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꺼진 방, 거울이 정면으로 보이는 더블침대에 누워 엽/호 게시판 정독하는 26살 女 입니다. 앞에 올렸던 '이상한 아르바이트' 는 이미 브리트니님께서 썼던거더라구요...ㅠ 다 읽었다 생각했는데... 못봤다 생각했는데 아.. 이런 실수가.... 엽/호 게시판이 살아나고 오늘 본 글 중 기묘한이야기님의 글은 또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정말 난 아무것도 아니구나 ;; 그저 독자의 자리나 지키고 있어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 어찌나 다들 말씀들을 잘하시고.. 또 캡쳐를 잘 하시는지.. 돈벌면서 공부하기 바쁜 '척' 하는 저로서는 정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ㅠ 그래서 여기 링크 걸 수 있는 갯수가 열개던가..? 그것만 채우고 다시 읽으면서 즐기고.. 댓글도 달고. 추천도 하는 그 자리로 돌아가려구요 ㅎㅎ 이거 쓰고 제임스브래독님 새 글 올라오던데 그거 보러 가야겠어요 ㅋㅋㅋ 그럼. 투척 시작. ------------------------------------ 어머니와 지하철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1.어머니와 쇼핑하고 돌아오는 길.지하철을 타려는데, 내가 걸음이 늦어서 타기 전에 문이 닫혀버렸다.어머니께선 다음 역에서 내려, 라고 말씀하시며 멀어져갔다.어머니와 헤어졌다는 게 슬퍼 왠지 눈물이 났다.그 후, 정말로 어머니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 어머니께서 탄 지하철에 화재가 났기에.2.나이 드신 어머니와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돌아오는 길.지하철을 타려는데, 어머니께서 걸음이 불편하셔서 타시기 직전에 문이 닫혀버렸다.어머니께선 다음 역에서 내려, 라고 말씀하시며 멀어져갔다.어머니와 헤어진 게 슬퍼 왠지 눈물이 났다.그 후, 정말로 어머니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 뭐 어딘가엔 계시겠지. ㅋ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1.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2. 어머니를 버린 불효자식입니다.------------------------------------ 사인 어느 병원에서 환자가 죽었다.의사가 유족에게 사망 진단서에 사인을 요구하자,유족은 사인을 해야할 곳에 사인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의사 이름을 썼다.의사: 부인, 거기가 아닙니다. 거긴 사인을 적는 곳입니다.유족: 네, 그러니까 선생님 이름을 쓰는 겁니다.사인 [sign][명사]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의 이름을 적음. 또는 그렇게 적은 문자. '서명', '수결'로 순화. 사인 [死因][명사]죽게 된 원인.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의료 사고로 죽었나봅니다. 의사에 대한 가족들의 미움이 .... ------------------------------------ 아내와 산에 오르다 별거중인 아내와 산으로 별을 보러 갔다.산에 오르는 건 힘들지만,이대로 별거를 계속할 수 없었기에아내에게, 결혼 전에 자주 갔던 산으로 가자고 했다.거기서 아내와 자주 별을 보곤 했었다.그러면서 세상사를 잊을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이번에도…….산에 오르면서 아내는 말했다."어렸을 적에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생각했어."나는 준비를 마친 채 말했다."이제 별을 하나 늘려볼까?" //>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별을 하나 더 늘려본다네요. 별거에 지친 남편이 아내를 죽일셈인가봅니다. ------------------------------------ 동창회 아침부터 두근두근했다.왜냐하면 오랜만에 모두들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A는 여전히 말랐구나.)(B는 얼굴이 화사해졌네.)(C는 선생님이 되었을까?)멀리서 모두를 관찰하는 내 눈에눈에 띄는 한 남자가 보였다.(아, D군…….)D군은 대학교 다닐 적에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었다. 물론 짝사랑이었다.정말 그를 보고 싶었다.하지만 D군은 일이 바빠서 동창회에는 매번 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안 쪽을 보니 문득 E양의 얼굴이 보였다.E양도 모두가 반가운지 웃고 있는 표정이다. 물론 사진뿐이지만.(E양, 정말 미안해. 힛힛)나는 앞으로 D군과의 일을 생각하며절을 했다. //>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E 를 살해하여 동창회에는 나오지 않는 D 군을 보기 위해 일부러 장례식을 만든 '나' 입니다. ------------------------------------ 의사와 환자 환자: 선생님, 고민이 있습니다.의사: 뭐지요?환자: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입원비를 낼 돈이 없습니다. 의사: 혹시 생명보험에 가입했나요? 환자: 네.의사: 그러면 괜찮습니다. (라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환자를 죽일셈이네요. 죽어야 나오는게 생명보험금이니... ------------------------------------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6
짧고 굵게.. 하지만 이해하면 소름은 길다 _9
안녕하세요.
불꺼진 방, 거울이 정면으로 보이는 더블침대에 누워 엽/호 게시판 정독하는 26살 女 입니다.
앞에 올렸던 '이상한 아르바이트' 는 이미 브리트니님께서 썼던거더라구요...ㅠ
다 읽었다 생각했는데... 못봤다 생각했는데 아.. 이런 실수가....
엽/호 게시판이 살아나고 오늘 본 글 중 기묘한이야기님의 글은 또한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정말 난 아무것도 아니구나 ;; 그저 독자의 자리나 지키고 있어야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
어찌나 다들 말씀들을 잘하시고.. 또 캡쳐를 잘 하시는지..
돈벌면서 공부하기 바쁜 '척' 하는 저로서는 정말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ㅠ
그래서 여기 링크 걸 수 있는 갯수가 열개던가..?
그것만 채우고 다시 읽으면서 즐기고.. 댓글도 달고. 추천도 하는 그 자리로 돌아가려구요 ㅎㅎ
이거 쓰고 제임스브래독님 새 글 올라오던데 그거 보러 가야겠어요 ㅋㅋㅋ
그럼. 투척 시작.
------------------------------------
어머니와 지하철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
1.
어머니와 쇼핑하고 돌아오는 길.
지하철을 타려는데, 내가 걸음이 늦어서 타기 전에 문이 닫혀버렸다.
어머니께선 다음 역에서 내려, 라고 말씀하시며 멀어져갔다.
어머니와 헤어졌다는 게 슬퍼 왠지 눈물이 났다.
그 후, 정말로 어머니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
어머니께서 탄 지하철에 화재가 났기에.
2.
나이 드신 어머니와 백화점에서 쇼핑하고 돌아오는 길.
지하철을 타려는데, 어머니께서 걸음이 불편하셔서 타시기 직전에 문이 닫혀버렸다.
어머니께선 다음 역에서 내려, 라고 말씀하시며 멀어져갔다.
어머니와 헤어진 게 슬퍼 왠지 눈물이 났다.
그 후, 정말로 어머니를 두 번 다시 볼 수 없었다.
뭐 어딘가엔 계시겠지. ㅋ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1.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2. 어머니를 버린 불효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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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어느 병원에서 환자가 죽었다.
의사가 유족에게 사망 진단서에 사인을 요구하자,
유족은 사인을 해야할 곳에 사인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의사 이름을 썼다.
의사: 부인, 거기가 아닙니다. 거긴 사인을 적는 곳입니다.
유족: 네, 그러니까 선생님 이름을 쓰는 겁니다.
사인 [sign]
[명사]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자신의 이름을 적음. 또는 그렇게 적은 문자. '서명', '수결'로 순화.
사인 [死因]
[명사]죽게 된 원인.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의료 사고로 죽었나봅니다.
의사에 대한 가족들의 미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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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산에 오르다
별거중인 아내와 산으로 별을 보러 갔다.
산에 오르는 건 힘들지만,
이대로 별거를 계속할 수 없었기에
아내에게, 결혼 전에 자주 갔던 산으로 가자고 했다.
거기서 아내와 자주 별을 보곤 했었다.
그러면서 세상사를 잊을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
이번에도…….
산에 오르면서 아내는 말했다.
"어렸을 적에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생각했어."
나는 준비를 마친 채 말했다.
"이제 별을 하나 늘려볼까?" //>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별을 하나 더 늘려본다네요.
별거에 지친 남편이 아내를 죽일셈인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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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아침부터 두근두근했다.
왜냐하면 오랜만에 모두들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A는 여전히 말랐구나.)
(B는 얼굴이 화사해졌네.)
(C는 선생님이 되었을까?)
멀리서 모두를 관찰하는 내 눈에
눈에 띄는 한 남자가 보였다.
(아, D군…….)
D군은 대학교 다닐 적에 내가 좋아하던 사람이었다.
물론 짝사랑이었다.
정말 그를 보고 싶었다.
하지만 D군은 일이 바빠서 동창회에는 매번 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안 쪽을 보니 문득 E양의 얼굴이 보였다.
E양도 모두가 반가운지 웃고 있는 표정이다. 물론 사진뿐이지만.
(E양, 정말 미안해. 힛힛)
나는 앞으로 D군과의 일을 생각하며
절을 했다. //>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E 를 살해하여 동창회에는 나오지 않는 D 군을 보기 위해 일부러 장례식을 만든 '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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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와 환자
환자: 선생님, 고민이 있습니다.
의사: 뭐지요?
환자: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입원비를 낼 돈이 없습니다.
의사: 혹시 생명보험에 가입했나요?
환자: 네.
의사: 그러면 괜찮습니다. (라고 환하게 웃는 얼굴로 대답했다.)
이해 안되시면 드래그↓
환자를 죽일셈이네요.
죽어야 나오는게 생명보험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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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