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내말은진짜

21女2011.04.15
조회227

어제친구랑 놀다가 새벽1시쯤에

집에들어가는데

횡단보도 끝에 아저씨가 술취해서 자고있는거야

그래서 나는 정의로운대한민국1%소녀니까

경찰에 신고를했어

그리고 경찰이올때까지 친구랑 기다리고있는데

모르는번호로 전화가 온거야

누구지?하고받았더니 경찰관이래

 

나: 여보세요

경찰관: 경찰관입니다. 지금 그쪽으로 가고있는데 정확한 위치좀 말해주시겠어요?

나: 옙 여기여기여기여기에요~ 다친거 같진않고 술취해서 자고계신거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관: 아, 자리가 편한가보죠?ㅋㅋㅋㅋㅋ

나: 횡단보도 끝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관:앜ㅋㅋㅋㅋㅋㅋㅋㅋ 3~4분걸려요~

 

그러고나서 5분정도 있는데 경찰이왔지

나이좀 있으신 경찰분이랑 뒤에 졸졸졸 따라내리는 경찰한명이 더있었는데

 

부끄

아직 세상은 밝더라.....

 

 

취객을 일으켜서 보내는걸 친구랑 나랑 몰래 조금 떨어져서 보고있는데

취객: 아,줘슐안마수ㅕ쓉뉘다쳇

하면서 앞으로 걸어가더니

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람

하고있는데

경찰관이 오바이트하는거 기다려주고있다가 일로걸어오면서

(우리가 웃고있는거보면서)

경찰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웃어요

나,친구:지금저아저씨뭐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관:웩(흉내)

나,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관: 봤어요?ㅋㅋㅋㅋㅋㅋㅋ?

나,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본듯허걱

 

 경찰관:으~~얼른 집으로 가요 벌써 1시에요

 

 

나:

넹~

 

 

ㅋㅋㅋㅋㅋ그러고집왓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번호 그사람껀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암튼 결론은

 

나오늘우울해

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