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남자입니다..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구요.. 연봉은 삼천 조금 넘습니다.. 사실 건설업이 정상적인 결혼생활은 힘든 직종인지라..공사 끝나면 여기 저기 돌아다녀야 하고..쉬는 날도 거의 없고..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 고생 시키지 말자..하는 생각으로 결혼 생각은 접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에 부모님 성화에 못 이겨서 맞선을 봤습니다. 상대분은 그냥 조그만 회사에서 사무직 보시는 분이시고..나이가 30살.. 어머니 친구분의 자녀분이라 어머니 흉 안보이게 매너있게 최대한 잘 했습니다. 식사 끝나고 집까지 차로 여자분 데려다 드리는데.. 여자분 표정이 영 안좋더라구요.. 뭐랄까..농담같은거 해도 시큰둥 하시고..뭐 물어봐도 대답 안 하시고.. 아..내가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어머니에게는 좋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사로 올라와서 며칠 정신없이 일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전화를 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차를 바꾸라고 하십니다. 지금 제가 타는 차가 2002년식 베르나 입니다. 갑자기 왜 차를 바꾸라 하시냐 여쭤보니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맞선 봤던 여성분이 내 차에 대해서 어머니 친구분에게 말한 모양이더군요.. 33살 먹은 남자가 차가 영 아니라고.. 아직 잘 굴러가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바꾸라고 하시네요.. 첫인상이란게 중요하고 외형적인 꾸밈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차를..몇백만원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맞선 봤을때도.. 그 여성분 이것 저것 물어보시는데..참 불편하더구라요.. 개인적인 생각은..결혼을 통해서 이익을 본다?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 할까? 결혼이란게 남자든 여자든 서로 상대방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아닌데.. 문제는.. 어머니와 그 여성분 어머니가 계속 우리 만남을 추진하시는데.. 그 여성분 입장은 잘 모르겠고.. 전 망설여지네요.. 만나다보면 내가 그 여성분을 오해했구나..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머니 뜻대로 내 쪽에서 먼저 다가서야 할지..아니면 그냥 접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어찌해야 할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__) 6110
맞선녀표정 안좋아 이유 알고보니...
33살 남자입니다..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구요..
연봉은 삼천 조금 넘습니다..
사실 건설업이 정상적인 결혼생활은 힘든 직종인지라..공사 끝나면 여기 저기 돌아다녀야
하고..쉬는 날도 거의 없고..
남의 집 귀한 딸 데려다 고생 시키지 말자..하는 생각으로 결혼 생각은 접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얼마전에 부모님 성화에 못 이겨서 맞선을 봤습니다.
상대분은 그냥 조그만 회사에서 사무직 보시는 분이시고..나이가 30살..
어머니 친구분의 자녀분이라 어머니 흉 안보이게 매너있게 최대한 잘 했습니다.
식사 끝나고 집까지 차로 여자분 데려다 드리는데..
여자분 표정이 영 안좋더라구요..
뭐랄까..농담같은거 해도 시큰둥 하시고..뭐 물어봐도 대답 안 하시고..
아..내가 마음에 안 드는 모양이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어머니에게는 좋게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회사로 올라와서 며칠 정신없이 일하고 있었는데..
어머니가 전화를 하셔서 하시는 말씀이 차를 바꾸라고 하십니다.
지금 제가 타는 차가 2002년식 베르나 입니다.
갑자기 왜 차를 바꾸라 하시냐 여쭤보니 어머니 하시는 말씀이..
맞선 봤던 여성분이 내 차에 대해서 어머니 친구분에게 말한 모양이더군요..
33살 먹은 남자가 차가 영 아니라고..
아직 잘 굴러가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래도 바꾸라고 하시네요..
첫인상이란게 중요하고 외형적인 꾸밈도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굳이 바꿀 필요가 없는 차를..몇백만원 하는 것도 아니고..
사실..맞선 봤을때도..
그 여성분 이것 저것 물어보시는데..참 불편하더구라요..
개인적인 생각은..결혼을 통해서 이익을 본다?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이라 할까?
결혼이란게 남자든 여자든 서로 상대방을 통해 이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아닌데..
문제는..
어머니와 그 여성분 어머니가 계속 우리 만남을 추진하시는데..
그 여성분 입장은 잘 모르겠고..
전 망설여지네요..
만나다보면 내가 그 여성분을 오해했구나..뭐 그럴수도 있겠지만..
어머니 뜻대로 내 쪽에서 먼저 다가서야 할지..아니면 그냥 접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어찌해야 할지..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__)