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david kim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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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다른 이들 처럼 그런 이별의 수순을 지나 잊혀지는 사랑이었으면 좋겠다..어쩌면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고통을 이겨내며 세상 살아 갈 희망을 가질 수도 있을지 모르니까.  몇 년을 가슴에 담고 서로의 사랑에 그렇게 서로에게 감사해 하며 사랑한 사람인데, 그 사람의 마지막 순간 마저도 지켜주지 못 한 비참한 사랑이 되고 말았다. 아마도 난 심장에 깊게 베인 이 상처를 아물지 못한 채 남은 삶을 살아가게 될 것 이다.

그 사람 이름을 입안에서 나즈막히 불러보는데...가슴이 먹먹해지고 눈이 흐려진다. 당신 평생 기억할께...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