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精을 기억해본 무한리필 명동 할머니국수 안산맛집/이동맛집

첨이슬2011.04.21
조회2,942

오늘은 참치가 땡겼습니다.

 

그러나 갈만한 참치집이 없습니다...

 

해동과 잘 숙성된 참치가 아니면 돈만 아까우니 말입니다.

 

(안산에 해동 숙성을 잘하는곳 있으면 귀뜸을...)

 

해동과 잘숙성된 참치로 절 이끌어 단골이 되고

 

이제는 가까워진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참치집을 정리하고 국수집에서 은신중인...

 

전화통화... 와서 한잔하잡니다

 

국수집에서 머하구???

 

 

저도 외할머니가 해주던 음식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오호 ~  반가운 단어 무한리필

 

 

안주도 있군요...  하지만 분위기가 술마실 분위기는 쫌 아니네요...

 

보쌈을 시켜 봅니다 

 

가격도 착하네요 小 10,000원 中 15,000원

 

 

주메뉴인 국수들도 가격이 쓰다듬어 주고 싶네요    아 기특해!!!

 

 

커피잔에 반쯤 얼굴이 가려진 친구 보쌈을 열심히 만들고 있겠죠?

 

 

보쌈 시켰는데 이건 모다냐???

 

 

김밥을 시켜도 공짜로 주는 두부국수 할머니 답게 인심이 후하네요...

 

 

 

면을수저에 말아 올리고 유부와 두부를 얹어 먹어 봅니다... 

 

고소한 두부가 부드럽게 넘어 갑니다...

 

 

주메뉴를 공짜로 즐기는 이 기분 ㅎㅎ

 

 

두부국수와 한잔하는 사이 보쌈이 나옵니다

 

처음엔 아는 사이라고 대충 가져온걸 사진 찍을 터이니 이쁘게 담아와라 빠꾸 시켰습니다

 

역시나 가격에 맞게 허전함이 그래도 요즘 10,000짜리 한장으로 보쌈을 먹을곳이 있겠습니까?

 

 

 

 

그리곤 많은 이야기들로 술잔을 나눕니다

 

정이 깃든 음식은  맛 . 있 . 다

 

定食이 精食이 되어야 맛이 산다는 얘기들...

 

이친구는 참치집을 할때 精誠으로 손님들을 대했습니다

 

그 精이 있는 食에 반해 다른 참치집을 못가니 말입니다

 

건강도 나졌으니 빨리 다시 시작해라 하니

 

일본 원전 사태로 참치공급 물량이 딸려 당장은 힘들다 합니다

 

 

민폐국가 일본 여러가지 민폐를 끼칩니다. 우리가 먹는 먹거리들 하늘에서 내리는 방사능비 등등...

 

측은히 여겨 성금까지 했는데

 

독도를 달라구 때쓰는 O바리들

 

다시는 너희를 위한 동정심을 갖지 않겠다...

 

잠시 얘기가...  아 일본만 나오면 갑자기 흥분이 되서 ㅎㅎ

 

 

쨌든 精이 깃든 食은 아름답습니다

 

할머니의 精誠어린 과거의 기억속 맛들이 아름답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