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 유럽버전 가격 첫 공개…국내와 차이는?

이준호2011.04.18
조회16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벨로스터 유럽버전 가격 첫 공개…국내와 차이는?


 

 

올 상반기 유럽판매가 시작될 현대차 '벨로스터'의 가격과 트림이 처음으로 공개되면서 국내 판매모델과의 차이점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덜란드 현대차 딜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3일 개막된 2011 암스테르담 모터쇼(4.13~24)에서 유럽버전 벨로스터의 가격과 트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벨로스터는 올 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북미버전이, 지난달 제네바모터쇼에선 유럽버전이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국내엔 지난달 공식 출시했다.

 

하지만 유럽판매모델의 구체적인 가격과 트림은 이번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현대차는 향후 네덜란드에서 신형 벨로스터를 'i-모션(Motion)', 'i-비전(Vision)', 'i-캐처(Catcher)' 등 3가지 모델로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2만3995~2만9995유로(한화 3781만~4727만원)로 책정했다.

 

기본형 모델인 벨로스터 'i-모션(Motion)'은 2만3995유로(3781만원)에 책정됐으며, 1.6리터 GDi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됐다. 또한, 옵션으론 6-에어백, 크루즈컨트롤, 17인치 알로이휠, 연료절감 스타트/스톱 시스템, ESP 등이 포함됐다.

 

중간급 모델인 'i-비전(Vision)'은 2만6995유로(4254만원)에 책정됐으며, 기본형 옵션 외에 추가로 18인치 알로이휠, 후방카메라, 알루미늄 페달, 파노라믹 썬루프 등이 적용됐다.
 
최상급인 'i-캐처(Catcher)'는 2만9995유로(4727만원)에 책정됐으며, 'i-비전(Vision)' 옵션 외에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스마트키 스타트버튼, 앞좌석 열선 시트 등이 추가됐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선 '벨로스터'의 가격을 1940만~209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에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모델 선택의 복잡함을 없애기 위해 벨로스터를 '유니크(1940만원)'과 '익스트림(2095만원)'의 두 가지 트림만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해 1만8000대를 한정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덕분에 편의사양과 안전사양도 상당부분 기본으로 적용됐다. 기본형인 유니크의 경우, 17인치 알로이 휠, 슈퍼비전 클러스터, 차체자세제어장치, 액티브 헤드레스트, 후방주차보조 및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이 적용됐다. 또한, 익스트림의 경우엔 유니크 옵션 외에 18인치 알로이 휠, 가죽시트, 알루미늄 페달, 운전석 파워시트 등이 추가로 적용됐다.

 

한편, 벨로스터는 올 상반기 유럽을 시작으로, 하반기엔 북미까지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유럽과 미국서 판매될 벨로스터는 현대차 울산 1공장에서 생산되며, 감마 1.6ℓ GDi 엔진이 장착돼 140마력의 출력과 17.0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국내에선 이달 말 첫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현재 약 2000여대가 계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