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관심있는 여자동생이있는데, 친한형이 남친이에요.

테스토스테론만빵2011.04.21
조회357

20대 중반

태권도2단

오래달리기 1500m 5:05초

윗몸일으키기 1분에 62개

턱걸이 한번에 20개가능

워드 1,2,3급자격증소유

이정도 스펙을 가진 남자입니다.(웃자고 쓴겁니다ㅎㅎ)

그래봤자 백수지만,

현재 관직에 뜻이있어 공부중입니다.

 

교회에 아는 여동생이있는데, 사실 제가 관심이 좀 있습니다.

완전 제 이상형이고, 사귀고싶다는 마음도 듭니다.

그래서 제가 합격하면 대쉬할려고 맘먹고 있었는데

이런 ㅅㅂ

 

어느날 미니홈피를 들어갔는데 교회형하고 같이찍은사진이 있는겁니다.

순간 뭔가에 뒷통수 맞은거 같더라구요.

그 형이랑 저랑 친하지는 않아도, 인사는하고 대화나눌정도사이거든요.

주변 동생들한테 물어보니까 언젠가부터 사귀고 있다그러더라구요.

 

사실 그 여동생이 좀 도도한면이 있어서 쉽게 남자랑 안사귈줄 알았는데,

결국 짝궁을 만들었더라구요.

제가 그 여자애한테 관심을 표현한적은 없지만,

그래도 와~~~~ 그순간 제가 합격하면 그동생과함께지낼시간을 상상의 나래를 펼쳐냈던 모습들이,

한순간에 무너지더군요.

그 동생이 저랑 그리 친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몇번얘기는 나누면서 지내던 사이였거든요.

 

제가 이글을 쓴 이유는, 톡커님들한테 도움을 요청하려고 썼습니다.

솔직히 공부하는넘이 다른거 다잊고 공부만 해야되는게 맞는거지만,

공부에 지장을 줄 정도로 무의식적으로 계속해서 얼굴이 떠오릅니다.

사귄다는사실을 알기전에는 좀 들했는데,

이 사실을 알고난후에는 피가 거꾸로 솟는지,

막 전두엽이 폭발적으로 활동을해서 더욱더 생각납니다.

 

정말 제 의지로 컨트롤 하려해도 정말정말정말 쉽지가 않습니다.

공부집중하는데도 방해가되구요.

더구나 합격하면 목표로삼았던 여자가 다른남자의 여자가 되었다는사실이 더욱더 절 슬프게하네요.

뭔가 동기부여가 사라진것 같습니다.

 

그니까 고민은 아무튼 ㅅㅂ 일단 제가먼저 합격하는게 먼저고,

지지고볶든지는 그 다음이지만,

공부하는데 계속해서 생각나는게 너무힘듭니다.

현실은 남의여자가 됬지만, 제 완전이상형이라 그걸 받아들일수가 없습니다.

포기할수도 없구요.

그래서 계속해서 뜬구름 잡을려고 하듯이 생각이납니다.

 

전화해서 나 합격하면 나랑 사귀자고할까 이래말할까도 생각해보고,

뭔가 확답을듣거나 정리를하면 생각이 들 날것같아서 고민도 해봤는데 답이 잘 안나오네요.

 

아 톡커님들,

전 이 동생을 포기할수없습니다.

그리고 합격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계속 생각이나서 공부에 집중이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합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