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무개념] 야 XXX호 옆방 진짜 너네 이거 보고 좀 조용히해라 이 무개념들아

시끄럽다잠좀자자2011.04.15
조회18,457

댓글 감사해요!!

댓글 중에서 '직접 말을 해야 한다' 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저희가 직접 말도 해봤답니다 ㅠㅠㅠ 문 두드리면서 '조용히 좀 해주세요' 라고 했는데

그때 반응 역시

'야 더 떠들어!' '뭐야, 예전에 살던 애들은 별말 없는데 새로왔나보다'

 ㅠㅠㅠㅠㅠ

 

일단 사감님한테 말씀 드릴려구요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무개념 옆방이 제발 이글 보게 추천좀 해주세요

제발요 ㅠㅠㅠㅠ

 

이거 톡되면요

옆방 떠드는거 녹음해서 들려드릴게요

우리 그녀들의 썸씽 이야기 함께 공유해요

하도 다이내믹해서 저희만 듣기 아까워 미치겠네요

지금 FM 하고 난립니다 새벽 2시도 넘었는데요 ㅜㅜ

안녕하세요?

진짜 참고참고 눈팅만 하다가

너무너무 열받아서 이렇게 글 남겨요 !!!!!!!!!!!!!!!!!!!!!!!!!!!!!!!!!!!!!!!!!!!!

 

진짜 저희가 예민하게 구는건지.... 옆방이 개념이 없는 건지.......???

제발 좀 봐주세요 ㅠㅠ

 

저희 기숙사는 방음이 사실 잘 안됩니다.

옆방이랑 저희방 사이에 문이 있어서 문 주변에 서 있으면

옆방 소리가 잘 들리는 편입니다.

그래도 책상이나 침대주변에 있으면 방에서 아주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거나

흥분해서 막 떠들지 않는 이상은 그냥 참을 수 있을 정도의 소음입니다.

 

그런데 개강초부터 시작해서 중간고사가 시작된 지금까지!!!!!!!

새벽2시고, 3시고 남들이 자던 말던 (새벽4시까지도 그럽니다 ... ㅠㅠ)

방에 4~5명이 모여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떠들고

가끔가다가 술도 마시는 통에

진짜 미칠것 같습니다.

 

진짜 저랑 룸메랑 둘다...

불켜놔도 가끔 그냥 잘때도 있고

아침에 알람을 잘 못들을 때도 있을 만큼 둔한데

알람 소리보다도 더 시끄럽게 떠듭니다 ㅠㅠㅠㅠ

 

사실 기숙사 자체가 워낙 방음이 안되니깐

저희가 말하는 소리나, 드라이기 소리 그런 일상적 소음들은

당연히 들릴수 있다고 생각해서

저희도 가능하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기숙사 문이 잠기는 자정이 지나면

인간적으로 조용조용하게 할려고 노력이라도 해야되지 않나요?!!!!!

 

진짜 저희 둘다 시험공부 하는데 계속해서 떠듭니다. 고래고래 소리지르구요 ㅠㅠ

너무 시끄러워서 옆방 문 (방 사이에 나 있는 문) 을 두들기면

옆반 반응은 두 종류입니다.

"야 뭐야 쳤어?" "야 진짜 인정머리 없다" "야 더 떠들어" -> 이렇거나

"지네도 떠들면서 뭐야" "XX~~~XXX" -> 욕을.. ㅠㅠㅠㅠ

(저희는 자정지나서는 조심합니다. 한번은 옆방이 보란듯이 더 떠들길래

저희도 너무 화나서 같이 시끄럽게 했던 적이 있긴 하지만요 ㅠㅠ)

그러고는 더 심하게 떠듭니다. 보란듯이

 

 

진짜 얼마나 시끄럽게 떠들면

옆방 여자애들이 누구랑 썸씽이 생기고 누구랑 사귀는지

저희가 다 구구절절이 알 지경입니다.

 

더 웃긴건 자기네가 시끄럽게 떠든건 생각안하고

가끔가다가 7시~8시에 저희가 방에서 노래를 듣거나 (부...부르기도 ㅋㅋ) 하면

벽을 두들기고 난리를 칩니다. (보복성인것 같아요 ㅠ)

 

고귀한 자녀분들이 새벽 4시까지 떠드는거

저희가 다 이해해줘야 하나요?????????

저희보다 더 오래살고, 지네가 나이 더 많아보인다고

(내가 눈썹이 없어서 그런거다 이년아 나나 너나 동갑이야)

저희가 다 참아아 하나요??

 

중간고사가 얼마 안남은 요즘 새벽도

옆방은 난립니다. 오늘은 방에서 술도 마셔요 ㅠㅠㅠㅠ

 

옆방이 제발 이글 보게 추천좀 해주세요 제발요 ㅠㅠㅠㅠ

 

이거 톡되면요

옆방 떠드는거 녹음해서 들려드릴게요

우리 그녀들의 썸씽 이야기 함께 공유해요

하도 다이내믹해서 저희만 듣기 아까워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