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교양수업에서 만난 남자 오글거리는 고백멘트록

지랄도병이다-_- 2011.04.17
조회28,354

 

http://pann.nate.com/talk/311180133

 

↑↑↑↑↑↑↑↑↑↑↑

 

썼던 글쓴이 입니다.

 

베플이나 댓글 중에 확실하게 거절하라고 써있던데, 이미 여러 차례 확실히 거절했습니다. 근데 거절하면 할수록 돌아오는건.

 

A:'너나 좋아하지?' (얜 걍 미친듯.)

 

라는 말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이것저것 다 해봤습니다.

 

 

 

제가 1년동안 좋아했던사람있었다니깐. (이건 진짜 있긴있었음)

 

A:'그남자 궁금하다. 얼굴보여줘 궁금해 지금 만나보고싶어' 이러고

 

난 cc 싫어해, 그래서 지금까지 cc 만큼은 피했어. 그러니깐

 

A: '그럼 잘됐다. 이번에 나랑 해보자'

 

이러고

 

제가 생일이 11월 이고 걘 빠른90이여서 2월달생인데

걔가 하는말이 

 

A: "11월하고 2월달 생은. 잘맞는데'

 

나: '뭐? 어딜봐서, 무슨근거로 니가 그걸 말하는데?'

 

A:'못믿겠으면 나랑사귀어보던가.ㅇㅇ'

 

이러기나하고

 

 

 

아 정말

이젠 수업들으러 가는 것 조차 무섭고 두렵습니다. ㅠㅠ

 

4학년인데 자퇴할수도 없고.

유학갈수도 없고 미치겠습니다. 얼굴 좀 안봤으면 좋겠는데

교양수업시간에 매주 봐야하고.. ㅠㅠㅠ

매주 그 교양수업시간 그 A를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지옥같습니다.

 

 

 

 

 

  

 

 +

이번주에 있었던 거 추가. (4/11~ 기준.) 

 

또 어쩔수없이. 매주 매번 돌아오는 이 수업시간.ㅠㅠㅠ

 

전 그 A 때문에 불편해서 수업 끝나자마자 바로 집에 가려고했습니다.

그런데, 그 A 말고 수업같이듣는 오빠 한명이 더 있는데요.

( A와 알게되면서 그 선배오빠도 알게됨. A가 수업같이 듣는다고했던 선배..)

 

암튼 그 선배오빠를 B 라고 하겠습니다. 그 B가 밥 다같이 먹으러가자고 그러는데. 

차마 그 A 때문에 가기싫다고 말 못하고 어쩔수없이 밥먹으러 끌려갔습니다.

밥먹으러 가는 도중에 이 A와 같은 과 친구들을 길거리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같은 과 친구들 앞에서 절 여친이냥 자랑하더니.

 

저보고

A: 'ㅇㅇ야, 우리 팔짱끼고 다니자.'

 

이러더군요.

저 그 자리에서 소리질렀습니다. 소름끼쳐서..

 

나: '야! 너 나한테 왜그래? ㅠㅠ   B는 우리 이런 상황인거 모르거든? 근데 이렇게 니네과 사람이랑, B한테 공개적으로 내가 니 여친도 아닌데 여친이냥 말하고 다녀야 속시원하겠어? 나 솔직히 B 아니면 너랑 있기도싫어'

 

이랬더니

 

A:'내가 뭘.. 내가부담스러워? 왜? 근데 진짜 너 매력있다. 날 이렇게 막대하고 철저하게 거부하는 여자는 니가 처음이야.'

 

이러는겁니다. 

내말은 통하지 않아요.

 

이 A는 군대에 있을때 너무 연애소설+꽃남

이런 오글거리는 드라마를 다 마스터하고 나왔나봐요.

 

 

점점 날이 갈수록 멘트만 아주 뻔뻔해지고있습니다.

 

 

(난 이쁜것도 아닌데, 평범한 나에게 왜이러는 걸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