 밝히기는.."
"....니가 항문에서부터 목구녕까지 일직선으로 염주를꽂고 염불을외며
돌아가고 싶은게로구나."
"아니다..-_-;;;아냐..전화나받어!-0-! 전화오잖아!!"
"아..그런가? 내벨소리는 적응이 안되서=_=;;;"
<헬렐렐레..헬렐렐레...> ◀-전화벨(-_-;)
단순한 마음으로 전화를받은 저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저희 외삼촌의 반가운 목소리가 들리더군요! ~(T^T)~ <-기쁨의 앗싸웨이브
"H냐?"
"외...외삼촌!!" =0=~!!
...그래요.괜히 반갑진않죠.
저희외삼촌은 저의 사생활비를 참 쓸만하게(?) 주시더랬씀다..
지금 제가 가지고있는 학교통학용 귀여운 일제스쿠터도 (스쿠터가 아니덩가;) ,
저의 보물3호인 버버뤼지갑도..저의 모든 옷값과(폴로매니아-_-;)
한달에 꼭 두세번씩 장만하는 신발값.스쿠터기름값.친구들과의 저녁식사(알콜;)값.
전부 제용돈으로 채우기는 너무나 난감한것들 뿐이었씀다..-_-;
사치죠 사치.;;
(부모님께서 붙여주시는 제용돈이 참고로 제가사는 원룸값,식비포함 한달에
45만원임다-_-;저희부모님은 제가 타고다니는 스쿠터는 전기충전용인줄 아심다..-_-;
제가입는 폴로옷은 티한장에 만원가량밖에 하지않는 짜가로 아심다..
저희부모님앞에서는 진품버버뤼도 짜가 만원짜리가 되야하고 친구들과의
알콜충당자리에선 제가늘 양동근 신세인줄아심다 ㅜㅡ..훌쩍-저도 사실은 낼만큼
내는데 말임다..ㅜㅜ..)
암튼 저의 지금 이 풍족한 생활.^-^~!
그뒤엔 언제나 저의큰손 외삼촌이 계셨지요 -_-+ㅋㅋㅋ..
뭐..요새 고3들어 갑자기 풍족해지긴 했습니다만...
아뭏튼 그런저런 이유로 저는 외삼촌께 걸려오는전화는 저의 또다른 재산이
늘어난다는 청신호이기도 했씀다^-^
그런데.
저는 몇시간후 닥쳐올 저의 불행의 시작의 예고전화란것을
깨닫게되기까진 몇분도 걸리지않았씀다..ㅜㅜ.
"H야.요새 이륜 자가용(?)은 잘타고 다니니..?"
"그럼요!얼마나 편한데요!뽀대나구요!히히히~^-^..."
"다행이다~학생땐그런게 좋지....우리 H..대학 좋은데 입학하면,
삼촌이 선물로 차나 한대 뽑아줄까?"
"게겍...지....진...진짜요???!?!?" =0=!!!!(경악)
"그러엄..언제 삼촌이 해준다는거 안해주는것봤니..음..뭐가갖고싶니?"
"..삼촌..저기..B...B...B.......M.......W..."
"킥보드타고 대학다니고 싶니?"
"아..아뇨;;저기..투..투스카니..나...티뷰론..정도?..너..너무크..죠?"
"투스카니?그건 우리 유원이가(외삼촌아들)가지고있는 차아니냐? 이제곧 대학졸업하면
그놈 내차주고 그놈차를 너한테 주마..니가 한..대학교1학년 2학기쯤되면말이다. "
"우왓!!!!!앗싸!!!!!!!!!" ㅜ0ㅜ~!!!!
"그런데말이다..."
"예?"
이때부터 삼촌의 목소리는 점차 뭔가말하기힘든듯한 음색을 내고있었씀다..-_-;
"모든게 공짜란없듯이 말이다..."
"예?.." -_ㅡ?
"H가 삼촌을 도와줘야할게 있단다.."
전 투스카니가 넘어오는데 못들어줄 부탁이 없다고 생각했씀다.
까짓거 알바하라면 알바하고 공부열심히하라면공부열심히하라는거고..
윤계상(정말싫어함.필자는 무슨욕을얻어먹을지몰라도 오노보다 윤계상을 더싫어함;
그래도 요즘에 오노보다는 좋아할려고 피땀흘려노력하고있음!=_=+) <-괜한수고;
닮은 여자한테 장가를 가래도 가겠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삼촌왈.
"늦동이를 낳았는데 말이다..이제 한 세살쯤되었는데 아들녀석 대학원들어간다고
공부하고 집안분위기가 영힘들더구나..게다가 결정적으로 우리집에 5개월동안
뉴질랜드를 가는데 좀 맡아주지않으련?.."
"..애기를...맡아달라구요?"
"그래..한 5개월정도만."
"외숙모 임신하신적 없으시잖아요.."
"그러니까 그게말이다...;;그..입양을...했단다..너도 낳았다고 생각해주렴."
"아~~~...정말요? 그럼요~그래야죠~!"
"그래주겠니?정말 고맙다!학원 몇시에 끝나니?삼촌이 데릴러갈까?"
"지..지금끝났어요.."
"그래?학원앞으로 가마!지금 한남대교니까 금방걸릴거야."
"네..-_-"
<타악->
(좋긴 좋다만...뭔가 당한듯한 기분이 드는건...;;-_-;;;;)
아뭏튼 5분쯤후에 삼촌의 차가 저희 학원앞에 도착하셨고 전 결국 친구들과
우정을 쌓기위한 알콜섭취행사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씀다..ㅜㅡ;
앞좌석에 타기위해 앞좌석 문을열고 삼촌께 인사하고 타는데
삼촌이 곁눈질로 뒤를보라는신호를주심다..
그리고는 제가 고개를돌림과동시에 뒷좌석에 불을 켜주심다...
<딸깍->
"헉."
전 외마디 비명을질렀씀다...=_=;
정말 토끼새끼라고밖에 표현할수없는 귀여운 여자아기가 뒷좌석에 엎드린채로
쭉쭉이를 빨며 잠이 들어있었씀다.
"삼촌!!"
"쉿-"
"...저런건 어디서 건지셨어요 ㅜㅜ~"
"건지다니.."
"삼촌이랑 닮은구석이 하나도없어요..너무예쁘잖아요..ㅜㅜ"
"예뻐해서 다행이다..난 니가 애기를싫어해서 걱정을 얼마나 했는지.."
"저렇게 이쁘면 누가 미워해요..삼촌 입양시킬때 얼굴보고 데려오셨어요?"
"...뭐..그런것도 없잖아 있다만;;"
"암튼..잘키워볼께요!!!"
"5개월동안만 맡아달라는거야.키워달랬냐.."
저는 얼른 앞좌석에서 내려 뒷좌석으로 옮겨갔씀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아기를 안아올려 품에안았씀다.
아기분냄새가 포근하게 풍겨오면서 달콤한향기까지났씀다..ㅡㅠㅡ..으오...
이러다가 정말 로리타컴플렉스가 생기는건 아닌지 몰겠씀다..ㅜㅡ..
"삼촌..이름이 뭐예요?"
"뭐라고 지을까?"
"이름도 안졌어요?!?!?=0=!!??"
"아니..그러니까말이다;;원래이름이 서윤지 라고하던데.
호적을 내쪽아이로 옮겨야하니까말이지.."
"삼촌성이 은씨죠?"
"너희 엄마랑 같은성씨니까."
"은반지-_-..."
"대학시절에 씽씽이로 통학하고싶은게로구나."
"장난이죠-_-..예민하기는~"
품에안은 아기는 너무너무 예뻣씀다ㅜㅜ..막눈물나올라고함다..ㅜㅜ..
갑자기 제얼굴이 보기싫었씀다..
이아기는 너무도 하얗고 귀여운 얼굴.통통한볼살.송아지눈같은 커다란눈과
앞머리를 몇가닥 내리고 흡사,토끼귀처럼 양갈래로 머리를 묶었더랬씀다..ㅜㅜ
정말 인형같더구뇨..ㅜㅡ
차가흔들림에 잠에서 깨는건지,
살짝눈을뜨고 입을 쪼옥~벌려 하품함에 그사이로보이는
아래두개 위에두개의 토끼의 구강구조..
까맣고 커다란눈동자로 저를 바라보더니 해맑게 '헤에~'하고 웃씀다..
아....
눈물남다...ㅜㅜ
순간.아기가 성유리를 많이닮았다고 생각이 들었씀다..그래서 말했죠.
"삼촌...유리..어때요?"
"유리?"
"용서할宥자에 이로울利요."
"용서하면 이로워?"
".....옙!좋죠?"
"...그거 성유리 이름 아니냐?"
"(뜨끔)=_=;아..아녜요~!!!!!걔는 있을有에 유리 璃자예요!!!"
"..유리가 있다구-_-?본인한테는 좀미안한소리지만 뭐그딴이름이.."
"아,,옙!!아임 히얼~뭐..이런뜻이겠죠!"
"..그래..그럼..그렇게하던지...은유리..여자아이 이름치곤 괜찮네.이름도 이쁘고."
"헤헤^^"
"유리야~..오빠랑 있다가 오빠가 못살게굴면 아빠한테 일러라?"
"헤헤헤-삼촌도 참.."
(지금에서야 밝히지만....성유리이름이 용서할유에 이로울리였씀다..-_-
삼촌.정말죄송하지만 나쁜뜻이 아니잖아요-_-;...
뭐..'유리가있다(有璃)'이딴거 보단 낫잖아요..;)
아뭏튼 저는 아기를안고 '유리'라고 불렀습니다^^ 제가 성유리를 이상형으로
생각가는것때문에 좀 속보이긴하지만;;
그래도 이세상에 유리란이름이 한둘입니까 ^-^
게다가 더욱좋은건 외삼촌의 하나뿐인 아들이름이 은유원 이었씀다^^
'유'(부드러울柔)자돌림이라 더욱 좋았던거죠^^.단지 柔,宥는 뜻이좀 다르긴
했지만 말입니다..;;
잠시후 저의 원룸에 도착하고.유리의 짐과함께 내려주시던 외삼촌은 잊지않고
용돈도 주시려는듯 지갑을 여셨씀다..^-^
그러면 그렇죠~저희 외삼촌!역시!
과연 얼마나 주실까..3만원?5만원?..아냐아냐..많으면..
정말 기분좋으시면 10만원도 주실지몰라~ㅜㅜ~
그걸로 뭐살까.우선 얼굴타는거 막을겸 벙거지모자하나를사고
나머지는 급식비를내야겠어...남으면 만화책이라도 빌려다볼까??ㅜㅜ <-행복한 상상
생각만해도 가슴설레는 상상을하며 삼촌의 지갑을 뚫어져라 쳐다보던저는
삼촌이 내미는것에 한발짝 뒤로물러설수밖에없었씀다..
....
"사..삼촌...이건 카드잖아요...-_-;
전화카드인가요?참 리얼리티하게 신용카드틱하게나오는군요-_-;"
"그래.신용카드야.여기에 잔액이 75만원정도 들어있다.사용 한도금액이야
몇백만원되지만 그건 절대쓰지말고 75만원한도내에서 요번달 말까지
필요한것있으면 사도록해라..남자가말야.주머니가 가벼우면안돼.
게다가 이렇게 외삼촌이 남자답지못하게 애기까지 돌보라고 심부름시켰는데
하나 싫은내색안하고맡아줘서 고맙다!이름지어준값포함이야!"
"...7만5천원이 아니구요-_-?"
"말을 어디로듣니? 75만원.한번 과소비좀 해봐라.어짜피 부모손떠나면
알바해가며 힘들게 살텐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편하게살아봐야지..."
"...삼촌..제가말을 똥구녕으로 들었나봐요..다시..."
"칠씹오만원.자..유리 모기물릴라.빨리데리고 들어가."
".........=_=..........."
"종종전화하마."
"...흐흑..ㅜㅜ삼촌.."
......
이렇게 외삼촌의 자가용은 저와 유리만을 남겨둔채 집으로 떠나셨씀다..
.....저는 떠나는 외삼촌차를 유리를안고 카드를손에든채로 어안이 벙벙하게
서있었씀다...
꿈만같던..ㅜㅡ..
...아.....@_@..
아뭏튼 유리를 받아안고 집안으로 들어온저는 짐을 풀렀씀다.
오면서 사오신듯한 '허니문베이비낳고 이혼한 젋은아버지.이제어떻하나?'라는책과-_-; 젖병세개.기저귀
한셋트와 분유통두개.쭉쭉이하나.나머지는 전부 옷들이었씀다...
입양한지도 얼마안되셨다면서 데리고다니면서 옷만샀는지..-_-;
아.인적사항도 있더군요.주민등록번호와.서윤지라는본명.본적등이적힌종이..
짐을 얼추 다풀러갈때 쇼파위에 잘앉혀놓은 유리가
(기대놓았다고하는편이더 나을지도-_-;)
갑자기 할말이 있다는듯 작고 귀여운 손가락으로 저를 가르키며 뭐라고
말하려함다..
"...므에에..므에..."
"응?"^-^?
"빠아아아아....."
"오~! 0_0!"
"빠아..?"
"오빠!"
"꺄르륵~! -^^-"
유리는 쪼끄만 주먹을 꼬옥쥐고 웃씀다..애기웃는소리는 다저런걸까요-_-..
꺄르륵~이라니..;;;
"유리야.배고파?"
"뿌에에...무앙무앙"
"에?뭐라구?"
"므웅~뿌에뿌빱빱빱빱..."
"밥먹고싶다고?"
"믕~믕~"
"무슨말이야-_-...."
유리도 답답한지 코끝에 인상을쓰고는 저를쳐다봄다-_-..
그대로 달려가서 쇼파를 들러엎어버리고 싶은생각이 간절함다..
"유..유리야...니말을 못알아듣겠으니 내의사대로 한다..."
"..므에에~~"(-_- )( -_-)(-_- ) <-(알아듣긴하나보지..;)
"아,그럼 어쩌란말이야!! =0=+!"
"...흐......흐으아앙~~~~흐아앙...."ㅜ0ㅜ
제가 소리를버럭 질르자 입술을 옴쫄옴쫄거리다가 결국 울어버리는 유리..
아마 서러웠던 모양임다..-_-...
전 얼른가서 유리를 안아올렸씀다..
"그래그래;;;미안해..소리를질르는게 아닌데 습관이되놔서..-_-;;미안타.."
그런데 기저귀쪽이 뭐가 이상했씀다.
절라게 무거운 기저귀를 살며시 툭툭쳐가며 저는 직감했씀다..
"너 쉬했지-_-?"
"..흐으으으......흐아아앙..흐아앙~~ ㅜ0ㅜ"
"알았어 알았어-_-..우선 씼고.기저귀갈고 시원한맥주..아니..아냐아냐!!
왜이래!!시원한 우유를 마시면서 내가 빌려온 비디오를 보는거야-
옛날 공포영화인데 제법 쓸만한걸 빌려왔다구-큐브라고...알아?.."
"...흐응~흐응~.." ㅡㅜ
"알리가 있겠냐-_-."
저는 유리를데리고 욕실로들어와 샤워를 시킬생각에 옷을벗기고 기저귀도 벗겼씀다.
솔직히 상체는 저와별다를바(?)가 없었지만..
정말 아주솔직히..-_-
하체가 눈가에 거슬렸씀다..
저도 19살 건강한남자임다..
근데..
변태는 아님다-_-;;
유리를 눕혀놓고 유리의 엉덩이를 연신 톡톡건들여가며 유리를 놀리기시작했씀다..
"아이구~우리유리~오빠가 볼장다봐서(?)이제 누구한테 시집갈래~>_<헤헤헤~~"
...저..항상느끼지만 참사악함다...-_-
근데 엉덩이도 한손바닥에 두쪽이(?)다들어가는게 마치 복숭아같이..-_-;
어찌나 귀여운지...
아기엉덩이 정말 예쁜것보셨씀까 ㅡ_ㅜ?
정말똥그랗고 하얀것 두개가 예쁘게 붙어있고 두엉덩이 가운데는 살포시 연분홍을
띄고있는 마치 그림같은(-_-;)엉덩이말임다..ㅡ_ㅡ..
또,눈물이나네~..ㅜ_ㅡ ...(개.콘버젼)
욕조에 물이 중간쯤 받아진후 저는 물을끄고 유리를 욕조에 살짝담궜씀다.
"으헤헤~~~~시원하지?!오늘좀 더워서 너도 시원하고 좋을꺼야~"
"므으에에~~>_<"
물에들어간유리는 잠깐인상을쓰는듯하더니 바당바당거리며 제품으로 안길려 하는
것이엇씀다..
"짜식..그나이에도 남자볼줄알기는..-_-+하지만안돼!목욕해야지!"
지는 억지로 유리의 양허리를잡고 앉혀놓고 아기 바디클렌져를 과일모양에
스폰지에 발랐씀다.물이 차가운지 연신 오들오들떨긴했지만 뭐그리 춥겠냐며
잘닦아줬씁죠.
하지만 어찌나 힘든지..코에물들어가고..발버둥치고..울고..
애기하나 목욕시키는데 두시간이나 걸려버렸씀다-_-....
큰타올에 돌돌 감아안고나온 유리는 큰눈망울로 저를 불쌍하게 올려다보며
울듯한 표정을 지었씀다..
"자~..분발르자!땀띠나니깐..."
수건을 침대위에 펼쳐놓고,아기도 펼쳐놓고(?) 분을 조심스레 꺼내들은 저는
유리의 표정을보고 웃음이 터져나왔씀다.
못보신분은 모를껌다..
0_0 .......이런눈을 하고있다가....
~_~ .......이런표정...;;;
제가 웃자 결국 이미지관리를하는건지 다시 불쌍한 표정을 짓더군요-_-
특기가 불쌍한 표정인가 봄다..
"자-얼른 분발르고 자자,,오빠지금 피곤해 죽겠어.내일학교8시까지 가려면
나에겐 무리라구.."
저는 베이비파우다를 살짝살짝묻혀 유리의 겨드랑이.목.배.등을 톡톡톡 두드려
주었씀다.^_^
기분이좋은지 편안한얼굴로 물려준 쭉쭉이를 빨며 제얼굴을 무끄러미-보는
유리....
"자..다리들자~" ^_^
하얗고 가느다란 다리를 한손에 옭아쥐고 들어 엉덩이에 분을 톡톡 발라주었씀다.
애기엉덩이는 왜이렇게 귀여운걸까요..ㅜㅡ..
정녕 제가 로리콤상태로 빠져들은걸까요..ㅜㅜ..
...
그렇게 한참 발라주면서 분을 반으로접어 다리와 다리사이.그러니까;;;;;;
기저귀고무줄이 닿는부분을 분을 발라주자 갑자기 울음을 터트리는 유리...-_-;
"...흐..흐애앵~~..ㅜㅜ.."
"어이구~왜울어~"
"..흐ㅡ애애애앵....."
"왜우는데-"
"...흐으응~...흐응..흐애앵..." ㅜㅜ..
...-_-...
"왜왜왜왜왜~!!내가지금 너강간이라도 하니?!"=0=+
"........" 0_0... <-소리질르는바람에 잠시놀라쳐다보는중.
"울지말라구.."-_- <-무안타고있음.
"...흐..흐으..흐아아앙~~~>o<" <-악을씀;
"...( -_-)........山..." <-먼산보기;;;
저는 분을 억지로 잡고 발른후 하얀 츄리닝한번을 입혔씀다.
...아...배에 테디베어가있다했더니...폴로였군요..-_-
이딴 애기옷에도 폴로가있었다니...( -_-) <-현실회피
이옷팔면 친구들과 '친목을다지기위한 알콜섭취'를 할수있겠죠..
..저에게있는 75만원카드요?..아..맞군요-_-ㅋㅋㅋ그게있었군요-_-ㅋㅋㅋㅋ
저는 군소리없이 울고있는 유리에게 옷을 입히고 안은채로 등을 토닥토닥거렸씀다.
(어디서본건있는모양인지.)
....
그렇게 두어시간후 유리는 제가 달래서가아니라 울다지쳐잠이들었고;
저역시도 노곤한몸을 어찌할수가없어 침대에 유리를눕히고 같이 누웠씀다.
그리고 잠이들었던 모양임다.
아니.정신을 잃었다고하는편이 더나을지도..-_-a
...
그런데.1시간쯤후인 새벽3시쯤되서 일이터지고말았씀다....
제옆에서 잠든유리쪽에 짚은손의 축축함을느끼고...
"야!!!이노므 새뀌야!!!!!!! =0=+++"
....
라고 소리를 버럭 질러버렸씀니다만...
불행히도 제게 신은 없었씀다..-_-
비명에가까운(?) 윽박을 지르며 일어났는데 불을켜고 이눔새뀌를보니
다죽어가듯이 할딱할딱 대는것이었씀다....=_=..
....이런 젠장-_-..
저는 불을끄고 다시누웠씀다.
"내일아침에 잠깐 병원 들리자.침대 어짜피젖은거..에이..몰라몰라몰라웅얼웅얼.."-_-
그렇게 무거운눈꺼풀을 감고누웠는데...
유리가 할딱할딱대며 제쪽으로 파고들었씀다.제얼굴옆..그러니까 귀쪽에 얼굴을
파묻고는...
"..헤에...헤에..헤에..헤에..."
하고 할딱할딱 뜨거운숨을(?) 내쉬는거였씀다.
....누가잠이오겠씀까...=_=;
저는 다시 불을키고 일어나 앉았씀다..
"서윤지...아니아니 은유리..너 정말 이러기냐.."-_-
"...흐에에...흐에에.." ㅠoㅠ..
유리는 울지도못하고 바들바들떨며 식은땀을 흘리고있었씀다.
저는 한마디 물었씀다.
"덥다는거야 춥다는거야..."-_-?
분명 제여자친구같았어도 다죽어가는 목소리로 똑같이 대답했을껌다...
'아프다는거야..ㅜㅡ'..라고말이죠.
그래서 저는 부랴부랴 옷을 대충 줒어입고 유리를 안은채로 스쿠터를 탔씀다..
...타기힘들더구뇨..
안고 타려니 핸들을 못잡겠고..택시타긴 돈이아깝고..
결국 저의 얇은점퍼를 포대기삼아 뒤로 잘업고 고정시켜 근처 야간병원을 찾아갔씀다.
근처라고해도1시간이나 헤매야하더군요..;ㅜㅡ
그모습이 웃겼던지 병원안 간호사들마다 전부 킥킥대며 웃더군요-_-;;
........
..........................
"음...윤지...윤지는..감기에 걸린것같은데.." <-의사
(*주:아직 호적을 바꾸지않아서 5달후까지 불리는이름이아니라
병원에서나 유아원같은데서 쓰일때는 본명을 대야함다.^^)
"감기요?아니..이더운여름철에..-_-;"
"애기들은 면역성이떨어져서 어른과 틀리지."
"그런가요?"
"그렇지..그걸또 이렇게 안달래고 막데려온것같은데..많이운거보니까.."
"지가 알아서울더라구요-_-"
"기저귀는 왜안채웠나?아직못가리는것같은데-"
"...으음..깜빡.."
의사는 제가 유리를 맡아키운다는얘기를듣고는
절 한심하다는듯 쳐다보더군요.-_-..젠장..
옆에 간호사도 젖병을 입에물고있는 유리를 품에안고 살짝살짝 흔들면서
저를 동물원 원숭이보듯 쳐다보더군요..;
아주 쌍쌍으로 그냥..-_-..
"앞으로 신경좀 쓰지..?"
"아..네..그렇게하도록.."
"이봐..이거."
의사는 간호사에게 진단서를 건네주고..간호사는 저더러 오라는 손짓을했씀다..
"걔 주사맞히는거 아녜요?"
"보호자분이 도와주셔야죠.."
"..-_-아프지도않겠구만.."
"애기들은 틀려요..애기들은 이작은 바늘도 어른들이 사시미한테 찔리는듯한 겁을
똑같이 먹고 있죠....."
"표현하고는 참.." -_-;
"뭐해요 빨리 애기데리고 앉으세요."
"예-예-_-"
저는 유리를 안은채로 바지를 내리고 있었씀다.
불안한지 자꾸 뒤를돌아보려는 유리..;;
"저기..애기신경좀안쓰게 해주세요.지금 주사무서워하기시작하면 정말
나중에 예방주사하나맞히는것도 힘들다니깐요.."
"그러니까 뭘하라구요."
"애기앞에서 재롱좀 떨어봐요."
"...네-네-_- 그럽죠."
저는 유리의 작은 코와 제코를 톡톡 부딪히며 웃긴 표정을 지었씀다..
"뾱~!오오옷~?!뾱뾱~~우오오옷~!! =0=~?"
"..무에에..빠아아..강아띠..강아띠이이.."
"강아지?! 알!알! =0=~!" (어이구 내신세야-_-)
간호사는 피식 웃으며 주사기의 끝을 톡톡쳐 공기를빼내고 주저없어 유리의
엉덩이에 바늘을꼽더군요..
저의 병신강아지놀이(?)에 정신이 팔려있던유리.
엉덩이에 주사바늘이 꼽히자마자 눈을 땡그랗게뜨더니 놀란듯 입술을 살짝벌림다...
"눈치챘나본데요.-_-"
"그럼요-아픈건알죠;;단지 그게주사라는걸 모르게해야한다는거죠;"
"...음-기뻐해야하나."
"긍정적으로생각해요~자-뭉치면 더아프니깐요.아기들은 주사액이 뭉치면 제대로
앉지도못해요.그러니까 이약솜으로 잘문대주시구요-앞으로는 감기안걸리게
따뜻한물로 목욕 시키세요?" <-(찬물로 목욕시킨걸 얘기했음)
"네-_-..."
"그렇다고 또 다음번엔 화상입혀서 데려오지마시구요!팔꿈치 담궈보셔서
온도맞으면 목욕시켜요!"
"누굴 빙구로 아시나-"
"..빙구아닌가-"
"이아줌마가-_-"
......
아뭏튼 그렇게 소란스러운 첫날밤이 지나고-
집에돌아와서 동트기 얼마안남은시간을보고.다시 미지근한물로목욕시켜
미지근한 분유를 쫍쫍소리내며 맛있게 빨고있는 유리를보며.
..........
그새를못참고 잠이들어 지각을하고말았땀다..-_-..
저는 빙구새뀌인가봄다...
-_-..쩝.....
육아일기는 계속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