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3000만원도 못 버는 여친 헤어지고 싶습니다

짜증난다201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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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사업을 하는 33세 남자입니다 어릴때부터 현재까지 안해본 일이 없으며 현재는 몇개의 사업체를 가지고 1년에 순수입 3에서 4억정도 법니다 그런데 제가 8년정도 만난 여친이 있는데 현재 저보다 두살 밑이고요 우연한 계기로 여친의 대학시절부터 만났는데 서울의 사대문안에 있는 내노라하는 대학을 나왔는데 4년정도를 놀다가 어찌 어찌 중소기업에 들어가서 현재 대리인데 4년이나 일하고 1년 연봉 3천만원도 안됩니다 그것까지는 뭐 봐줄만 한데 그 연봉 다 받아서 본인한테 다 씁니다 현재는 양가 인사 다 드리고 결혼 날짜만 잡으면 되는데 저번에 결혼자금 얼마나 모았냐고 물어보니까 모은거 없답니다 그래서 혼수를 어떻게 준비할꺼냐고 했더니 자기 집에서 혼수준비 해줄꺼랍니다 그리고 웃으며 집에서 못해주면 오빠가 돈 잘 버니까 오빠가 다하면 안되냐고 합니다 진짜 열정적으로 사랑할 때는 뭐든지 다해줬고 여친한테 아끼는거 없었는데 진짜 저런 소리 들으니 이젠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고 아직 약혼도 한게 아니라서 그냥 결혼얘기 없었던걸로 진짜 돌리고 싶은데요 내가 힘들게 살았던거 누구보다 잘 아는 여친이 저러니 정나미가 뚝 떨어져서 진짜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