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퇴근하면서 있었던 버스안에서...

향달2011.04.20
조회147

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소개부터 할께염

전 25살 건장하고 착실하게 회사를 다니는

봄이라쓰로 쏠로라읽는다 정도되는 꽃소년 남자입니다.

 

다름이아니라 방금전 퇴근하면서 있었던일을 올리려고해요.

 

그럼 볼품없는 제소개 생략하고

바로 빠른진행을 위해 음슴체로 들어가겠음.

갑니다 ~ 휘릿 ^.^

 

오늘은 야간근무... 아 이놈에 야간은 뭐이리 할일이 없는지

담배만 계속 피우는 도중이였음..

그러다가 남아버린 돗대.

<남자에 돗대사랑을 매도하지뫄~ >

떨어진 담배 덕분에 어쩔수없이 편의점으로 담배를 사러가기로맘먹음...

근데 이상하게 오늘따라 지갑가져가기가 귀찬은거임.(든것도없이 무거움ㅠㅠ)

그래서 카드에있눈 나의 튀머니카드만 딸랑 빼가지고 편의점행을 시작함

편의점 입성하는순간...뜨든.. @.@ 알바분이 바뀌셨넹... 아름다우세요...잉.?

무슨소리하는거야지금...

여튼 편의점에서 담배를 산뒤... 1시간만 스면 끝난다는 생각에

아괄샷다 꾹 하며 참고 근무를 섰음... 드디어 터지는 나의 핸드폰 알람 ㅠ.ㅠ

(얼마나 기다렸던 순간인가......... 감동감동..ㅠㅠ)

오늘하루도 수고했다 생각하며 이순간 난 살아있다는걸 느끼면서

빛보다빠른 칼퇴근 준비를함..^.^ v

 

수고하십숑 ~ 난갑미다 ^ㅡㅡㅡㅡㅡㅡㅡㅡ^ 한뒤 바로 회사를 나왔음.

엄마가 붕붕이를 가져간다해서 할수없이 버스를 타러 걸어가는도중이였지만

퇴근길은 그무엇도 나를 막을수는 없었음...

(너무좋음크크크크킈크키ㅡ크키ㅡ크키키)

아니 근데 이게 왠걸...

난 완전 환상적인 타이밍 (난 역시 나이스가이 럭키가이)

정류소 가자마자 버스가오넹..

아..역시 난 뭘해도 될놈인가봄 (ㅈㅅ)

 

때마침 낯에 끝난터라 버스엔 수업을 들으러가는... 

상쿰하시다못해 꽃내나는

우리 92년생 상코미 여신입생님들께서

가득 매우고 계셨음...

만원버스였지만 나에 눈은 즐겁고 더욱더 내가

내가 이세상에 존재하며

살아있다는걸 느끼게 해주는 버스였음♥♥♥♥♥♥♥♥♥♥

 

사람들이 가득 매운상황이였고

순서대로 버스에 입성함.

사람들이 많아서 아저씨가 급한대로

사람들 다 태운뒤에 출발했음.

띡..띡...띡....... 환승입니다..띡..띡

이제 내차례임... 내가 지갑을 꺼내고

사람들이 띡띡이를 하는 타이밍에

이미 버스기사는 분노에 레이서마냥 출발을 시도함..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내차례임 ^.^ 띡 !

.

.

.

응?

.

.

저기요 잠시만 ㅋㅋㅋ 응? 왜안되지 ㅋㅋㅋ 왜 띡이 안되지 ?

(이건 뭔상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도 버스기사 날 의식못함. (사람들이 하도많아서)

버스는 이미 달리는도중이였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3초동안 나의 머릿속엔 수만가지 생각이 교차함...

 

버스기사 아저씨 왈.... 젊은총각 띡 안했즤?

 

나: 네 아저씨 잠시만요 카드꺼내서 띡 할께요.

 

아저씨: 응.

 

난 대수롭지않게 뒤로 조금 들어가서 지갑에서 카드를 빼서 찍으려고햇는데

 

꼭꼭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

카드야 어디갔니 ㅠ.ㅠ? 너 어디간거야 나의 튀머니 ㅜㅜ....

 

생각을해보니............

띠로리 @.@

왠걸 이걸 십라 아까 편의점갔을때 담배사고 유니폼 주머니에 두고

칼퇴근한다며 깝치다가 유니폼에 두고온거임.ㅜㅜ

현금을 끄내려고했지만 현금또한 없었음... (나 카드쓰는남자임 ㅠㅠ)

 

순간 나에 머릿속은 하얗게 ....... 아.................... 아...........

 

근데 다행이도 버스기사아저씨 내머리속에 지우개인듯...

말없이 5분을 고냥 달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싸 난 살았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호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도에 한숨을 내쉬며 있는도중 갑자기 스는 버스.......

잉? 버스가 고장났나 ? 머징.....

근데 말없이 한적한 버스안.....

(사람은 죵니 많은데 진짜 조용했음ㅋㅋㅋㅋㅋ)

머지머지머지 ? 뭐지뭐지 ? 응 ? 하는생각을하며

고개를 살짝 좌로 돌린순간.

뜨든 !!! 버스기사 아저씨랑 눈이 마주침..

 

버스기사: (손가락질) ☞ 너 이리와바

 

나 : 네? 아...예에;;;;(최대한 가까이갔음..아저씨가 큰소리로 말 안하게하려고)

 

버스기사: 너님 왜 돈안냄?

 

나: 아저씨 죄송한데요..ㅠㅠ 카드를 찾구있는데 떨궜나봐요.

     제가 전화해서 저 내리는 종착역에서 다른사람한테 나오라고해서 드릴꼐요.ㅠㅠ

    (제발큰소리는 내지마세요..ㅠㅠ 살려주세요...)

 

버스기사: 님장난 ? 돈없으면 없다고 말하지

              왜 젊은이 거짓말을해서 몰래 타려고하나 ! (죵니큰소리)

 

나: (제발조용히좀하세요ㅠㅠ)

     죄...죄송합니다...그..그게아니라..

 

버스기사: 됫고 ! 내려 !

 

나: .........예...예에? ㅠㅠ

 

버스기사: 내리라고 !

 

나: 예.ㅠㅠ 저기요 죄..죄..송하지만..아저씨 문좀요..ㅠㅠ

 

삐~~~~~~~~~~~~~~~~~~~~~~~

하는수없이 난 버스에서 내렸고

 

그렇게 버스의 문이 열리고 모든시선은

이미 나에게로 쏠려 온몸에 빵꾸가 날 지경이였음.

 

순간 창문을 본순간 상코미들이 웃으며 나를 보고있었음

(이건 절대 내가 잘생기고 호감가서 웃는게 아님...... 아마 저런 븅x이였을꺼임)

난 내리자마자 바로 줄행랑을 쳤고 2분을 뛰었을까...

기둥에서 숨어서 담배만 쪽쪽핌..... 생각해보니 다 순전히

이놈에 담배새끼 때문임...... 이놈만 안샀어도 아오 짝나 ㅜㅜ

 

5분정도 숨어있다가 살금살금 다시 버스정류소로 나온뒤..

결국 현금을찾아서 택시타고왔음.................................................

 

138 - 1번 평생기억해주마.......

 

오늘에 교휸..... 퇴근은 신중하게.. 칼퇴근은 피본다.

 

근데 이거 어떡해끝내야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