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 아니었던 거야

슬픔에잠긴2011.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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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말 그대로

 

너와 나는 인연이 아니였던거야

 

우린 사랑했지만. 너는 나에게 최선을 다했지만. 난 너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했어

 

그게 너무 아쉬워서 때론 비굴해지기도 했고 널 못잊을꺼라고 아직도 좋아한다고 말하며

 

쓸데없는 걱정도 했는데. 이제 그만할게

 

너는 날 보면 흔들릴거라는거, 흔들려서 다시 만나도 또 상처받을까봐 두렵다고.

 

그렇게 말한것만 봐서도 너 아직 나 못잊은거 알아

 

천성이 노는걸 심하게 좋아해서 니 할일마저 노는거에 팔아먹는 양아치 스타일인 너와

 

겉은 나이트 삐끼지만 조카 보수적인 나, 우린 아마 물과 기름같은 사이가 되겠지?

 

그렇게 생각하니 조금 마음이 편해

 

결과는 너가 찬게 되었지만 과정에서 널 구속하면서 이기적이었던 내가, 아껴준다면서 아껴주지 못한

 

내가, 그렇게 못나고 못된 나한테 과분한 사람인 너를, 니 맘에 안드는거 고치겠다면서 고치지 못한 내가

 

그런 내가 널 내친것 같아 많이 미안하다. 더 미안한건 이미 나 역시도 준비하던 이별이였다..

 

그래서 너무 미안해..

 

하지만 너와 내가 인연이라면, 늦게라도 너와 나는 다시 만날거야

 

그때는 말 뿐인 남자가 되지는 않을게.

 

항상 고마웠고 그래서 더 미안해

 

아직은 정말로 널 잊을수가 없어 다른사람 만날 자신도 없어

 

하지만 이젠 너가 없는 삶에 익숙해지도록 노력할게

 

지금에서야 너에게 했던말 지킬 수 있게되었다.. 끝에서야..

 

너앞에서 보여주지 못한 차가움. 이젠 보여주겠다던 그 말. 지킬게

 

사랑하지만.. 이제 차갑게 돌아설게

 

미안하다, 고마웠고, 덕분에 행복했어

 

Letting you go for now and will be looking forward hea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