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동갑남친 길들이기 5탄★★★

짱군2011.04.20
조회4,250

안녕하세요 훈남훈녀 톡커 여러분!

 

요 며칠 이남살 쓴다고 파동길 연재가 조금 늦어졌네요.

요즘에 자작글사건때문에 다들 그거에 분노하셔서 제글은 그냥 올려도 안드로메다로..ㅠㅠ

 

그래서 혼자 슬퍼하면서 그래도 꾸준히 올린다고 올리는데 그래도 너무 묻혀서...ㅠㅠ

 

 

1탄 http://pann.nate.com/talk/311067634

 

2탄 http://pann.nate.com/b311075072

 

3탄 http://pann.nate.com/talk/311133624 

 

4탄 http://pann.nate.com/b311171645

 

 

어째뜬 그래도 혹시나 기다려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5탄 나갑니다!!!!

 

 

 

 

음슴체 고고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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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동안 그렇게 뒹굴거리고 아무것도 안하고 이쓴이 전화도 안받고 그렇게 보내다가 3개월쯤 흐른 여름방학 마지막달이 되었음.

 

난 너무 답답한 나머지 혼자 차를 끌고 한국슈퍼가 있는 곳으로 가보기로 했음.

 

운전해봐짜 장농면허로 간직하던 내 면허를 꺼내 들어봐싸 5분내외에 학교근처만 다녀봤는데 그것도 혼자서 멀리 고속도로 타고 달려보려니 왠지 떨렸음.

 

토욜아침 혼자서 쌍콤하게 한국슈퍼를 향해 장이라도 보자는 마음으로 1시간쯤을 달려서 마트에 도착했음.

 

실컷 먹을꺼 장보고 다시 고속도로를 타기위해 그동네 길을 막 가고있었음.

 

내가 살던곳은 한국으로 따지면 수지정도 되는 한적한 곳이고 한국마트가 있었던 곳은 강남같이 복잡한 곳이었음.

 

내가 1차선 제일앞에서 신호를 받고 있는데 파란불이 바뀌고 부웅하자마자 바로 옆차가 내앞쪽으로 와서 내가 받아버린거임.

 

아무리 생각해도 그차 잘못이지만 그차는 2차선 제일앞에있었는데 불이 바뀌자마자 내앞으로 끼어들려고했었나봄.

 

깜빡이는 켰지만 갑자기 들어오는데 내가 어떻게 알겠음?

 

그래서 나는 그냥 직진하려고 부앙 하고 그차는 끼어들려다가 내가 그차의 왼쪽을 받았음.

 

심하게는 아니고 그냥 살짝 스크레치 난 정도.

 

근데 하필 성질더러운 백인 할아버지였는데 완전 오바하면서 소리지르면서 나보고 개념없다고 다짜고짜 내가 운전 중에 전화했다고 오바하는거임.

 

내옆자리에 핸드폰이 꺼내져있어서 그런말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난 정말 전화안했다고 통화기록보라고 했음.

 

그 할아버지는 통화기록따위 보고싶지도 않고 경찰부르겠다고 난리인거임.

 

 

여기서 잠깐!!!

 

 

나중에 안거지만 사고가 났을때는 경찰을 일단 부르는게 맞다고함.

 

그런데 난 그냥 일단 놀래고 처음이고 혼자이고해서 경찰 부른다니까 괜히 무서웠음.

 

그래서 왜 경찰부르냐고 그냥 합의보자고했는데 아마 거기서 이 할아버지가 작정했던거 같음.

 

내가 동양여자애인데 후드입고 애같이 보이는대다가 경찰부르지말자고하니까 마음 나쁘게 먹고 더 소리지르면서 돈뜯을라고 했던거같음.

 

그래서 그럼 자기가 정비소 가서 견적 뽑아올테니까 나중에 돈달라고 하는거임.

 

난 아무것도 모르고 무면허 아니라고 내 면허증 보여주고 내 번호판 번호 다가져가고 난 바보같이 멍하니 거기서서 그사람 정보 하나도 없이 그냥 그사람을 보냈음.

 

진짜 울음 터지기 직전이고 복잡한 곳에서 사람들은 비키라고 빵빵 대지 진짜 유체이탈되기 직전이었음.

 

그래서 바로 옆에다가 차를 대고 혼자있는데 아무런 생각도 안나는거임.

 

방학이라 아는 칭구들도 다 한국가고 없고 또 이럴때 부를만한 가족도 친구도 남친도 없다는게 마구 서러웠음.

 

 

 

그런데 때마침 전화벨이 울리는거임.

 

 

난 너무 방가워서 전화기를 확인하는데 이쓴이 인거임.

 

이쓴이는 내가 받든 안받든 거의 매일같이 전화하고 문자 보내고 했었음.

 

이날도 별 기대없이 그냥 전화했는데 내가 전화벨 한번 울리자마자 바로 받았음.

 

 

 

"어? 짱군이야? 전화받으니까 신기하다"

 

 

 

"이쓴아"

 

 

 

"응 어디야? 주말인데 바쁘니?"

 

 

 

"내가.......흐흐어허어허엉......"

 

 

 

"왜 그래!! 무슨일이야!!!!!!!!!!!"

 

 

 

이쓴이도 놀랬을꺼임.

 

3개월만에 전화받아놓고 처음 한다는 소리가 울면서 어버버버 하니까.

 

 

그래서 난 침착하게 일어난 일을 말했음.

 

 

이쓴이 놀래서 당장 달려오겠다는거 이미 여기는 상황종료라서 와도 해줄수있는게 없다고 고맙지만 그냥 혼자 집에가겠다고 함.

 

이쓴이가 집에와서 전화하랬지만 난 집에 도착해서도 혼자 멍때리느냐고 그냥 그렇게 있는데 9시쯤 넘어서 이쓴이 한테 전화가 왔음.

 

 

이젠 머 튕기고 이쓴이가 밉고 어쩌고 다 필요없이 자연스럽게 전화받았음.ㅋㅋㅋㅋㅋ

 

 

 

"집에 잘 도착했어?"

 

 

 

"응"

 

 

 

"근데 왜 전화 안했어?"

 

 

 

"그냥."

 

 

 

"아직도 걱정되서 그래? 마니 놀랬지?"

 

 

 

"응."

 

 

 

"내가 지금 갈까?"

 

 

 

"아아아아아니..." (사실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음)

 

 

 

"그럼 혼자 있기 무서우면 칭구라도 불러"

 

 

 

"응 알았어"

 

 

 

 

"내가 같이 있어주고 싶은데....."

 

 

 

 

"응? 머라고" (사실 저렇게 작게 말해도 다 들였었음.ㅋㅋㅋㅋㅋ)

 

 

 

 

"아니야 그럼 칭구 불러서 꼭 같이있고 오늘은 빨리 자고 푹쉬어"

 

 

 

 

"응"

 

 

 

바보팅이 그냥 확 와버리지 왜 자꾸 물어만 보나 하면서 저게 에이형 남자의 소심함인가 하고는 혼자 짜증났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갑자기 생각이 번뜩 드는거임.

 

그 할아버지가 갑자기 전화와서 말도 안되는 액수 부르면 어떻게 하나.

 

내 정보 다 가지고 있는데 나 고소하면 어떻게하나.

 

아주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 거임.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10시쯤 지났을까 또 이쓴이 한테 전화가 온거임.

 

 

 

"칭구 불렀니?"

 

 

 

"아니 아직"

 

 

 

"왜 혼자 그러고 있어"

 

 

 

"너무 늦었고 지금 갑자기 그 할아버지가 어떻게 할까바 걱정되서 잠도 안와"

 

 

 

"그럼 나랑 같이 경찰서 가서 늦었지만 신고할래?"

 

 

 

"응 신고는 하고싶은데....."

 

 

 

"나랑 가기 싫으면 다른 칭구 델꼬서라도 오늘안에 꼭가서해. 사건 일어난 곳 관할 경찰서 가야한다니까 너가 운전하지말고 칭구보고 운전해달라고해"

 

 

 

"응 알았어"

 

 

 

전화를 끊고 보니 진짜 거기까지 어떻게 가나 누구랑 가나 혼자는 못가겠는데 이를 어쩌나 오만생각이 다들 었음.

 

그런데 더 큰문제는 나 그 할아버지 정보를 아는게 하나도 없었음.

 

 

그래도 마냥 걱정되서 머라도 하고싶었음.

 

 

그런데 쎈쓰있게 이쓴이 한 10분 있다가 전화왔음.

 

 

 

"아무래도 걱정되서 안되겠다. 너가 누구랑 갈려고했는지 모르겠는데 나랑 같이가자."

 

 

 

속으로 좋아서 다행이다 한숨을 엄청 내뿜었음.

 

 

 

"그래 그럼 그러던가..." (이 와중에도 그닥 내키지는 않지만 머 이런 뉘앙스 뿜었음ㅋㅋㅋㅋㅋ)

 

 

 

 

그렇게 20분 만에 이쓴이는 달려서 나를 데릴러 왔고 오자마자 내 차에 상처 조금 난거 찍고 나를 태우고 그 사건이 일어난 곳으로 한시간을 달려 갔음.

 

 

이쓴이랑 5년만에 다시 만난건데 상황이 정신없어서 서로 얼굴도 제대로 못보고 그냥 그렇게 사건얘기만 하면서 차안의 침묵을 깨면서 갔음.

 

 

그런데 경찰서에 도착하니까 벌써 12시가 다되고 상대방 정보를 알수없는 한 신고할수있는게 없다고 하는거임.

 

머 이미 예상된일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냥 누구랑 같이 있어서 인지 그게 이쓴이인지 그냥 마음이 아까처럼 떨리고 불안하지는 않았음.

 

 

어차피 이럴꺼 알고 이쓴이는 만났는지 나도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그러자고 했는지모르겠지만 그래도 덕분에 만날 꺼리를 만들기도 했고 나도 이쓴이를 이런 이유로 그냥 못이기는 척 만날수 있는 기회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렇게 우리는 별 소득없이 다시 돌아오는데 집에 도착하니까 이미 새벽 1시간 넘은거임.

 

이쓴이는 걱정하지말고 혹시 그할아버지한테 연락오면 자기한테 알려달라고하고는 잘가라고 하는거임.

 

내생각엔 그래도 남자가 좀 능글맞게 차라도 한잔 달라거나 아니면 올라가도 되냐고 이렇게 그냥 보내는게 어딧냐고 맨트를 날려줄줄 알았는데 그냥 차에 앉아있는거임ㅋㅋㅋㅋㅋ

 

 

난 그래도 다시 보니까 방가운데 이쓴이는 나 5년 만에 보니까 별로인가 하면서 아쉬워하는데 나중에 들은 말로는 이쓴이가 나를 보자마자 후라이팬으로 머리를 맞은거 처럼 정신이 몽롱해서 유체이탈되었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도 쏘쿨하게 그럼 잘가라고 해줄라고 했는데 갑자기 먼가 아쉬운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고마운건 고마운거고 다시 만난건 다시 만난거고 나한테 전에 잘못한거때문에 난 아직 튕기고 있는 여자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쓴이는 내가 차에서 내리려나보다하고는 인사를 했음.

 

 

 

"응 그럼 조심해서 들어가고 잘자"

 

 

 

 

"응? 가게? 나 들어가?"

 

 

 

거기서 그냥 알았다고 잘가라고 하고 차에서 내리면 되는데 내가 너무 마음을 담은 말이 나도 모르게 튀어나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쓴이 대답이 더 날 당황하게 만들었음.

 

 

 

"그럼 같이 들어가?"

"그럼 같이 들어가?"

"그럼 같이 들어가?"

"그럼 같이 들어가?"

 

 

 

 

갑자기 이쓴이 대답 들으니까 내가 무슨 말을 한건거 하는 생각이 막 들면서 갑자기 막 챙피하고 내가 방금 남자 꼬신건가하는 생각들면서 막 손발이 오글거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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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전편에서 괜히 너무 여러분 궁금하게 해놓고 내용이 별거아니라서 머라고 하실까바 걱정이네요.

 

그래도 저희는 진짜 저 사건을 운명이라고 믿고있습니다.

 

 

저렇게 우연히 난 사고때문에 저랑 이쓴이랑 처음으로 다시 만나게 됐으니까요.

 

 

그럼 다음편은 조만간 또 올릴께요.

 

 

여러분 이남자때문에 살맛납니다도 많이 thㅏ랑해주thㅔ요!!!!!!!!!!!!

 

 

1탄 http://pann.nate.com/b311082812

 

2탄 http://pann.nate.com/b311089857 (톡)

 

3탄 http://pann.nate.com/b311103872 (톡)

 

4탄 http://pann.nate.com/talk/311118270 

 

5탄 http://pann.nate.com/talk/311126523 (톡)

 

6탄 http://pann.nate.com/talk/311156450 

 

7탄 http://pann.nate.com/talk/311190919 

 

8탄 http://pann.nate.com/talk/311216914  (톡)

 

 

 

가시기 전에 추천 꾹 댓글 딱 부탁드려요!!!!!!!!!!!!!!!!

 

 

추천 누르고 댓글 다는 여러분은 훈남 훈녀 남친 여친 생깁니다!!!!!!!!!!!!!

 

 

 

 

6탄 http://pann.nate.com/talk/311236991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