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는 결혼 3년차구요. 아직 큰 싸움 없이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꼭 속상하게 만드는 일이 있네요. 저는 남편 술자리 크게 뭐라하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친구들 나름대로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테고, 회사 술자리는 가기싫어도 가야할 때가 있을것이며, 사람들과 어울려 친분을 쌓아야 회사생활도 순탄할 것이라는것 충분히 이해하려고 합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다만 1. 술자리가 있기 전에 "나 술약속 있다" 2. 비록 시간맞춰 들어 오지 못하더라도(상황에 따라 그 시간에 맞춰 들어오기 힘들다는것 압니다) "몇시 정도면 들어갈 것 같다" 3. 만약 약속시간에 못들어오게 되면 "얼마간 더 있다 가야할 것 같다" 정도는 얘기해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야 걱정하지 않고 그 시간까지는 무엇을 하고 있겠구나 하고 쓸데없이 신경쓰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이걸 못합니다. 전화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문자로라도 한통 보내달라는 겁니다.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 걱정하지 않도록 와이프한테 이정도 배려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울 남편 매번 말없이 술마시다 말도 없이 너무 늦어서 제가 걱정되어 전화하면 "나 술마신다 이해해라"라고 통보해버립니다. 전 그럼 이제까지 온갖 걱정 다하고 뭔일 있나 쓸데없는 갖은 생각 다하고 있던 그 몇시간이 너무나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제가 이해 안한다고 했습니까? 미리 알려만 달라고 그럼 이해하겠다고 누차 이야기 했습니다. 이게 그렇게 힘든 요구사항인가요? 이사람..... 술마시고 제가 걱정할일을 몇번 만들어놔서...제가 걱정 안할 수가 없습니다. 술도 잘 못마시면서...자꾸 이러니까 답답하기만 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남편과 함께 보려고 합니다. 댓글 부탁드려요. 5214
남편의 술자리....제가 심한건가요?
저희 부부는 결혼 3년차구요.
아직 큰 싸움 없이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꼭 속상하게 만드는 일이 있네요.
저는 남편 술자리 크게 뭐라하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친구들 나름대로 만나야 할 이유가 있을테고,
회사 술자리는 가기싫어도 가야할 때가 있을것이며, 사람들과 어울려 친분을 쌓아야
회사생활도 순탄할 것이라는것 충분히 이해하려고 합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다만
1. 술자리가 있기 전에 "나 술약속 있다"
2. 비록 시간맞춰 들어 오지 못하더라도(상황에 따라 그 시간에 맞춰 들어오기 힘들다는것 압니다)
"몇시 정도면 들어갈 것 같다"
3. 만약 약속시간에 못들어오게 되면
"얼마간 더 있다 가야할 것 같다"
정도는 얘기해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래야 걱정하지 않고 그 시간까지는 무엇을 하고 있겠구나 하고 쓸데없이 신경쓰는 일이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이걸 못합니다.
전화하라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문자로라도 한통 보내달라는 겁니다.
집에서 기다리는 사람 걱정하지 않도록 와이프한테 이정도 배려는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울 남편 매번 말없이 술마시다 말도 없이 너무 늦어서
제가 걱정되어 전화하면 "나 술마신다 이해해라"라고 통보해버립니다.
전 그럼 이제까지 온갖 걱정 다하고 뭔일 있나 쓸데없는 갖은 생각 다하고 있던 그 몇시간이
너무나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제가 이해 안한다고 했습니까?
미리 알려만 달라고 그럼 이해하겠다고 누차 이야기 했습니다.
이게 그렇게 힘든 요구사항인가요?
이사람..... 술마시고 제가 걱정할일을 몇번 만들어놔서...제가 걱정 안할 수가 없습니다.
술도 잘 못마시면서...자꾸 이러니까 답답하기만 합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남편과 함께 보려고 합니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