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찜질방 아저씨 봉변당한사건~@!

모르쇠2011.04.14
조회419

지금은 아줌마지만 처녀시절 친구들과있었던

 

에피소드하나 방출하겠슴.

 

지금은 서로 결혼해서 다들 뿔뿔히 살지만

 

나랑 내친구 (<-아잉 이라고 표현하겠음)내친구 아잉이랑

 

찜질방을  일주일에 3번씩은 꼭갔음.

 

이유는 찜질방에있는 자동안마기 때문이었슴.

 

동네 새로생긴 찜질방에 안마기가 완전 따봉이였슴 -_- 지금생각해도 넘시원해..^^

 

때는 어느 여름날임..그날도 아잉이와 저녁 9시쯤 만나 집근처 찜질방으로 향했슴

 

날도 덥고 찜질방안은 술취한 취객들로 와글와글 했슴..;;시끌시끌

 

아잉이와 나는 여느때와마찬가지로 자동안마기로 향했슴..

 

주말이고 한여름이라그런지 자동안마기에는 사람들도 가득했슴..

 

차례를 기다리는데 가만히보니 안마기는 작동을 안하는거임.

 

다들 술취해서 자고있는것이였슴.

 

안마기 벽면유리창엔 "술취한사람들 여기서 자면안되요.안마 안하는사람 내려가시요"

 

라고 문구가 적혀있슴. 나는 다급히 청소아주머니에게 고발을 함.

 

"아줌마 여기 안마도안하면서 사람들 자고있어요.."

 

아줌마 행동빠르심..막쫒아가서 사람들 내쫒음.

 

근데 유독 한아저씨가 안비켜줌.엎드려서 깊은잠에 빠진듯보였슴.

 

빈자리에 앉아 아잉아 돈넣는것을 확인하고 누웠슴..

 

잠시후..

 

안마기가 작동안하는것임.짜증이 너무심하게났슴.

 

아잉이는 쿵덕쿵덕 덜덜덜// 안마 삼매경인데 나만안되는것임.

 

신경질나서 왈가왈가 떠들고 돈을기계가 먹었는지 어쨋는지 막 언성을 높일때쯤이였슴.

 

갑자기 깊은잠에빠진줄만 알았던 그취객아저씨 엎드린 어깨가 들썩들썩 하는거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안마의자 전신이라 무지아플텐데..아잉이가 돈을 잘못넣어서

 

(예ㅡ>아저씨/돈넣는곳 :나/돈넣는곳 :아잉/돈넣는곳) <ㅡㅡㅡ이부분이해해야웃김!!

 

아저씨가 나대신 안마를 받고계심..그것도 엎드려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아프겠는지 상상이됨?그아저씨 아까 청소아줌마가 깨울때

 

자는척한거 창피해서그런지 아니면 내가 막 돈을 잘못넣어서 기계탓을해서인지

 

무튼 창피했는지 잠든척 계속해댐..

 

아잉이랑 나는 너무웃겨서 먹던커피 바닦에 다흘림..ㅋㅋ

 

그안마기가 3분정도 지나면 전신진동이오는데 그 아저씨 그건 못참겠는지

 

갑자기 헛기침과함께 자세바꿈..옆으로 돌려누웠음..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그부위가 아팠을까..엎드린채로 전신안마도 다받고..ㅋㅋ

 

우린 멀리서서 안마받는모습보고 쓰러짐..

 

좀더 구경하고싶어서 10분을 다구경하고 그냥 집으로옴..

 

다시 안마할까했는데 그아저씨 화낼까봐 도망온것임..ㅋㅋ

 

찜질방에서 저희덕에 엎드려 안마받으셨던 아저씨..

 

무탈하신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가는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