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MARGIN-TOP:2px; MARGIN-BOTTOM:2px} 십수년간 영어를 배웠지만, 개인의 사고방식을 무시하고, 무조건 쑤셔넣는 영어교육(초중고 장장 12년)에 치를 떨었던 나는, 영어수업(과 수학)을 파업했었더랬다. 그래서 대학도 영어(와 수학)를 버리고 다른 과목점수로 들어갔고, 대학시절에도 영어는 참 불쌍할 정도로 못했었다. 대학 졸업 후, 스펙(지금 생각하면 스펙 핑계로 잘 놀았다.)을 쌓는 명분으로 토익(진짜 쓸모없지..)을 공부하면서 나름 열심히 영어를 마주하게 되었고, 중학생 수준의 문법지식(만) 습득할 수 있었다.(대화 안됨, 문서작성 안됨-_-) 그리고 일본어로 비비며 직장생활을 이어오던 중, 우연한 계기로 다시 영어를 잡게 됐는데, 누가 등 떠미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영어학원도 근처에 없어서(언빌리버블!하지요? ㅋ) 내맘대로 독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요즘엔 인터넷이 발달해서 인강이란 걸 다들 듣는다던데, 나는 아직도 원시인이라 책을 더 선호한다. ooo입문, 기초ooo...등의 제목을 대충 훑어보고, 목차가 심플하고, 구성이 빈약하지 않으면 입문서로 적당하다. 그리고 사운드 부분은 요즘 사람이 만드는 책 답게(이미 한물 갔지만) 엠피삼을 거의 모든 책의 출판사에서 제공한다. 심지어 구입여부와 상관없이 그 출판사가 출판한 모든 어학 책의 엠피삼을 무조건 공개하는 곳도 있었다지;;; 그래서 이번주는 그 책을 보고 있다. 제목은 restart english(basic) 인데, 아주 만족. 몇 년 전에 분당의 고시원 바로 앞 서점에서 단지 표지 색깔이 레몬색인 점에 끌려, 묵히던 책. 특징은 한글 설명이 단 한글자도 나오지 않지만 4컷 만화 보는 식으로 시계방향으로 읽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될 뿐더러, 토익 공부하면서 이론->예문 식으로 공부하던 것이 얼마나 비효율 적인지 보여주는 초스피드 문법 습득을 경험하게 된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쉬우니 속는 셈치고 봐도 됨. 무려 첫 장에 나오는 단어는 'I', 'YOU'부터 시작한다. 전체적 구성은 네컷의 그림과 각 그림에 한 문장 정도씩 영어가 있고, 엠피삼 파일이 있다. 나는 일단 엠피삼을 무조건 들으면 머리가 멍때리므로, 우선 읽을 부분(하루 분량이 적당히 퀘스천코너로 끊어져 있다)을 찬찬히 읽으면서 그림하고 뜻을 이해해서 소리랑 연관을 짓는다. 그렇게 한 번 훑으면 엠피삼을 듣는다. 그냥 듣기 심심하면 따라 읽는다. 연습문제도 걍 풀면 어려울 것 같아서 엠피삼 몇 번 듣고, 그거 생각해내서 답 적어놓고 틀린 것 없다며, '난 역시 천재~'하며 좋아하는 시간을 갖는다. -_-;; 아래 메모는 첫째날 공부하면서 적은 것. 수준 이하의 내 영어 실력에 모두가 놀랐지. 후후후~~~ 1. she sees. =>3인칭 단수(그나 그녀) 동사는 동사에 -S, -ES를 붙인다. 멍~하다가, 지식인에 3인칭 단수 찾았더니 친절한 설명이^^ 2. saw [see-saw-seen] =>알면 아무것도 아닌데, 몰라서 또 멍~ 3. men, women 덤: foot->feet =>엠피삼을 가만히 듣다보니깐, 왜 워먼 했다가 위민했다가 지조없게 하길래, 설마....했는데 진짜였어. 복수형. 난 진짜 하늘에 맹세코 저건 첨 봤다.-_-;;;;;;; 4. which =>어느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는 걸 이해하는데 5분 가량 소요. 결론. 언젠간 볕 뜰 날이 오겠지. 일본어 해보니깐 알겠는건, 어학이 갑자기 빨리 느는 비법은 없다는 거. 중요한 건, 꾸준히 하되, 조금씩이라도 어제보다 나아지는 공부를 하는 거. 바쁜 길일수록 돌아가라잖아. 사실 빨리 배워서 짠~하고 써먹고 싶긴 한데, 불가능불가능 ㅎㅎㅎ 그럴수록 더 침착하게 하자. 계획 세워서 순서대로..
엊그제 알게 된 영어
십수년간 영어를 배웠지만, 개인의 사고방식을 무시하고,
무조건 쑤셔넣는 영어교육(초중고 장장 12년)에 치를 떨었던 나는,
영어수업(과 수학)을 파업했었더랬다.
그래서 대학도 영어(와 수학)를 버리고 다른 과목점수로 들어갔고,
대학시절에도 영어는 참 불쌍할 정도로 못했었다.
대학 졸업 후, 스펙(지금 생각하면 스펙 핑계로 잘 놀았다.)을
쌓는 명분으로 토익(진짜 쓸모없지..)을 공부하면서 나름 열심히
영어를 마주하게 되었고, 중학생 수준의 문법지식(만) 습득할 수
있었다.(대화 안됨, 문서작성 안됨-_-)
그리고 일본어로 비비며 직장생활을 이어오던 중,
우연한 계기로 다시 영어를 잡게 됐는데,
누가 등 떠미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영어학원도 근처에 없어서(언빌리버블!하지요? ㅋ)
내맘대로 독학을 선택하게 되었다.
요즘엔 인터넷이 발달해서 인강이란 걸 다들 듣는다던데,
나는 아직도 원시인이라 책을 더 선호한다.
ooo입문, 기초ooo...등의 제목을 대충 훑어보고,
목차가 심플하고, 구성이 빈약하지 않으면 입문서로 적당하다.
그리고 사운드 부분은 요즘 사람이 만드는 책 답게(이미 한물 갔지만)
엠피삼을 거의 모든 책의 출판사에서 제공한다.
심지어 구입여부와 상관없이 그 출판사가 출판한 모든 어학 책의
엠피삼을 무조건 공개하는 곳도 있었다지;;;
그래서 이번주는 그 책을 보고 있다.
제목은 restart english(basic) 인데, 아주 만족.
몇 년 전에 분당의 고시원 바로 앞 서점에서 단지 표지 색깔이
레몬색인 점에 끌려, 묵히던 책.
특징은 한글 설명이 단 한글자도 나오지 않지만 4컷 만화 보는 식으로
시계방향으로 읽어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이해될 뿐더러,
토익 공부하면서 이론->예문 식으로 공부하던 것이 얼마나 비효율
적인지 보여주는 초스피드 문법 습득을 경험하게 된다.
어이가 없을 정도로 쉬우니 속는 셈치고 봐도 됨.
무려 첫 장에 나오는 단어는 'I', 'YOU'부터 시작한다.
전체적 구성은 네컷의 그림과 각 그림에 한 문장 정도씩 영어가 있고,
엠피삼 파일이 있다.
나는 일단 엠피삼을 무조건 들으면 머리가 멍때리므로,
우선 읽을 부분(하루 분량이 적당히 퀘스천코너로 끊어져 있다)을
찬찬히 읽으면서 그림하고 뜻을 이해해서 소리랑 연관을 짓는다.
그렇게 한 번 훑으면 엠피삼을 듣는다.
그냥 듣기 심심하면 따라 읽는다.
연습문제도 걍 풀면 어려울 것 같아서 엠피삼 몇 번 듣고,
그거 생각해내서 답 적어놓고 틀린 것 없다며,
'난 역시 천재~'하며 좋아하는 시간을 갖는다. -_-;;
아래 메모는 첫째날 공부하면서 적은 것.
수준 이하의 내 영어 실력에 모두가 놀랐지. 후후후~~~
1. she sees.
=>3인칭 단수(그나 그녀) 동사는 동사에 -S, -ES를 붙인다.
멍~하다가, 지식인에 3인칭 단수 찾았더니 친절한 설명이^^
2. saw
[see-saw-seen]
=>알면 아무것도 아닌데, 몰라서 또 멍~
3. men, women
덤: foot->feet
=>엠피삼을 가만히 듣다보니깐, 왜 워먼 했다가 위민했다가
지조없게 하길래, 설마....했는데 진짜였어. 복수형.
난 진짜 하늘에 맹세코 저건 첨 봤다.-_-;;;;;;;
4. which
=>어느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는 걸 이해하는데 5분 가량 소요.
결론.
언젠간 볕 뜰 날이 오겠지.
일본어 해보니깐 알겠는건, 어학이 갑자기 빨리 느는 비법은 없다는 거. 중요한 건, 꾸준히 하되, 조금씩이라도 어제보다 나아지는 공부를 하는 거.
바쁜 길일수록 돌아가라잖아.
사실 빨리 배워서 짠~하고 써먹고 싶긴 한데, 불가능불가능 ㅎㅎㅎ
그럴수록 더 침착하게 하자.
계획 세워서 순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