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이게 뭐에요 헐........ 아.......... 진짜 대박 헐......... 이게 뭐에요 진짜 헐 왜 헐 왜... 헐 대박 왜 왔어요... 헐. 어떻게왔어요 헐..... 이게 뭐에요 아 진짜 대박..... 아 진짜 뭐에요.... 아........ 어쩜이래요 아 뭐에요 아 진짜 뭐에요 아 대박 아 진짜........
라고했음
무슨말인지 모르곘지요?
저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술먹고 소주병도 깨지고 그래서 걱정되서 왔지
나 - 헐...왜 와요 왜 와요 헐 아 이게 뭐에요 아 진짜
난 진짜 계속 이상한 말을 하고
훈남은 편의점 한바뀌를 돌더니
꿀물과 캔커피를 골라왔다
훈남 - 이거 얼마에요~?
나 - .....................................
난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기계로 물건을 찍었다
띡
띡
훈남 - 저기요...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나 - ...............................................
훈남 - 그럼 저기 죄송한데요~ 핸드폰 번호 알려주시면 안되요~?
나 - ..........................................................
훈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이거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은 혼자 뭐그리 신나서 빵빵터트리면서
나에게 꿀물을 줌
난 이 상황이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당황스러운데
화가났음
내가봐도 이렇게 못생긴 쌩얼을 보고
훈남을 얼마나 실망했으며
훈남을 얼마나 내가 싫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폭풍 눈물이 날것만 같았음
나 진짜 예뻐보일라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근데 갑자기 손님이 몰려옴
단체손님이 갑자기 겁나 몰려움
나는 고개만 계속 숙이고있고
손님들은 겁나 들어오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함
손님이 점점 밀리고 바쁜데
내가 고개를 못들고 계산을 못하니까
훈남이 결국
훈남 - 아 미안해 ㅠㅠ 계산해.. 나갈께 안녕 ~~~~ 미안해~~~
그렇게 훈남은 우리 편의점에 온지 5분만에 갔음
난 정신을 차리기까지 30분은 걸린거같음
벌떼같은 손님들이 빠지고
지금 있었떤일은 무엇이고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지
훈남은 왜 여기에 왔고
덩그러니 남겨지 꿀물은 뭔지........
그리고 문자도 와있었음
훈남 - 아 진짜 미안해 ㅠㅠ 나는 너 소주병도 깨트리고 정신없어보여서 걱정되서 왔었는데ㅠㅠ미안
☎ 6. 편의점 훈남에게 번호따기!!!
여러분 안녕하세요
1탄 http://pann.nate.com/talk/311169871
2탄 http://pann.nate.com/talk/311173235
3탄 http://pann.nate.com/talk/311185039
4탄 http://pann.nate.com/talk/311187202
5탄 http://pann.nate.com/talk/311197507
6탄을 쓰러왔어요
점점 제 글에 관심이 없어지는거같아서
매우매우매우 슬프지만
그래도 시작했는데 끝은 봐야하잖아요ㅎㅎ
제 글에 가지는 관심
모두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얍얍야뱌 6탄 고고
10초간의 정적
10
9
8
7
6
5
4
3
2
1
나 - 으악..................!!!!!!!!!!!!!!!!!!!!!!!!!!!!!!!!!!
훈남이였음
진짜 나는 너무 너무너무 당황했음
그리고 믿기지가않았음
좀 전까지 자기 지금 잠깐 볼일있어서
밖에 나왔다고 하던 사람이
지금 눈앞에 서있다는게 너무 놀라웠음
그리고 깨닳았음......
저번탄에 나왔딴 밑줄쫘악!
난
오늘.................................................
라면먹고자서 얼굴이 띵띵 부음
난
오늘...............................................
머리를 안감음
난
오늘.....................................................
화장을 안함
여자의 쌩얼은 비비 정도?
하지만 이건 정말 초초초초초초쌩얼..............................
이 남자는
내가 그냥 알던 그런 남자가 아니다
내가 이틀전에 번호를 따고
첫째날을 1시간동안 공들인 화장을 하고 만났고
두쨋날은 2시간동안 공들인 화장을 하고 만났던 남자다
근데 만난지 3일만에
띵띵 부은얼굴과
깜지않은 더러운 머리
그리고 턱밑까지 내려온 다크써클과
쌩얼을 보여준것이다
난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고개를 푹 숙이고
이상한 말을 하기시작함
나 - 이게 뭐에요 헐........ 아.......... 진짜 대박 헐......... 이게 뭐에요 진짜 헐 왜 헐 왜... 헐 대박 왜 왔어요... 헐. 어떻게왔어요 헐..... 이게 뭐에요 아 진짜 대박..... 아 진짜 뭐에요.... 아........ 어쩜이래요 아 뭐에요 아 진짜 뭐에요 아 대박 아 진짜........
라고했음
무슨말인지 모르곘지요?
저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술먹고 소주병도 깨지고 그래서 걱정되서 왔지
나 - 헐...왜 와요 왜 와요 헐 아 이게 뭐에요 아 진짜
난 진짜 계속 이상한 말을 하고
훈남은 편의점 한바뀌를 돌더니
꿀물과 캔커피를 골라왔다
훈남 - 이거 얼마에요~?
나 - .....................................
난 여전히 고개를 숙이고
기계로 물건을 찍었다
띡
띡
훈남 - 저기요...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요?
나 - ...............................................
훈남 - 그럼 저기 죄송한데요~ 핸드폰 번호 알려주시면 안되요~?
나 - ..........................................................
훈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리고 이거드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남은 혼자 뭐그리 신나서 빵빵터트리면서
나에게 꿀물을 줌
난 이 상황이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고 당황스러운데
화가났음
내가봐도 이렇게 못생긴 쌩얼을 보고
훈남을 얼마나 실망했으며
훈남을 얼마나 내가 싫을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폭풍 눈물이 날것만 같았음
나 진짜 예뻐보일라고 그렇게 노력했는데....................
근데 갑자기 손님이 몰려옴
단체손님이 갑자기 겁나 몰려움
나는 고개만 계속 숙이고있고
손님들은 겁나 들어오는데
인사도 제대로 못함
손님이 점점 밀리고 바쁜데
내가 고개를 못들고 계산을 못하니까
훈남이 결국
훈남 - 아 미안해 ㅠㅠ 계산해.. 나갈께 안녕 ~~~~ 미안해~~~
그렇게 훈남은 우리 편의점에 온지 5분만에 갔음
난 정신을 차리기까지 30분은 걸린거같음
벌떼같은 손님들이 빠지고
지금 있었떤일은 무엇이고
지금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지
훈남은 왜 여기에 왔고
덩그러니 남겨지 꿀물은 뭔지........
그리고 문자도 와있었음
훈남
- 아 진짜 미안해 ㅠㅠ 나는 너 소주병도 깨트리고 정신없어보여서 걱정되서 왔었는데ㅠㅠ미안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 정신차림
나 뭐한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마음을 추스리고
훈남에게 전화를 함
첫통화였음 매우 떨림
훈남 - 여보세요
나 - 오빠 죄송해요 ㅠㅠ진짜 죄송해요 ㅠㅠ 아까는 정신이없어서
훈남 - 아냐~~ 미안하다고하지마 내가 더 미안하다 진짜...
나 - 아니 ㅠㅠ 저는요 ㅠㅠ 아..........머리도 안감고 쌩얼인데......아 진짜 초쌩얼인데........
훈남 - 아 진짜 미안해...
나 - 아악 오빠 ㅠㅠ 오빠 이제 저 싫죠?? 아 쌩얼봐서 이제 싫겠다 ㅜㅜ 아진짜.....내가 얼마나 기다리고 준비해서 번호물어본건데.........오빠 실망해서 이제 저 안만날꺼죠??ㅠㅜ아 망했어진짜....
훈남 - 응?
나 - 망했어진짜..................끝났어...........................
훈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지금 니 쌩얼보고 내가 실망해서 이제 연락 안할까봐 그런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게 뭐야 ㅋㅋㅋ쌩얼이 뭐 어때서 귀엽고 좋더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잉????????????????????????으읭/??????????????????????????????/
훈남 지금 내 쌩얼 구엽다고 한거?????????????????????????????????
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정말루???????????????????????????????
내 다크를 보고도???????????????????????????????????????????????
나 갑자기 호랑이 기운이 쏟아났음
나 - 그럼 오빠 제 쌩얼 봤어도 연락할꺼에요?? 머리도 안감았는데...???
훈남 - 당연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머리에서 냄새 안나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좀 코팅 되있기는 하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 머리에 투명 메니큐어 발랐어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나만 웃긴거임??ㅎㅎ
암튼 우리는 잘 웃으면서 통화를 끊었음
갑자기 급 친해진거같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웃긴 에피소드임
아 그럼 궁금해지는 몇가지
Q - 훈남은 왜 우리 편의점에 왔나
A - 앞에 나왔듯이 술도 먹고 소주병도 깨지고해서 꿀물도 사주고 10시에 끝나면 집에 데려다 주려고 했다고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Q - 훈남은 우리 편의점을 어케 알았는가
난 우리편의점 지점이름만 말해줬음
근데 우리 편의점이 좀 구석탱이에 처박혀있음
그 쪽에 지하철역도 없고 버스도 안다님 매우 이상한 지역임
A - 훈남은 인터넷으로 검색했다고함
또우리동네를 1시간동안 돌아댕겼다고함
다른 지점가서 물어봤다니 몇번버스를 타라
그래서 그 버스를 탔더니 그런데 안간다
그래서 1시간을 해매면서 별의별 생각을 했다고함
지금 뭐하고 있는 짓인가...........라는 생각 ㅋㅋㅋㅋㅋㅋ
Q - 훈남은 왜 1시간을 해메이다가 온 편의점에서 5분만에 집에 갔는가
A - 재밋는 일이 생길줄알고 왔는데
내 표정을 보니 진짜 자기가 엄청나게 잘 못했다는걸 깨닳았다고함
그리고 자기도 처음에 썡얼보고 놀랬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다고했자나 이 훈남자식아 ㅡㅡ
자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그리고 급 친해져서
알바 끝나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계속 통화를함
그 날 서울에 첫눈이 내렸는데
훈남 - 아 좀 있따가올껄ㅜㅜ그럼 같이 첫눈 봤을텐데
라고함
허허허허ㅓ허허허허허허허허허 햄볶아라
여러분 제 글을 보면
제가 엄청 들이대죠?
그래서 저도 그 때 굉장히 많은 고민이 있었음
훈남은 나에게 관심도 없는데 내가 너무 들이대니까
왠지 내가 싫어질거같구........
부담스러워할거 같구.....................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하고있을때에
훈남이 그렇게 뾰로롱 나타나서 난 너무 햄볶았음
훈남도 나에게 마음이 있다는걸
알게된 순간
난 트럭처럼 마음을 표현하기로 결심함
그리고 그날 밤에 네톤에서도 폭풍 대화를했음
그 날도 훈남이 노래르 보내줌
훈남의 띄워드립니다
거미& 바비킴의 러브레시피
그리고 감상문을 써오라고함 ㅋㅋㅋㅋ
난 그래서 진짜 감상문을 씀
제가 원래 편지 쓰는걸 진짜 진짜 조아함
그래서 편지 + 감상문을 씀
대화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월요일! 즉 내일
훈남의 같이 일하는 알바생이
중요한 시험이있어서
훈남이 혼자 일한다고함
굉장히 바쁜시간이고
물건도 엄청 들어오는데
훈남 혼자 일할생각을 하니까 막막하다고함
그래서 난 결심함
내가 가서 도와주기로함
훈남은 그 때 휴학중이여서
새벽 6시부터 2시까지 알바를함
월욜수업중에 한 수업이 휴강났음
그래서 난 자체 휴강을 선언하고
훈남의 편의점으로 다음날 아침 7시까지 고고했음
훈남의 편의점 앞에갔는데
너무 떨려서 못들어가겠었음
진짜 번호 물어볼때 만큼 떨렸음
발을 내딛기가 쉽지가 않았음
훈남이 나를 보고 어마어마어마하게 놀랐음
난 분명 어제 도와주겠다고 했는데
훈남은 안 믿었나봄
진짜 만약에 와도 10~11시쯤 올꺼라고 생각했지
아침 7시부터 올꺼라고는 생각도 못했다고함
나는 너무 신났음
그 편의점 카운터있는 쪽에
그 좁은 공간에
둘이 서있는 기분이란...........................................
훈남이 준 앞치마를 입고
훈남이 뒤에 리본을 묶어주는 기분이란.....................
손님없을때 둘이 진짜 별별얘기를 다하고
너무너무너무너무 햄볶았음
난 패마녀지만 쥐스도 다 할수있게됨
난 점점 무적의 편의점알바생이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던 중간에
배달기사분이 오셔서
날보며
기사아저씨 - 누구야??? 여자친구???
훈남은 얼굴이 또 엄청 빨게지며
훈남 - 아니에요~~
기사아저씨 - 에이~~ 누군데~ 여자친구야??
빨게진 훈남은
훈남 - 친구에요 친구
기사아저씨 - 친구?? 여자인친구? 그니까 여자친구! 맞네맞아 ㅋㅋㅋㅋㅋㅋ
훈남은 얼굴이 빨개져서 괜히 창고있는 쪽가서
한참동안 안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구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내가 쓴 편지는 훈남이 일하는 도중에
몰래 가방 앞주머니 살짝 넣어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헤어지고 보라고 문자를 센스있게 해줄 계획이였음
알바는 2시에 끝나고
밥을 사준다는 훈남에게
난 교정기유저 이기때문에
훈남앞에서 밥먹는게 너무 부끄러워서
우린 베스킨가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2시간동안 수다떨고
빠염했음
그리고 헤어지고
나
- 오빠 가방 앞주머니 봐봐요오오오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전화가 옴
훈남 - 헐 이거 언제넣었어?
나 - 오빠 일할때 몰래 스리슬쩍 넣었어요ㅎㅎ
감상문이에요~ 빨리 읽어봐요 안뇽~~
그리고 훈남에게 문자가옴
훈남
- ㅎㅎㅎ부끄럼돋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성공했음 굿


















나이스캐치 굿굿굿포인트
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오늘은 밀땅이 딱히 없네요 ㅎㅎ
다음편 예고를 하자면
구냥 명동가고 코엑스가고 데이트하고.....
아!!! 인사동 데이트가서!!!!!!! 제가 스리슬쩍 팔짱낀거
그거 쓸께요
안뇽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