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말할때는 없고... 그냥 푸념이라도 해봅니다 ㅎㅎ

돈이뭐라고2011.04.16
조회1,283

안녕하세요 저는 27살이구요 남편은 28살입니다

 

연애한지 4년정도 되가는찰나에 결혼했습니다.

 

4월 12일에 신혼집에 이사한 따끈따끈한 신혼이죠

 

그래도 서로 일하다보니 볼시간도 없고  따끈한 느낌도 안듭니다요 ㅋ

 

12일,13일은 휴무잡고 2일동안 집청소에 짐정리에 정말 힘들었어요 ㅋㅋ

 

살림이 간단해서 이삿짐센터 이런거 안하고 오빠차로 왔다갔다하면서

 

짐 옮겼거든요  신혼집이 오빠집 우리집 중간쯤이어서 ㅎㅎ

 

제가 하소연하고싶은건 매일 오빠가 시댁에 가는겁니다 ㅡㅡ

 

아휴....

 

일단 저는 매일 출퇴근시간이 같아요 9시30분~8시 퇴근이구요

 

오빠는 교대근무라서 9시30분~6시퇴근 / 3시출근~12시퇴근 입니다.

 

결혼전에도 오전이나 일찍마친날에 시댁에 가서 놀고 온다고 하긴 했는데

 

이렇게 매일 갈줄은 몰랐어요 ㅠ

 

오빠 직장이랑 시댁이 차로 5분거리입니다..

 

신혼집이랑은 1시간 거리구요 ...

 

일단 12일 이사첫날에...

 

집계약한거 잔금 치르고 집 들어와서 묵은때 청소하고 짐옮기고 하니까

 

금방 밤이더라구요.. 정말 등골 휘는줄 ㅋ

 

그런데 밤에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어요 오빠한테....

 

내용인즉슨...

 

어머니 : 오늘 짐가지러 온다더니 안와??

 

오빠: 청소하다보니 넘 늦었어 ㅋ 낼 가던지 할께

 

어머니 : 이제 너거집 생겼다고 집에 안오는거 보래이~

 

ㅡㅡ.....

 

12일 아침에 집에서 나와서 하루도 안지났습니다 ㅡㅡ 아휴...

 

그리고 13일에 집에가서 남은 옷챙기고 어머니 뵙고 집에왔죠...

 

그리고 13일 저녁에 또 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오빠가 막상 집에 없으니 허전하다고 하셨다네요...ㅎㅎ

 

14일은 오빠가 풀 근무라서 시간이 없어서 시댁에 못갔고

 

15일 어제는 오후 출근이라서 12시쯤 시댁에 가서 놀다가 출근했답니다.

 

그리고 16일 오늘은 오빠 친형이 보고싶다고 오랬다고 또 12시쯤 시댁으로 갔습니다 ㅋ

 

내가 무슨 일있어서 오라고 한거냐고 물어보니 그냥 별일 없이 오라는거 같다는군요

 

이거 결혼을 한건지... 안한건지....

 

전 퇴근하고 집에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있으면 12시에 퇴근이니 12시30분쯤 오빠 오고

 

30분쯤 얼굴보고 자는게 다네요 ㅋㅋ

 

참고로 오빠 아버지는 오빠가 어릴때 돌아가시고 홀어머니에 3형제입니다

저도 아빠 안계시고 홀어머니에 3자매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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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문자왔는데 오늘 저녁에 형이 어머니랑 감자탕 먹으러 간다고

오빠 근무중 저녁시간 빼서 같이 먹으러 간다네요 ㅋ

그리고 낼은 오전출근 (9시30분~6시) 인데

점심에 형 아는 사람이 근처에서 결혼한다고

와서 밥먹으라 했답니다 ㅎㅎ

 

예전에 데이트할때도 항상 형한테 문자&전화가 와서 많이도 싸웠는데

결혼하고도 왠지 같은 상황일듯....

데이트하고 있으면 항상 연락이 옵니다.

어디고?? 언제오노?? 집에 안오나?????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