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에서 마주쳐 중계에서 헤어진.....그사람..찾고싶네요..

부끄럼많은 간도리2011.04.21
조회52

2011 04 21 PM 10:05

 

캬......웬만하면 이런일 있어도 그때만 설레여 하고 잊어버리는 성격이지만..

 

오늘은 정말 이렇게라도 속풀이를 해야 될만큼 답답한 일이.....

 

학교에서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오던중 청담(맞나???)에서 어떤 여성 한분이 타시더군요...

 

밝은색 마이에 회색 청바지......그리고 컨버스화.....

 

어쩌다 눈이 마주쳤습니다......근데 그순간..너무 설레어서.........눈을 피하게 되더라구요..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수수함 그자체였죠....

 

저는 그냥 평소처럼 에이 그런가보다 하고 넘길려고 하는데...갑자기 앉아있는 제앞으로 자리를 옮기시더니.. 그순간 제 옆자리에 자리가 나서 그곳에 앉으시는 겁니다....(두근두근...애써 딴청..)

 

피곤하셨던지 매우 꾸벅꾸벅 조시던데......하..근데...전 왜이리 용기가 없는걸까요....아무것도 못하고 멀뚱멀뚱 있는데..중계에서 내리시더군요..... 청담이면 부유한 회사직원 이신거 같던데......차마...

 

아..이런 경우가 생기면..어떻게 해야하는 걸까요?? 용기내서 말걸면 평소에도 이런 남자구나 생각할거 같고..그렇다고 가만히 있기엔 아쉽고.....참 살기 힘들군요..ㅋㅋㅋ 님들 의견은 어떤가요??ㅋㅋ

 

(P.S : 혹시라도 본인 얘기구나 싶으시면 ㅋㅋㅋ 거울을 보고 자기가 수수한가를 먼저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